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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현실.운동.과제)

정규호, 황익주, 양영균, 신명호, 신중진 (지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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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현실.운동.과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5211814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6-10-30

책 소개

사회과학 연구총서 1권. 한국 도시에서의 지역공동체 형성에 연관되어 나타나고 있는 문제 현실은 어떤 것이며, 그 극복을 위한 실천 과제들은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책이다. 특히 도시 지역공동체 운동의 두 가지 대안적 모델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왜 한국 도시에서의 지역공동체 형성에 주목하는가

I. 현대 한국 도시에서 ‘살기 좋은 동네’의 의미와 공동체성

II. 현대 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에 대한 현장중심적·학제적 연구의 필요성

1. 기존 이론 및 실천적 방안의 한계
2. 왜 현장중심적·학제적 접근이 필요한가
3. 도시 지역공동체의 핵심적 구성요소들
1) 지역주민 간의 사회적 교류
2) 지역사회 차원의 복지체계
3) 지역정체성
4) 지역주민의 주체적 실천
5) 지역사회의 공간 디자인

III. 도시 지역공동체에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

1. 공동연구의 과정에서 생겨난 변화들
2. 공동체/지역공동체/도시공동체/도시 지역공동체 간의 개념 구분
3. 도시 지역공동체 운동에 대한 입장: 원주시와 수원시의 사례에 주목하는 이유

IV. 단행본 저술의 취지와 장별 주요 내용

1. 단행본 저술 취지
2. 장별 주요 내용

V. 도시 지역사회의 공동체성 증진과 공동체 운동

제2장 도시공동체 운동의 흐름과 특성, 새로운 모색

I. 도시에 부는 공동체 바람과 도시공동체 운동의 등장

1. 도시와 공동체 사이에 나타난 새로운 변화
2. 도시공동체로 이어진 공동체적 삶의 열망

II. 한국의 도시화 과정과 도시공동체 운동의 흐름

1. 도시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도시공동체 운동의 등장
2. 한국 도시공동체 운동의 흐름
1) ‘적응형’ 도시공동체 운동(1960~1970년대)
2) ‘저항형’ 도시공동체 운동(1980년대)
3) ‘방어형’ 도시공동체 운동(1990년대)
4) ‘창조형’ 도시공동체 운동(1990년대 후반)

III. 도시의 위기와 도시공동체 운동에 대한 새로운 모색

1. 도시 위기 속 도시공동체 운동의 새로운 모델 찾기
2. 경계를 넘어 협력적 관계 맺기에 나선 도시공동체 운동
1) 거버넌스, 참여 주체들 간 협력의 시너지 높이기
2) 네트워크,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삶의 관계망 만들기

IV. 협력적 대안모델로서 도시공동체 운동 사례

1. 서울시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공동체 운동
1) 인구 1천만의 대도시 서울이 꿈꾸는 마을공동체
2) 꿈을 현실로, 마을공동체를 향한 입체적 노력
3) 서울의 사례가 주는 시사점

2. 원주시의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통한 도시공동체 운동
1) 협동조합 도시 원주의 역사와 현황
2) 네트워크를 통한 협동조합 지역사회와 공동체 만들기
3) 원주의 사례가 주는 시사점

V. 도시공동체 운동의 의미와 과제

제3장 인간 삶 속의 위기, 호혜의 경제로 함께 건너다

I. 도시에서 지역공동체는 가능한가
II. 사회문제의 발생과 그 대응
III. 사회적경제의 부활
IV. 사회적경제의 특성과 한국적 수용
V. 사회적 자본이란 무엇인가

VI. 원주 사례를 통해 보는 사회적 자본의 효능
1. 원주 지역 사회적경제 운동의 역사
2. 사례로 톺아보기
1) 사례: ‘행복한 시루봉’
2) 사례: 원주노인생활협동조합
3. 협연: 협동으로 맺어진 인연

VII. 호혜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조건

제4장 마을만들기로 꿈꾸는 도시 지역공동체

I. 도시의 변화와 지역공동체

1. 왜 지역이고 공동체인가
1) 예전과 다른 우리의 도시
2) 지역공동체를 담는 도시계획

2. 마을만들기는 왜 필요한가
1) 마을만들기란
2) 마을만들기, 이대로 좋은가

II. 마을만들기로 도시 지역공동체는 무엇을 공유하는가: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과 서울시 구로구 개봉3동 사례를 중심으로

1. 함께 만드는 마을 공간 및 시설
1) 문제의 장소, 고쳐 쓰기
2) 활력이 떨어진 공간, 다시 쓰기
3) 숨어 있는 공간, 찾아 쓰기
4) 점·선·면, 마을환경 맥락의 확장

2.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
1) 생각의 공유
2) 놀이의 공유
3) 세대의 공유

3. 함께 나누는 마을 경영
1) 마을만들기의 지속을 위한 최소의 자금
2) 마을에서 일하기
3) 지속해서 마을에서 살아가기

III. 마을만들기로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활성화되는가

1. 마을만들기의 준비, 기획단계
1) 어떻게 시작되는가
2) 온도 맞추기
3) 마을조직으로 합의의 조직과 장 마련하기
4) 마을 교육으로 마을만들기의 여건 해독하기

2. 계획과 조성 과정을 통한 기반 다지기, 계획 및 조성 단계
1) 마을만들기 프로세스의 계획, 마을만들기 마스터플랜
2) 마을만들기 워크숍으로 마을만들기의 아이디어 모으기
3)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실전으로 배우기
4) 총론의 합의 각론의 반대, 성장통 극복하기

3. 끝이 아닌 시작, 성장과 지속의 운영, 운영단계
1) 이 사업 끝나면 난 그만둘래!
2) 마을홍보로 시작되는 네트워크, 함께하는 지속
3) 마을 모니터링, 평가와 대화 강화를 통한 성장

IV. 마을만들기로 꿈꾸는 도시 지역공동체

1. 마을만들기 과정에서 형성되는 도시 지역공동체
2. 모자이크 도시를 그리는 마을만들기의 지혜

제5장 사회적 교류 증진과 도시 지역공동체 형성

I.왜 도시공동체인가

II. 도시의 지역공동체 형성과 마을만들기

III.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형성의 거점
1. 용인시 작은도서관의 주요 특징
2. 작은도서관의 개관 과정
3. 작은도서관의 운영
4. 작은도서관을 통한 주민의 네트워크 형성

IV. 조합형 교육단체와 도시공동체
1. 칠보산 공동체의 성립과 성격
2. 교육단체와 그 성원들의 특징
3. 교육단체와 다른 단체의 관계
4. 칠보산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

V. 도시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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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저자소개

정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농업과 환경을 주제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서울대환경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하며 정토회 불교환경교육원과 생태사회연구소에서의 활동을 통해 대안적인 민간연구소에 대한 꿈을 키웠다. 대학원 졸업 후 대화문화아카데미 바람과물연구소에서 녹색국가를 연구하고,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에서 민주주의를 연구하면서 풀뿌리운동, 시민환경운동 영역에 함께했다. 이후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과 한살림연합 정책기획본부장을 맡아 생명운동과 협동조합운동, 친환경농업 현장 가까이서 활동했으며, 2022년 말 그동안 해오던 일을 모두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생명학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공동)로 『개발국가의 녹색성찰』, 『녹색국가의 탐색』, 『녹색대안을 찾아서』, 『녹색당과 녹색정치』,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 『민주주의대 민주주의』, 『밥상의 전환 : 기후변화와 농업, 협동조합의 미래』, 『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와 번역서(공동) 『정치생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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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익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일랜드 공화국의 소도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처음에는 유럽문화에 대한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었지만, 점차 현대 한국문화에 대한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스포츠나 축제 등의 도시 이벤트들이 도시에서의 지역공동체 형성에 어떠한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의 관심사와 관련된 논문으로 「도시 이벤트를 활용한 도시 지역공동체 형성의 과제」, 「수원 화성문화제에서 연행 공간과 주민 참여의 관계」, 「프로스포츠 지역연고제와 도시민의 지역정체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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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류학 전공 담당 교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저로 『한국의 도시 지역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공저, 2016), 『동아시아의 상호 시선』(공저, 2016), 『Reorienting Cuisine』(공저, 2015), 『우리 안의 외국문화』(공저, 2006), 역서로 『중국 동남부의 종족 조직』(2010), 『린 마을 이야기』(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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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생 시절 경기도 시흥의 ‘복음자리’라는 철거민 정착촌에 들어가 살게 된 것을 계기로 빈곤과 불평등, 공동체를 평생 공부의 주제로 삼아왔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인류학과 사회복지학(사회정책)을 전공했다. 한국도시연구소(도시빈민연구소의 후신)에서 25년간 일하면서 가난한 이들의 실업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을 연구하였다. 현재는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으로 있으면서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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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민중심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으로 수많은 이론 연구와 현장 실천을 병행해 왔다. 현재는 도시재생의 근린재생형 선도지역인 서울시 종로구의 창신숭인 지역과 돈의동 새뜰마을에서 총괄계획가로서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공저), 『한국의 도시설계』(공저), 『이런 마을에 살고 싶다: 2002 마을만들기 백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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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들 사례는 “도시라는 공간 내에서 나타나는 공동체 중 도시의 특정한 지역사회가 구성원들의 생활 터전이 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공동체”라는 도시 지역공동체에 대한 우리 연구의 개념 정의와도 잘 부합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유의할 점은 이러한 언어 사용이 ‘○○ 공동체’로 불리는 곳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이 공동체 지향적 실천들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외부인의 눈에 비치게 하는 일종의 착시현상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심지어 오늘날 전국적 명성을 누리는 사례에서조차 해당 지역사회의 전체 주민 중 공동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은 일부분, 아니 상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물론 이들 지역공동체 운동이 그간에 이루어 낸 성과를 ‘극소수 주민만의 관심사’라고 폄하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운동조직체들은 처음에는 너무나 미미한 존재였던 데서 출발하여 현재는 해당 지역사회 전체와 등치되는 착시현상을 유발시키기까지 할 만큼 괄목할 정도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낸 것임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은 분명한 지향과 가치를 가진 주체들의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통한 변화 만들기다. 이 점에서 현재 도시에서 불고 있는 공동체 바람은 ‘운동’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특히 서울과 원주의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은 도시공동체 운동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자율과 자립, 자치의 가치를 가지고 아래로부터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온 사례 지역들의 경험과 문제의식에 주목해야 할 때다. 대표적인 도시공동체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의 성미산 마을공동체 경우 민간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신들의 공동의 필요들을 해결하면서 공동육아, 생활협동조합, 대안학교, 마을카페, 마을극장, 의료생협 등 공동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조직체를 단계별로 만들어 냈다. 원주의 경우 행정의 지원 없이 민간 차원에서 지역 내 다양한 협동조직체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행복한 시루봉’과 ‘노인생협’은 처음 결성의 의사를 천명하고 참여자와 자본을 모을 때, 그동안 공동체 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조직화하는 과정에서 축적되어 온 인맥과 조직 간 협력의 관행을 십분 활용했다. 이러한 사람의 관계와 상호협력의 전통을 한 활동가는 ‘협연(協緣)’이라고 표현했다. 혈연, 지연, 학연과 더불어 원주에는 협동조합운동으로 생겨난 연줄로서 ‘협연’이라는 게 존재하고 이것이 여타 지역과 다른 원주 지역만의 특징이라고 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원리를 넘어서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들 혹은 그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철학과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호혜와 협력의 관성이다. 그리고 이것은 무형의 믿음이나 이념체계에 머물지 않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사회적 자본이나 구체적인 화폐 형태의 자본(출자금)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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