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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삶의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은이), 김욱 (옮긴이)
가산출판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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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삶의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893397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12-22

책 소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이 고통과 절망, 좌절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우리가 기억하고 그가 남긴 저서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쇼펜하우어가 인생 그 자체를 텍스트 삼아 삶의 고통을 철학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인 <여록과 보유>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편지, 일기 등을 토대로 새롭게 구성했다.

목차

1부 _ 오늘과 같은 내일이 다시 찾아오리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 땅에 너의 안식은 없다
산이 눈앞을 가로막고 있다
아직 죽음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
죽음을 위한 변명
세상에 평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죽은 자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내 안에 악마가 숨어 있다
삶은 죽음을 비굴하게 만들지 않는다
철학은 오늘의 절망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강해질수록 치명적인 상처를 입니다.

2부 _ 사랑이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젊은 날의 사랑은 강제적인 굴레다
결혼은 비굴한 복종이다
사랑의 표현은 고통이다
인간을 불평분자로 만드는 악당
우정은 친구의 영혼을 위한 헌신이다
허영보다 강한 교만은 없다
달은 태양이 자리를 비웠을 때 빛난다
불필요한 친구보다 적이 낫다
사랑이라는 착각에 대하여

3부 _ 신이 존재한다면, 나는 그가 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의 삶은 발정난 하복부가 전부가 아니다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곳
독백과 기도마저도 거짓이 지배하고 있다
우리의 세계에 신이 필요한 까닭
시간을 부조리로 강요하고 실연을 당하게 만든다
소유는 의무의 시작이다
나보다 비참한 자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인생을 배울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신은 인생의 비상구들 중 하나

4부 _ 타인의 인생을 쳐다보는 동안 인생의 4분의 3이 흘러갔다
사회, 혹은 들개의 사냥터
인권은 범죄자의 도피처다
사회의 진보는 착취의 가면
동정과 베풂은 재앙의 시작이다
내 몸일지라도 예의를 갖추어라
잠들지 않는 자가 너를 지배한다
어린 날의 행복은 착각이다
공포를 이겨내는 힘, 자기기만
타인의 눈물에 속지 마라
하루살이처럼 살아온 탓이다

5부 _ 고뇌의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났을 뿐
고독을 발견하기 위해 허무가 주어졌다
인생은 죽음을 연기하는 것일 뿐이다
인내가 궁핍을 위로해주지는 못한다
거미줄 위에서는 거미만이 살아남는다
광기는 평범한 사람을 감염시킨다
인생보다 더 슬픈 비극은 없다
지성의 불빛에서 탐욕이 보인다
신체라는 그릇에 담긴 것은 욕망뿐
커튼 뒤에 숨어있는 너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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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년 넘게 신문기자로 근무했다. 사회부 기자로 살아온 인생 덕분인지 역마살이라도 들린 것처럼 뛰어다니던 시절부터 글을 쓰는 일을 정말로 좋아했다. 퇴직 후 한국 생산성본부 간행 월간지 『기업 경영』에서 일반 사원 및 중간 관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 기사를 집필했다. 또한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홍보지에서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취미로 직업을 삼다』 등 다양하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지식생산의 기술』 등 100권이 넘는다. 2023년 93세의 일기로 타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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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대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지 않고는 진리의 골짜기에서 길을 찾지 못한다. 그대의 마음이 추악한 이기심에 병들어 절망을 토해내지 않는 한, 그대의 영혼은 빛을 알지 못한다. 슬픔과 괴로움 속에서 기쁨을 찾지 못한 청춘은 인생의 지혜에 닻을 내리지 못하고 삶이라는 바다 위를 언제까지나 외로이 떠돌게 될 것이다. 고뇌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니다.
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대의 청춘은 내일을 준비한다. 그것이 인생이라는 나그네의 길임을 그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는 그대의 곤한 육신을 편히 쉬게 해줄 수 있는 안식의 땅이 없음을 그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평안과 안식과 행복과 족함은 그대에게서 삶의 의지를 빼앗는 적이다. 그대의 삶이 평안과 안식과 행복과 족함을 누리게 되었을 때 그대의 삶은 사육자의 의지를 따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의 삶이 거대한 우리가 됨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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