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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세계를 열광시킨 K-콘텐츠의 비밀)

정길화, 서정민, 홍경수, 임종수, 이성민, 김윤지, 유건식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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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세계를 열광시킨 K-콘텐츠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906628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해 한국의 각계 전문가 7인이 모여 그 의의를 집대성한 역작이다. 창의성, 스토리의 구성, 게임과 세트의 구성, 의상과 세트 디자인, 촬영, 음악, 편집, 마케팅, 유통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머리말 OTT 시대를 선도하는 킬러 콘텐츠

1장 서사적 관점에서 본 <오징어 게임> 정길화

넷플릭스 52일간 세계 1위의 위엄
<댈러스>와 <오징어 게임> 그리고 퀄리티 텔레비전
<오징어 게임>의 성공 방정식은?
<오징어 게임>의 온상은 한국 사회
너무나도 진솔한 ‘저자 직강’
<오징어 게임> 톺아보기
<오징어 게임> 참가자가 456명인 이유…456명을 찾아서
“이게 머선 129”
에필로그

2장 <오징어 게임> 신드롬 취재기 서정민

한국 문화, 주류가 되다
믿고 보는 감독, 그러나 아쉬움 반 재미 반
호평 일색인 외국과 달리 엇갈린 국내 반응
‘<오징어 게임>과 쌍용차 해고 노동자, 그리고 함께 살자’
실재한 참사 다룬 오락물을 어떤 태도로 소비할 것인가
‘<오징어 게임>의 빛과 그림자’
엄청난 성공의 후폭풍, 불공정 계약 논란
K-콘텐츠는 거대한 흐름이 될 수 있을까?

3장 세계는 <오징어 게임>을 어떻게 해석했나? 홍경수

한국 영상 문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을까?
<오징어 게임>은 ‘K스러움’의 혼합물
사회 규범 비평: 왜 한국의 학부모 단체는 잠잠할까?
페미니즘 비평: 서사의 풍요로움 vs 빈약함
신화 이데올로기 비평: 공정하다는 믿음, 과거는 좋았다는 믿음
기호학적 비평: 왜 지독하게 폭력적인 영상이 판타지로 느껴질까?
스타 비평: 누구의 연기가 가장 뛰어난가?
영상 리터러시와 플랫폼 자본주의

4장 플랫폼 리얼리즘의 세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읽기 임종수

<오징어 게임>, 플랫폼 리얼리즘의 미학
<오징어 게임>, 신자유주의의 플랫폼, 규칙이라는 적
<오징어 게임>, 서사극과 낯설게 하기
<오징어 게임>, 비루함의 게이밍
플랫폼 리얼리즘, 서사극적 시청의 정동
디지털 자본주의 품 속의 자율예술

5장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를 어떻게 바꿀까? 이성민

<오징어 게임>은 기존의 드라마 한류와 무엇이 다를까?
아시아 중심의 셀러브리티 한류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 한류로
글로벌 텔레비전 넷플릭스, 영상 생산과 소비를 바꾸다
취향 중심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팬덤이 말해주는 것
글로벌 미디어스케이프의 변동과 새로운 시청자의 성장
드라마 한류는 어디를 향해 가는가

6장 <오징어 게임>의 경제 효과 1조 원이 말하지 않는 것들 김윤지

산업이 된 문화, 숫자가 된 콘텐츠 가치
콘텐츠의 경제 효과 추정은 왜 어려울까?
경제 효과를 이토록 강조했던 이유
그토록 필요하다면, 직접 추정 방식을 만들어보자
넷플릭스가 얻은 1조 원+알파, 시청 1인당 약 8,000원
넷플릭스가 발표한 한국 투자의 경제 효과, 접근 방식은 우수했으나
생산 유발과 부가 가치 유발 중복 계산, 30퍼센트 이상 부풀린 경제 효과
경제 효과 부풀리기의 덫에서 벗어나는 길
이제는 콘텐츠 산업 ‘내부’의 경제성을 이야기할 때
OTT 등장으로 달라진 제작비 조달 구조, 그 명과 암
국내 투자 구조 정착해 콘텐츠 산업의 ‘스마일 커브’ 살려야
2012년 <강남 스타일> 1조 원 vs 2021년 <오징어 게임> 1조 원

7장 드라마 산업적 관점에서 본 <오징어 게임> 유건식

최초, 최장 1위, <오징어 게임>의 화려한 등장
<오징어 게임>이 나오기까지, 10년 사이 달라진 시선
넷플릭스와의 조율
<오징어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오징어 게임>의 성과
<오징어 게임>의 한계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자들의 공생을 기대하며

8장 황동혁 감독 인터뷰 서정민

넷플릭스가 공개한 인터뷰
한겨레 인터뷰 기사와 인터뷰 전문

저자소개

홍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 KBS에 22기 TV 예능 PD로 입사하여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등 음악쇼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낭독의 발견>, <단박인터뷰>를 처음 기획했다.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추천방송상,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등을 받았고, 2022년에 아주대학교 우수교육교수상(Teaching Award)을 수상하였다. 한국방송대상, 국제에미상, 백상예술대상, 인문다큐영화제 심사위원 등 다양한 콘텐츠 평가에 참여하였다. TBS 시청자위원장과 KBS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MBC 저널리즘 책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이사를 거쳐 한국언론학회 49대 부회장과 봄철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했다. 현재 한국언론학회 방송과 뉴미디어 연구회 회장으로 방송과 현장을 잇는 연구를 조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오늘부터 힘센 기획자가 되기로 했다>, <기획의 인문학>, <예능 PD와의 대화>, <확장하는 PD와의 대화>등이 있으며, 기획인문학과 PD학 및 방송생산자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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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화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원장이자 특임교수. 문화방송(MBC) PD로 재직하며 《인간시대》, 《PD수첩》 등을 연출했고, 제12대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했다. MBC 중남미지사장 겸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콘텐츠 비즈니스와 한류 현장 취재를 병행했으며,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브라질 등 중남미 한류 팬덤을 주제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을 지냈다. 콘텐츠 창·제작, 유통과 마케팅, 연구 및 행정 등 한류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와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록의 힘 증언의 힘』,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2023년 세종도서 선정), 『당신의 발밑에는 피렌체보다 화려한 부여가 있다』(공저) 등이 있다. 한국방송학회 이사, 방송대상 및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K콘텐츠아카데미포럼(KOCAF)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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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콘텐츠산업, 문화정책, 문화경제학에 대한 글을 쓰는 문화산업 연구자.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의 경제학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제지 기자를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문화콘텐츠산업, 경제정책, 중소기업 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박스오피스 경제학》, 《한류노믹스》(공저),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등이 있다. 한류의 경제효과 등의 주제로 연구를 시작해, 문화가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문화연구자와 경제연구자가 서로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부분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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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자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연계융합전공(GMSW)의 센터장이다. 미디어 역사문화 연구 프레임으로 OTT를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 수용 양식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텔레비전 안방문화와 근대적 가정에서 생활하기’, ‘일요일의 시보, 전국노래자랑 연구’, ‘오토마타 미디어’, ‘글로벌 OTT, 플랫폼 리얼리즘의 세계’ 등의 논문과 <미디어와 일상>(2008, 공역), <넷플릭스의 시대>(2019, 역), <저널리즘모포시스>(2020, 공저), <오징어게임과 콘텐츠 혁명>(2022, 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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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KBS America 대표, 공영미디어연구소장, 드라마국 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초빙교수, 건국대 겸임교수,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위원, [미디어오늘] '유건식의 미디어 이슈'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드림하이 2> 등을 프로듀싱했으며, <학교 2013>을 공동 제작했다. KBS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하면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미국 프라임타임 시즌 리메이크를 성사시켰다. <굿닥터>의 미국 리메이크 버전인 <The Good Doctor>(시즌 1~7)의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다큐 <끝나지 않은 6일, 429>(2017)를 기획·제작하여 해외 한국어 방송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2015)를 취득했으며, 『미드와 한드, 무엇이 다른가』(2013, 세종학술상), 『넷플릭소노믹스』(2019, 방송학회 저술상), 『미디어 구독 모델』(2021),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시장을 바꾸다』(2021),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2022, 세종학술상), 『남한산성을 걷다』(2023), 『OTT 서비스와 AI』(2024) 등을 저술하였고, 『넷플릭스 효과』(2020)를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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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사에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사진부, 정치부, 편집부, 문화부 등에서 일했다. 20년 넘는 기자 생활의 절반 이상을 문화부에서 일하며 음악, 영화, 방송 등 분야를 두루 취재했다. 한겨레와 네이버가 손잡고 만든 영화콘텐츠 회사 씨네플레이 초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금은 다시 한겨레 문화부로 돌아와 문화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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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부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화정책 분야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재직했다. 문화체육 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전 문위원,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한류 탐색: 역사와 이론』(공저, 2024), 『언론산업 인공지능(AI) 활용방안 연 구』(공저, 2023), 『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공저, 2022),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 저,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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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징어 게임>을 전체적으로 보면 영상의 스펙터클보다는 작품의 깊이와 내면성에 역점을 두는 가운데 치밀한 구성, 차분한 속도감, 점층적인 몰입 등을 구사하는 느낌을 준다. 이 과정에서 돋보이는 것은 서사의 힘이다. 흔히 내러티브narrative로 알려진 서사의 일차적 의미는 ‘사건의 서술’이다. 나아가 ‘일정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물의 행동이 전개되는 것’을 말한다. <오징어 게임>은 데스 게임이라는 설정 위에 등장인물의 개인적인 배경과 그들의 행위가 엮이면서 치열하게 이야기를 구축해 나간다. 바로 이것이 세계적인 공감대와 소구력을 가져오게 한 <오징어 게임>의 힘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_1장 서사적 관점에서 본 <오징어 게임>


글로벌 OTT와의 협업 성공 사례는 국내 콘텐츠 제작 관행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기존에는 방송사에 절대적인 힘이 있었다면, 이제는 제작사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것이다. 콘텐츠만 좋으면 방송사든 OTT든 제작자의 선택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과거 쪽대본을 써가며 거의 생방송처럼 드라마를 제작하던 관행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본다. OTT처럼 방송사들도 사전에 기획을 철저히 하고 100퍼센트 사전 제작을 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_2장 <오징어 게임> 신드롬 취재기


영상 비평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지점은 콘텐츠 자체에만 함몰될 경우의 위험성이다.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말을 가져온다면 “미디어는 메시지다The medium is the message”. 메시지의 내용은 수용자를 끌기 위한 도구일 뿐이며, 메시지의 내용이란 집을 지키는 개의 주의를 끌기 위해 도둑이 손에 들고 있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살코기와 같다. 메시지의 내용이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라면, 미디어는 당연히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다. 넷플릭스가 대중에게 파고들기 위해, 넷플릭스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하도록 “피가 뚝뚝 떨어지는” 유혈이 낭자한 살육 게임 <오징어 게임>과 <지옥>을 가져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_3장 세계는 <오징어 게임>을 어떻게 해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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