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더 자유롭고 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열 개의 목소리)

홍혜은, 김현, 이승한, 장일호, 이민경, 최현희, 서한솔, 솔리, 최승범, 김애라 (지은이)
  |  
동녘
2017-12-20
  |  
11,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350원 -10% 0원 570원 9,7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050원 -10% 400원 6,840원 >

책 이미지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책 정보

· 제목 :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더 자유롭고 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열 개의 목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88972979067
· 쪽수 : 168쪽

책 소개

페미니스트 선생님들을 지지, 응원하고 교육 현장에서 성평등 교육이 더 많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저자들은 페미니스트 교사, 페미니즘 연구자, 작가, 기자이며, 수십 명의 일반 시민이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했던 당시의 글로 함께했다.

목차

기획자의 말

1부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목소리.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아 _홍혜은
두 번째 목소리. 지금도 ‘미스 김’이라고 불리는 사람 _김현
세 번째 목소리. 조금 달랐던 사내아이 이야기 _이승한
네 번째 목소리.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_ 장일호
다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교사를 위하여 _이민경

2부 우리 선생님은 페미니스트
여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가 아니면서 좋은 교사일 수는 없었다 _최현희
일곱 번째 목소리. 여성, 교사, 페미니스트 _서한솔
여덟 번째 목소리. 내 학생들이 몸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_솔리
아홉 번째 목소리. 남교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_최승범
열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선생님, 그리고 아직 페미니스트가 아닌 선생님들께 _김애라

부록. #학교에_페미니즘이_필요한_이유

저자소개

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을보다는 봄을 탑니다. 그래서만은 아닌데, 봄에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다녀오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봄에 혼자 여행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한 곡을 소개합니다. 이소라의 <봄>. 하루 종일 그대를 생각한다는 노래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른다는 노래입니다. 너무 쉽게 잊지는 않을 거라는 노래입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 『고유한 형태』,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장송행진곡』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호시절』 『입술을 열면』 『슬픔의 미래』 『글로리홀』, 산문집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질문 있습니다』 『아무튼, 스웨터』 『걱정 말고 다녀와』 『당신의 자리는 비워 둘게요』(공저)가 있습니다. 희우정로에서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고 싶습니다. 그 사람 이름은…….
펼치기
장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야망은 크지만 천성이 게을러 스스로를 자주 미워한다. ‘망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말 망해 버리고 싶지는 않다. 묻어가는 일에 능하고 드러나는 일에 수줍은 사람. 이토록 귀찮은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책 읽고, 산다.
펼치기
이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게릴라 러닝』 『꼬리를 문 뱀』 『탈코르셋: 도래한 상상』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피리 부는 여자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컬티시: 광신의 언어학』 『워드슬럿: 젠더의 언어학』(공역) 『임신중지』 『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전 4권, 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이승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 살이 될 때까지 말문이 트이지 않아 부모님이 꽤나 걱정했던 아이. 부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세 살 무렵 TV 화면 아래 흐르는 자막을 짚어 가며 말문을 뗀 게 말글 생활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그냥 애가 TV를 좀 좋아하나 보다 정도였는데, 자라서 TV를 보고 글을 쓰는 게 직업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스물두 살이던 2005년, 친구들과 장난삼아 만들었던 대중문화 웹진 《채널 꺄뜨르》에 쓴 〈무한도전〉 리뷰가 생각보다 흥하면서 얼떨결에 대중을 상대로 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7년 《채널예스》에 ‘땡땡의 요주의 인물’을 연재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직업적 TV 시청자로 살아가고 있다. 《한겨레》, 《텐아시아》, 《에스콰이어》, 《창비어린이》, 《고교독서평설》, 《황해문화》 등에 글을 썼거나 쓰고 있다. 키가 작고 내성적인 아이, 장애인 형제를 둔 아이, 이혼 가정 출신 아이로 자라며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관심이 늘었고, 그래서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가 소수자를 어떤 식으로 묘사하는지 관심이 많다. 대체로 일에 쫓기는 중이지만, 모처럼 일이 없는 날이면 주로 드러누워 있는 고양이들을 뒤집으며 논다.
펼치기
최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교사. 〈닷페이스〉 영상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로 학교 현장에 페미니즘이 필요함을 주장한 후 남초 사이트 등 극우 커뮤니티를 통해 신상 정보가 유포되고 학교에 악성 민원이 이어졌으며 보수 단체로부터 아동학대로 고발당했다. 고발은 무혐의 처리되었고 해당 보수 단체와 『조선일보』를 상대로 소송을 내어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및 왜곡 기사 정정보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스트 교사와 연대하는 시민 행동으로 ‘#학교에는_페미니스트교사가_필요합니다’ 해시태그 운동이 일어났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아홉 번째로 청와대의 정식 답변을 받았다. 학교의 페미니즘 교육을 공론화한 공로로 여성의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 ‘2018년 성평등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공저), 『페미니즘 교실』(공저), 『걸어간다, 우리가 멈추고 싶을 때까지』(공저)를 썼다. 2021년 복직하여 직업과 일상을 꿋꿋하게 기록하며 살고 있고 이 책은 그렇게 다시 꿋꿋해지기까지의 기록이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fun_deliver 트위터 @hyunheechoi
펼치기
최현희의 다른 책 >
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평등한 교육을 생각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연구모임, 초등성평등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성평등한 수업과 생활지도를 연구하며,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편견에서 자유로운 교육을 꿈꾼다.
펼치기
최승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자 고등학교에서 남학생들과 페미니즘을 함께 공부하고 있다. ‘메갈쌤’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녀도 10대 남자들의 젠더 감수성을 기르는 일에 정성을 쏟는다.
펼치기
김애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십대 여성의 디지털 노동과 ‘소녀성 산업’에 관한 연구》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변화에 따른 여성의 일과 문화, 정치 참여 그리고 성별 관계에 관한 젠더 분석이 주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디지털 문화, 디지털 성폭력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원본 없는 판타지》,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탈코르셋’, 겟레디위드미: 디지털경제의 대중화된 페미니즘〉, 〈기술매개 성폭력의 ‘실질적’ 피해와 그 의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제는 단지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다고 가르치고,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에 자신의 방식대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 교육은 어떨까. 그러면 과거의 나와 같은 학생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이 행복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홍혜은)


생각해보면 지금껏 내 인생에는 페미니스트 선생이 한 명도 없었다. 씁쓸하다. 조금 더 일찍 페미니스트 선생을, 페미니즘을 만났더라면 나는 더 서둘러 나와 너에 관해 묻고 쓰는 이가 되었을 테다. 그러므로 지금, 현장에서, 나는 페미니스트 선생님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이가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김현)


교육현장이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말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로 가득하기를. 자신이 충분히 남자답지 못하다는 생각에 겁에 질려 방황하는 아이가 없기를. 남자아이들이 여성 일반에 대한 착취를 남자의 특질이나 덕목이라 착각하며 가해자로 자라는 일을 막을 수 있기를. (이승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