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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복거일, 서연호, 성기숙, 이대근, 이동하, 이호림, 정진수, 조규익, 장원재, 김태환, 왕치선 (지은이)
KD Books(케이디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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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91197367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7-01-31

책 소개

'보수주의 예술단체'를 표방한 문화미래포럼(상임대표 복거일)에서, 2006년 12월 27일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연 심포지엄의 결과물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글들을 핵심으로 삼고, 주제와 관련 있는 글들을 함께 실었다.

목차

발간사

1.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한국의 문학인들 / 이동하
2. 자본주의와 예술 / 김태환
3. 전체주의 사회에 예술이 존재할 수 있는가 / 복거일
4. 전체주의 사회 예술가의 삶과 예술성 / 왕치선
5. 월북 문인과 월북의 이념 / 이호림
6. 최승희의 월북과 그 이후의 무용행적 재조명 / 성기숙
7. 백낙청의 시민문학론(市民文學論) - 대동아공영권론에 안착하다? / 이호림
8. 남북 문학교류가 지닌 정치적 함의 / 장원재
9. 통일시대 한국고전문학사 서술의 전망 / 조규익
10. 지식으로서의 문학 / 복거일
11. 북한 연극의 실태와 원리 / 서연호
12. 민중극의 허와 실 / 정진수
13. 심포지엄을 참관하고서 / 이대근

저자소개

복거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충남 아산 출생. 『미추홀-제물포-인천』처럼 역사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 『비명(碑銘)을 찾아서: 게이조우京城, 쇼우와 62년』(1987) : 이토 히로부미 추밀원 의장이 안중근 의사의 저격에서 살아남았다는 가정 아래, 동양 역사의 전개를 그린 대체 역사alternate history 소설. ● 『파란 달 아래』(1992) : 남북한의 월면 기지들의 통합으로 남북한 통일의 가능성이 커지는 과정을 그린 미래 역사future history 소설. ● 『목성잠언집』(2002) : 목성의 위성 개니미드에서 27세기 이후 번성했던 인류 문명을 다룬 미래 역사 소설. ● 『그라운드 제로』(2007) : 북한의 핵무기가 재앙을 불러오는 과정을 그린 미래 역사 소설. ● 『역사 속의 나그네』(전 6권) (2015) : 중세 조선에 불시착한 시간비행사chrononaut가 자신이 지닌 현대 지식으로 중세 사회의 변혁을 시도하는 대체 역사 소설. ● 『물로 씌어진 이름』(전 5권) (2023) : 이승만의 눈에 들어온 역사적 풍경들을 통해서 조선 개항 이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살핀 역사 소설. 그 밖에 『높은 땅 낮은 이야기』(1988),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1994), 『마법성의 수호자, 나의 끼끗한 들깨』(2001), 『숨은 나라의 병아리 마법사』(2005), 『보이지 않는 손』(2006), 그리고 과학소설 단편집 『애틋함의 로마』(2008), 『내 몸 앞의 삶』(2012),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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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 문학박사 취득 1976~1981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1981~2006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현 명예교수) 1984 일본 천리대학 외국인 교수 2000 일본 동북대학 외국인 교수 1994~1999 서울시 문화재위원 1999~2020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위원장 2006~2010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저서] 『한국의 탈놀이』(전5권), 열화당, 1987~1991 『한국희곡사』(근대편, 현대편), 고려대출판부, 1982, 2004 『꼭두각시놀음의 역사와 원리』, 연극과인간, 2001 『한국연극사』(근대편, 현대편), 연극과인간, 2003, 2005 『동서 공연예술의 비교연구』, 연극과인간, 2008 『한국연극사』(일어본), 朝日出版社, 2009 『한국전통연희와 동아시아』(일어본), 論創社, 2015 『아르케북스088-우리 공연예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민속원, 2017 『강선영: 전통춤을 계승하고 연출한 안무가』, 민속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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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동양무용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국립문화재 연구소 연구원으로 5년간 근무했고 수원대, 중앙대 강사를 역임했다. 1996년 월간 <객석>에 무용평론이 당선되어 무용평론가로 데뷔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전통의 변용과 춤창조>, <한국 전통춤 연구>, <춤의 현실과 비평적 인식>, <한국무용학 연구의 지평>, <춤 창조의 새 지평과 비평>, <한국근대무용가연구>, <한국춤의 역사와 문화재>, <정재의 예약론과 공연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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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略 曆> 1939년 慶南 陜川 출생 서울대학교 商科大學 및 同 大學院 졸업(경제학박사) 美國 뉴욕州立大學(SUNY at Albany) 大學院 유학(경제학석사) 日本 京都大學 유학 中國 北京大學 유학 韓國産業銀行 調査部 근무 際經濟硏究院 근무 成均館大學 貿易學科/經濟學部 근무 現在 成均館大學 名譽敎授 <주요 著書> '韓國資本主義論'(共著), 까치사, 1984 '世界資本主義論'(共著), 까치사, 1984 '한국경제의 구조와 전개', 창작과 비평사, 1987 '韓國戰爭과 1950年代의 資本蓄積', 까치사, 1987 '한국경제론'(공저), 까치사, 1987 '近代朝鮮의 經濟構造'(共著), 비봉출판사(韓國語版), 1989, 日本評論社(日本語版), 1989 '世界經濟論 - 글로벌化와 國民經濟 -', 初版(까치사, 1993), 全訂版(博英社, 1998), 제2全訂版(博英社, 2004) '韓國貿易論 - 韓國經濟 NIEs化의 길 -', 初版(法文社, 1995), 第2版(法文社, 2003) '解放後-1950年代의 經濟 - 工業化의 史的 背景 硏究 -', 삼성경제연구소, 2002 '새로운 한국경제발전사 - 조선 후기에서 20세기 고도성장까지 -'(共著), 나남, 2005 '한국 현대사 이해'(共著), 경덕출판사, 2007 <連絡處> E-mail : daeklee@hanmail.net 홈페이지 : cafe.daum.net/daeklee(韓國經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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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학과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1990년 조연현문학상, 199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 현재 서울시립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집 없는 시대의 문학>, <문학의 길, 삶의 길>, <우리 문학의 논리>, <현대소설의 정신사적 연구>, <물음과 믿음 사이>, <아웃사이더의 역설>, <혼돈 속의 항해>, <신의 침묵에 대한 질문>, <이광수>, <우리 소설과 구도정신>, <홀로 가는 사람은 자유롭다>, <한국문학과 비판적 지성>, <한 문학평론가의 역사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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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출판사 대표 · 작가(’95년 『작가세계』, ’00년 『라뿔륨』) · 소설 : 『그믐달을 베고 눕다』 『웅녀야 웅녀야』 『서청대 가는 길』 『북에서 온 여자』 『바다의 노래』 외 · 에세이 : 『586, 영웅인가 괴물인가』 『친일문학은 있는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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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연극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균관대 영문과 및 예술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민중극단’ 상임 연출을 맡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등 영미권의 수많은 책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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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태안 출생.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문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석사ㆍ박사) 졸업. 해군사관학교(1981-1984)ㆍ경남대학교(1984-1986)ㆍ숭실대학교(1987-2022)의 교수 역임. 숭실 재직 시 인문대학장과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소장을 겸했고, 베스트 펠로우 교수(Best SFP/2010-2012) 및 아너 펠로우 교수(Honor SFP/2012-2022)로 선정되어 연구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시조학술상ㆍ성산학술상ㆍ도남국문학상ㆍ황조근정훈장 등을 받았음. 현재 숭실대 명예교수로서 에코팜(공주 정안 높은덕골)에 거주하며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를 이끌고 있음. 1998년 LG 연암재단 해외연구교수로 미국 UCLA에서 1년, 2013년 풀브라이트 학자(Fulbright Scholar)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반년 동안 색다른 연구 분위기를 경험했고, 2005년 후반~2006년 초반 6개월간 자동차로 유럽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자취들을 답사하며 값진 깨달음을 얻었음. 1990년대 초부터 우연히 만난 중국 조선족 문학, 재미 한인문학, 구소련 고려인 문학 등을 통하여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얻었음. ��해외 한인문학의 한 독법��(2023), ��한ㆍ중ㆍ일 악장의 비교 연구��(2022) 등 저ㆍ편ㆍ역서 다수, 「‘동동’ 텍스트의 본질」ㆍ「현실과 이상, 그 미학적 화해의 도정-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문학세계」 등 논문 다수, 「조선조 사행록 텍스트의 본질」ㆍ「Ecological Meaning of the Capital-Feng Shui Represented in Songs of Joseon Dynasty」 등 다수의 국내ㆍ외 학술발표 실적이 있음. 홈페이지 http://kicho.pe.kr, http://www.ikla.kr 블로그 http://kicho.tistory.comhttps://blog.naver.com/kicho_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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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졸업,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 칼리지에서 비교연극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 을 역임했다. 현재 배나TV, 생생현대사 대표,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부대표. 《증언 연극사》, 《속을 알면 더 재미있는 축구 이야기》, 《오태석 연극, 실험과 도전의 40년》,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끝나지 않는 축구 이야기》, 《논어를 축구로 풀다》, 《Irish Influence on Korean Theatre》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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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문학의 질서》, 《미로의 구조》, 《우화의 서사학》, 《실제 저자와 가상 저자》, 《우화의 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던/포스트모던》, 《피로사회》, 《투명사회》, 《에로스의 종말》, 《변신·선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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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7년 현재 작곡가 및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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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북한 작가들의 교류는 당사자들과 소수의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뜻을 지닌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해 심각한 사회적, 정치적 함의들을 지닌 실질적 문제다. 실제로, 그 단체의 명칭에 들어간 '6.15'라는 말이 그 사실을 가리킨다. 그런 사정에서 우리의 마음을 뿌리부터 어지럽히는 물음이 나온다: "전체주의 사회에도 진정한 작가가, 그리고 나아가서, 예술가가 존재할 수 있는가?"
- 복거일, '전체주의 사회에 예술이 존재할 수 있는가' 중에서

그렇다. 북한에는 문학인이 없다. 정치에 종속된 하위업종에 종사하며 선전선동에 동원된 2부리그 정치가들이 있을 뿐이다. 6.15 남북 문학인협회를 포함한 모든 남북 문학인 교류는 그래서 근본적으로 성립이 불가능한 개념이다. 6.15 남북 문학인협회가 '문학을 정치의 종속물이자 대중을 선종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확신하는 정치단체라면 그것은 또 별문제이겠지만. 공산주의 문학창작에 헌신했으되 그 역시 종파분자와 미제 앞잡이의 혐의를 쓰고 처형된 임화(林和)의 말을 살짝 비틀어 말하자면 '얻은 것은 값싼 민족주의로 포장된 센티멘탈리즘이요 잃은 것은 예술에 일생을 걸고 천착하겠다는 작가의 자존심이다.' 대책없는 인도주의와 감상주의는 어떤 경우든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북한의 노회한 선전선동 요원들은 남쪽의 이상주의자(理想主義者)들을 '쓸모있는 바보들(useful idiot)'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남북 문학인 교류가 지닌 정치적 함의는 바로 여기에 있다.
- 장원재, '남북 문학교류가 지닌 정치적 함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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