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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뉴라이트의 위험한 역사 인식에 맞닥뜨려 오늘, 대한민국을 돌아보다!)

홍윤기, 이신철, 홍석률, 역사교육연대회의, 김종훈, 박귀미, 박찬승, 박한용, 오종록, 주진오 (지은이)
서해문집
1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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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뉴라이트의 위험한 역사 인식에 맞닥뜨려 오늘, 대한민국을 돌아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7483374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09-02-10

책 소개

뉴라이트 운동가 및 단체들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섬과 동시에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내놓았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대안’ 교과서가 될 수 있을까? 또한 그들의 주장대로 우리의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일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을 위해 모인 교사들과 학자들은 이 책과 그 집필자들을 분석, 비판하며 “위험한 뉴라이트 교과서”라고 못 박는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1부│뉴라이트 교과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 새 정권과 역사 교과서 흔들기_이신철

2부│뉴라이트 교과서의 주역과 역사 인식
2. 교과서포럼의 실체와 의도_주진오
3. 뉴라이트의 역사 인식_박귀미

3부│뉴라이트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4. ‘뉴라이트’의 식민사관 부활 프로젝트: 근대 초기 서술의 문제점_주진오
5. 식민지 근대화론에 매몰된 식민지 시기 서술_박찬승
6. ‘대안 교과서’의 난감한 역설: 교과서포럼 저, 《대안 교과서 한국 근ㆍ현대사》의 현대사 서술_홍석률
7. 뉴라이트 교과서의 친일문제 인식과 문제점_박한용
8. 뉴라이트 교과서의 북한 현대사 인식_이신철
9. 대안 교과서의 조건과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_김종훈
10. 뉴라이트판 역사책의 민족관ㆍ국가관ㆍ인간관ㆍ가치관: 헌법정신에 반하는 자해사관과 왜곡에 노출된 한국인상의 자멸적 대한민국론_홍윤기

4부│쉽게 풀어보는 뉴라이트 교과서의 문제점

부록│관련 자료와 관련 글

저자소개

홍윤기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철학과 명예교수.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최우등점(summa cum laude)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변증법 비판과 변증법 구도》(박사학위논문), 《하버마스의 사상》(공저), 《한국 도덕윤리 교육 백서》(편저) 등, 옮긴 책으로 하버마스의 《이론과 실천》, 《의사소통의 철학》 및 막스 베버의 《힌두교와 불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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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연대회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교과서포럼의 뉴라이트 역사 인식이 등장한 후,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교육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민족문제연구소,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전국역사교사모임, 한국역사교육학회, 한국역사연구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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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남중학교 교사.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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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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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중일대일로 연구부단장.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일제강점기 반제동맹 조직운동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 순천향대 · 한성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 강사,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교육홍보실장 등을 거쳐 현재 한중일대일로 연구부단장으로 있다. 주요 논저로 「1920년대 후반 국제반제동맹의 출범과 조선인 민족주의자들의 대응」, 『변준호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영주독립운동사』(공저),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역사 1, 2』(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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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사이에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연수부를 수료하였다. 여러 대학의 사학과, 한국사학과, 역사교육과, 한문학과 강의를 하였고, 고려대 연구교수와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주로 조선시대의 군사제도와 정치를 연구하여 『조선초기 양계의 군사제도와 국방』, 『여말선초 지방군제 연구』, 『한국 한문사료 해석 연구』를 펴냈고, 한국역사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공동연구성과로 『조선정치사 1800~1863』(상, 하), 『조선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등을 냈고, 『한국역사 속의 전쟁』,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1, 2) 등 여러 책에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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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35년간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2년 2월 정년 퇴임한 후 명예교수로 있다. 재직 중에는 학장, 평생교육원장, 특성화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역사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제기될 때마다, 언론 매체나 SNS를 통해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검정 역사 교과서를 대표하는 집필자로 활동해 왔고, 국정 역사 교과서 저지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의 역사교육위원장으로서 역사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국무총리 산하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이며, 추가 진상조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역사콘텐츠라는 개념을 창시하였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역사를 소재로 한 여러 영화에 자문 역할을 하였으며, 다수의 역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남성 교수로서는 최초로 ‘한국여성사’ 교양 강의를 개설해 역사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매진했다. 박사 학위 논문 「19세기 후반 개화개혁론의 구조와 전개-독립협회를 중심으로」를 비롯해 「청년기 이승만의 언론, 정치 활동 해외 활동」, 「뉴라이트의 식민사관 부활 프로젝트」 등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는 『주진오의 한국 현재사』, 『한국 여성사 깊이 읽기』(공저), 『한국 근대사 1』(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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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 일본의 극우 역사학자들은 뉴라이트 교과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이 나오고 난 뒤, 한국에서도 그런 책이 나오는데 왜 일본 교과서를 왜곡이라고 하느냐는 반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일본에서 어떤 교과서를 만들든지 한국 측에서 그것을 비판할 여지가 많이 좁아진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본의 우익들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책이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 신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서울 특파원은 이 책을 극찬하면서 현행 교과서를 “좌익민중사관”, “한국판 자학사관”으로 매도하고 “당연한 교과서 만들기에 바야흐로 서로 고생하고 있다.”(<당연한 교과서>, 《산케이 신문》, 2008. 4. 1)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것은, 단순히 필자가 ‘진보적 역사학자’이기 때문일까.
_본문 92-93쪽 중에서

뉴라이트 교과서는 김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소략하게 쓰고 있으며, 심지어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항일 테러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는 ‘테러 활동’이며, 그들은 ‘테러리스트’란 말인가. 참고로 말하면, 역사학계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의열투쟁’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김구의 남북협상과 관련해서 “1948년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를 실시한다는 국제연합의 결의를 반대하고, 북한에 들어가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교섭을 벌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쓰고 있다. 김구에 대한 서술이 인색한 것은 아마도 김구가 대한민국의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인 듯하다. 하지만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곤경에 처하고 주요 인물들이 모두 임정을 떠났을 때, 임정을 굳게 지킨 인물이다.
_본문 131쪽 중에서


대한상의의 분석안은 1945년 8ㆍ15해방을 결과론적으로 해석하여 연합군의 승리가 가져다준 선물로 간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또한 한반도에서 미국의 역할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절대적 기아로부터의 구원”, “생명줄”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주체적인 능력에 대한 불신은 외세에 대한 지나친 믿음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북한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서술되면 그것이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것인지 어떤지조차 따져보지도 않은 채 삭제를 요구하고, 통일운동의 성과를 계승한 남북정상회담 및 대북포용정책에 대해서는 존재 유무가 확실치도 않은 핵무기를 가지고 시비를 건다. 반면 5ㆍ16쿠데타의 정당성을 운운하며 농민, 노동자의 땀방울과 희생은 무시한 채 박정희 정부 시절의 경제 성장을 과장되게 늘어놓고 있다. 심지어 최저임금제는 고용감소효과가 있고, 자유무역을 하면 빈곤해지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몽상적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이 외에도 실제 현실은 도외시하면서 식량을 무기화하는 일은 불가능하고, 재벌 오너 경영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파한다.
_본문 239-24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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