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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88972979067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기획자의 말
1부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목소리.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아 _홍혜은
두 번째 목소리. 지금도 ‘미스 김’이라고 불리는 사람 _김현
세 번째 목소리. 조금 달랐던 사내아이 이야기 _이승한
네 번째 목소리.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_ 장일호
다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교사를 위하여 _이민경
2부 우리 선생님은 페미니스트
여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가 아니면서 좋은 교사일 수는 없었다 _최현희
일곱 번째 목소리. 여성, 교사, 페미니스트 _서한솔
여덟 번째 목소리. 내 학생들이 몸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_솔리
아홉 번째 목소리. 남교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_최승범
열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선생님, 그리고 아직 페미니스트가 아닌 선생님들께 _김애라
부록. #학교에_페미니즘이_필요한_이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제는 단지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다고 가르치고,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에 자신의 방식대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 교육은 어떨까. 그러면 과거의 나와 같은 학생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이 행복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홍혜은)
생각해보면 지금껏 내 인생에는 페미니스트 선생이 한 명도 없었다. 씁쓸하다. 조금 더 일찍 페미니스트 선생을, 페미니즘을 만났더라면 나는 더 서둘러 나와 너에 관해 묻고 쓰는 이가 되었을 테다. 그러므로 지금, 현장에서, 나는 페미니스트 선생님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이가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김현)
교육현장이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말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로 가득하기를. 자신이 충분히 남자답지 못하다는 생각에 겁에 질려 방황하는 아이가 없기를. 남자아이들이 여성 일반에 대한 착취를 남자의 특질이나 덕목이라 착각하며 가해자로 자라는 일을 막을 수 있기를. (이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