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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미술사

잔혹미술사

(섬뜩한 그림으로 엿보는 인간의 야만과 광기)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전한호 (감수)
  |  
현암사
2015-11-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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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미술사

책 정보

· 제목 : 잔혹미술사 (섬뜩한 그림으로 엿보는 인간의 야만과 광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32317588
· 쪽수 : 252쪽

책 소개

일본의 서양미술학자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저서로, 여러 시대, 다양한 작가들이 창조해낸 서양의 예술작품 세계를 해체하여 동양 소장 미술사학자의 새롭고 통합된 시선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서양 문화의 진면목을 살펴보고 이를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목차

1장 잔혹한 신화의 세계
서로 죽이는 아버지와 아들
신에게 도전한 자들의 최후
여자 괴물들
표적이 되는 여자들
분노하는 신의 리셋 버튼

2장 성서의 이면
형제 살해에 숨겨진 의미
예수의 수난 이야기
예수의 십자가형
죽이는 여자, 죽는 여자
악마의 모습
외침의 세계

3장 암흑의 중세 : 피로 물든 그리스도교 세계
순교자들
순교한 여자들
성유물 숭배
광기의 어머니
피 흘리는 성체
그리스도를 판 남자

4장 고문과 처형
신이 밝혀주신다
마녀의 악행과 안식일의 난장판 연회
감옥의 참혹
고문
처형

5장 살인과 전쟁 : 왜 사람들은 서로 죽이는 것일까
지도자들의 최후
연애의 최후
카니발리즘
천재지변
전쟁

6장 인간의 시체, 예술 작품이 되다
페스트
매독, 그것은 신의 벌이었을까
치료의 실제
산욕열
해부된 인체
망신 주기 형과 성기 절단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죽음을 잊지 마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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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양 미술사 · 문화사다. 도쿄조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문예가협회 회원이자 미술사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죽음과 부활 ‘광기의 어머니’ 도상으로 읽는 기독교》, 《유럽 문명의 기원 성서가 전하는 고대 오리엔트 세계》, 《사랑의 미술관》, 《‘잃어버린 명화’ 전람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든 생애와 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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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쓰이에 마사시의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미야모토 데루의 『환상의 빛』 『금수』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를 비롯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마음』 등 나쓰메 소세키 전집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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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호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미술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민속학, 사회학 부전공).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몸 이미지 권력』(2010, 공저),『천사』(2007, 공저)가 있으며,「그림과 틀(frame) : 뒤러의 란다우어(Landauer) 제단화 다시 보기」,「문밖에 서 있는 악마들 : 무아삭 수도원 교회 포탈에서의 기능과 의미」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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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 신화에는 많은 괴물이 등장하는데, 특히 메두사는 오싹한 모습이 창작욕을 자극한 모양인지 많은 화가들의 그림 소재가 되었다. 루벤스의 작품에서는 눈을 부릅뜬 메두사 머리의 절단면에서 피가 흐르고 뱀이 기어 나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해 거장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혁신자 카라바조는 거울에 붙은 상태의 머리를 주제로 했는데 그림이 그려진 판도 정확히 볼록면이고 방패 모양이다. 굳어진 듯한 표정으로 뭔가 외치는 얼굴은 화가 자신의 자화상인데, 마치 살인죄로 도망 중에 목숨을 잃게 되는 본인의 운명을 예언하는 듯하다.


루크레티아를 그린 작품도 많다. 로마의 왕자 타르기니우스에게 강간당한 루크레티아는 남편과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눈앞에서 자살한다. 이 사건이 원인이 되어 사람들은 단결하여 폭군을 무너뜨리고 공화정 로마를 탄생시킨다. 그 때문에 이 주제는 여러 공화국에서 공화정의 상징으로 많이 그려졌고 또 정조의 상징이 되어 혼인을 기념하는 그림이나 아내들의 초상화로서도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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