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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90205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0-08-10
책 소개
목차
정호승 편
막차는 오지 않았다 /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나는 고래가 고맙다 / 안도현의 <고래를 기다리며>
섬진강의 추억 / 김용택의 <섬진강1>
어머니가 쓴 시 / 이동순의 <서흥 김씨 내간>
민주주의의 피 /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
가난의 힘 / 박해석의 <타이탄 트럭>
시인의 마음으로 한 세상을 / 박정만의 <산 아래 앉아>
고독의 영역 / 김현승의 <절대고독>
눈사람도 자동차에 치여죽는다 / 최승호의 <자동차에치인눈사람>
은근한 사랑의 군불 / 신경림의 <봄날>
안도현편
이름이 란이라는 여자애가 있었다 / 신석정의 <작은 짐승>
나는 쩨쩨한 일에만 열받는다 / 김수영의 <어느날고궁을나오면서>
여백의 아름다움 / 김종삼의 <묵화>
낡고 해진 시집을 펼치고 싶어라 / 박재삼의 <무제>
내 아내는 아직 늙지 않았지만 / 서정주의 <내 늙은 아내>
시에서 만난 꽃 / 박용래의 <구절초>
조국은 하나다 / 김남주의 <조국은 하나다>
깊고 맑은 눈을 가진 친구 / 기형도의 <엄마 걱정>
흑백사진 속의 풍경 / 신경림의 <농무>
달개비꽃잎 속에는 코끼리가 들어 있다 / 황동규의 <방파제 끝>
장석남편
그이들끼리 살데 / 고은의 <천은사운>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 천상볍의 <강물>
타오르는 영혼의 노래 / 김수영의 <거미>
나는 별의 조카? / 정현종의 <나는 별아저씨>
시인의 장례식 / 황동규의 <점박이 눈>
하늘 언덕을 넘어가는 환 / 김춘수의 <노새를 타고>
분식집에서 만나는 희망 / 오규원의 <분식집에서>
촛불로 흔드는 세계 / 최하림의 <시를 태우며>
슬픔을 가르치지 말라 / 서정주의 <상리과원>
막배 끊긴 세월의 부둣가 / 신대철의 <무인도를 위하여>
세 개의 여인숙 / 최갑수의 <밀물여인숙 1>
하응백편
때아닌 눈 내리던 날에 / 박이도의 <폭설>
그리움에 쓰는 시 / 마종기의 <우화의 강1>
아무도 그 불온 문서를 보지 말아라 / 기형도의 <포도밭 묘지1>
흔들리며 타는 지하철 / 정호승의 <밤 지하철을 타고>
사랑은 다 그렇다 / 이성복의 <편지 1>
어린 시절의 달 / 박태일의 <그리움엔 길이 없어>
몰매를 맞다 / 김혜순의 <몰매>
세상을 향한 작은 노래 / 박정만의 <작은 연가>
홀로 벼랑에 오른 뜻은? / 조정권의 <독락당>
하늘은 있다 / 황동규의 <몰운대는 왜 정선에 있었는가?>
옆구리로 받는 작살 / 김명인의 <영동행각 7>
사랑을 물 말아먹다 / 장석남의 <5월>
리뷰
책속에서
「타이탄 트럭」은 박해석의 그런 가난의 힘에서 나온 시다. 70년대에, 또 80년대에 우리는 그 얼마나 타이탄 트럭을 타고 다녔는가. (...) 아사할 때 타이탄 트럭에 짐을 다 싣고 나면 내가 탈 자리가 없어 어떤 때는 짐 실은 트럭에 짐짝처럼 실려 서울 시내를 달리게 되는데 그때 바라보게 되는 거리의 풍경은 쓸쓸하다 못해 서럽다. <본문 39쪽에서 ; '가난의 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