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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송순재, 백화현, 이주영, 이상우, 구민정, 이희숙, 강민정, 김정안, 손동빈, 윤우현, 이부영, 손유미, 이수미, 최미숙, 김세희, 엄미경 (지은이)
살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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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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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59300516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혁신학교 운동의 역사적 흐름, 혁신학교의 민주적 운영 방식 및 교육과정과 수업과정, 혁신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 그리고 서구 혁신학교 운동의 동향과 우리나라의 혁신적 교육운동가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여는 글

1장 혁신학교의 출현과 성장
혁신학교의 발단・전개・특징•송순재
이미 시작한 본보기 미래학교, ‘혁신학교’•손동빈

2장 민주적 학교와 행정의 유기체적 전환
행정 중심에서 교육 중심의 학교로•강민정
민주적 리더십이 살아 있는 학교•강민정
공동체 생활협약 이야기•윤우현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이희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혁신학교•강민정

3장 삶을 위한 교육과정
학생과 교사가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의 혁신•이부영
삶의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김정안

4장 함께 만드는 수업과 평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강민정
전문가학습공동체•강민정
살아 있는 협동학습•이상우
학생이 중심 되는 프로젝트 수업•이수미
성장과 발달 중심의 평가•손유미

5장 독서・연극・노작 수업
교육혁신과 독서•백화현
교육연극으로, 삶에 대화를 건네는 수업•구민정
몸과 마음을 살리는 노작교육•이부영

6장 스승을 찾아서
성래운 교육론 짚어 보기•이주영
이오덕 교육론 짚어 보기•이주영

7장 혁신학교를 위한 또 다른 상상력
헬레네랑에슐레•송순재
덴마크 자유교육 개방성, 유연성, 다양성에 대하여•송순재
온전한 성장을 돕는 발도르프 교육•최미숙
공교육의 생명철학적 전환: 프레네 교육•김세희
프레네 교육의 혁신 사례•김세희
배움의 공동체•엄미경

저자소개

송순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에서 각각 교육학과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에두아르트 쉬프랑어의 깨우침의 개념’에 관해 교육철학 논문을 썼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 우리 교육의 변화를 위해 ‘교육사랑방’, ‘학교교육연구회’, ‘삶을 위한 교사대학’ 등을 공동 설립·운영하는 등 대안교육 운동과 혁신학교 운동에 다년간 참여해 왔다. 교육철학과 기독교종교교육학 분야에서 여러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상상력으로 교육에 말 걸기』, 『덴마크 자유교육』(편저), 『미래학교, 공간과 문화를 짓다』(공저), 역서로 『꿈의 학교, 헬레네 랑에』, 『꼬마 키티 이야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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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애벌레인 우리가 다 함께 나비로 날아오를 수 있는 길, 교사일 때는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에서 그 가능성을 봤기에 그 일에 힘을 쏟았고, 2015년 퇴직 후에는 도란도란 책모임과 시니어 그림책 운동을 통해 그 꿈을 좇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도란도란 책모임』, 『책으로 크는 아이들』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기』,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를 기획하고, 『할머니의 정원』과 『엄마와 도자기』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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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한국어린이글쓰기연구회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문학박사이며 지금은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어린이문학> 발행인, <개똥이네 집> 기획편집위원,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이오덕 어린이문학론》, 《어린이문화운동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어린이책 200선》, 《책으로 행복한 교실이야기》를 쓰고, 김구의 ‘나의 소원’을 풀어서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썼습니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돕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리기 위한 이름씨 그림책 《구름아, 나랑 놀자》,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어릴 적 겪은 이야기를 모은 《죽을 뻔했던 이야기》가 있고, 신채호 소설을 동화시로 풀어 쓴 《꿈 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신채호가 쓴 동화를 다시 쓴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신채호가 쓴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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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현재 서울 은빛초등학교(서울형 혁신학교)에 재직 중 ․ 각 시도별 교육연수원 및 지역 교육청 직무연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학교별 맞춤식 직무연수 및 각종 자율연수 등에서 협동학습, 교육과정 재구성, 토의 토론, 수학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제, 혁신교육의 이해 등을 주제로 다수의 강의 실시 ․ 혁신교육 자문단 자문위원,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 재구성, 수학수업 혁신, 협동학습의 이해와 실천 관련 수업 코칭 전문가 및 컨설턴트로 활동 중 ․ 참교육 원격 연수원 초등 혁신학교 과정 온라인 연수 “협력과 배움을 실천하는 수업혁신(초등)” 30차시 중 협동학습 주제 5개 차시 개발에 참여 및 강의 중 ․ 티처빌 원격 연수원 혁신학교 과정 온라인 연수 “학교를 바꾸자: 학교혁신, 오래된 상상”에서 30차시 개발 과정 참여 및 1개 차시 협동학습 주제 강의 중 ․ 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에서 협동학습을 주제로 <경이로운 수업의 시작, 협동학습> 30차시 전체 개발에 참여 및 강의 중 ․ 한국교원연수원에서 “생각을 움직이는 교실, 학생참여 수업” 30차시 중 협동학습 주제 9개 차시 개발에 참여 및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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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극과 치유를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연극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후 중학교 사회 교사로 20여 년간 재직했고, 중앙대학교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공연예술·뮤지컬 전공 교수로 교육연극과 연극교육을 강의 중이며 서울시 50+ 인생학교 부학장을 맡고 있다. 교육연극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워크숍·특강·상담을 하며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직접 만나 진로, 과학×인문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통합예술교육을 한다. 고등학교 교과서 《연극》 《교과서로 연극하자》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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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강명초등학교 교사. 2011년 개교와 더불어 혁신학교로 지정된 강명초등학교에서 4년 동안 교육지원부장으로 근무하며 강명초등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서울형혁신학교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 데 노력했으며 특히 학부모회를 담당하여 4년 동안 학부모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부모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함께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형혁신학교 운영위원회위원으로서 서울형혁신학교 정책 수립과 추진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혁신학교 질적 심화와 학교 혁신 일반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의 ‘마을과 학교 상생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사례 연구(2015)’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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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1년부터 혁신학교인 북서울중학교에서 4년간 혁신부장으로 근무하였다. 혁신학교 업무를 하면서 단위학교의 혁신만으로는 교육문제 해결의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교사로 교육청 정책을 지원하였다. 2014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단의 학교업무정상화 분과장을 맡았었고, 2017년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혁신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운영위원이며,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로는 서울시의회의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혁신 방안 연구」(2013)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전문적학습공동체 구현양상 및 활성화 방안 연구」(2014), 서울교육정책연구소의 「2015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2015), 「학교와 자치구가 협력하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방안 연구」(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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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2015년 5월부터 2년 간 서울특별시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15년 8월 서울형혁신고등학교인 삼각산고에서 역사교사로서 정년퇴직하고. 2016년부터 학교혁신지원센터에서 혁신학교와 학교혁신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교직생활에서 초심부터 지켜 온 세 가지 믿음이 있다. 교육은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배움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배움은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실천과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 혁신학교에서 세 가지 믿음을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참여하고 서로 존중, 협력하는 민주적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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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3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교육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28년간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했다. 혁신교육이 시작된 후 2011년에 혁신학교 부장으로서, 2012년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교 혁신현장교사지원단, 혁신학교정책추진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의 교육연구관,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부소장으로서 혁신교육과 교육개혁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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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삶을위한교사대학 이사장. 서울 상현중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함께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형혁신학교인 국사봉중학교에서 6년간 학교 혁신 업무를 담당하면서 온몸에 사리가 가득 생겨났다. 지금 시기 학교 혁신의 기본 방향은 앎과 삶이 함께하는 학생 중심의 배움을 촉진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가 민주적 생활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해야 하며 그것을 교육과정으로 구체화한 것이 공동체 생활협약과 민주시민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는 촛불시민혁명의 기운을 받아 근대적 대의정치를 넘어선 탈 근대적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는 데 관심이 많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연구인 「혁신학교 모형연구」(2011),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력관의 정립과 실현 방안」(2015) 연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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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서울강명초등학교 교사. (현)일놀이공부연구소 소장. 1961년에 수원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나, 공부보다 농사일을 더 많이 하고, 책상보다 산과 들에서 뛰놀면서 자랐다. 교육대학 두 곳, 대학원 두 곳을 다니며 ‘초등교육’과 ‘미술교육’을 공부했지만, 학교보다 아이들한테 배운 것이 더 많다.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교육사·교육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교직경력 34년 만에 서울형혁신학교인 서울강명초등학교를 끝으로 ‘자발적 졸업(명퇴)’을 한 뒤, 프리랜서 초등교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을 하고 있고, 교육연구, 글쓰기와 강의, 농사를 지으면서 ‘일놀이공부연구소’에서 이오덕선생님의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되는 삶을 실천하고 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지원하는 ‘삼시세끼 일놀이공부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에서 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과 뜻을 함께 하면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서울형혁신학교 이야기’, ‘우리 엄마한텐 이르지 마세요’, ‘학년별 일기쓰기’, ‘학년별 독후감 쓰기’ 등 열세 권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초등교육을 재구성하라’,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 ‘교과서를 믿지 마라’, ‘시각문화교육관점에서 쓴 미술교과서’, ‘초등 학급운영’ 등 이십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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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양 광정초등학교 교사. 교사가 된 지 벌써 14년째다. 그리고 세 번째 학교에서 지낸 지 8년이 되어 간다.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강원행복더하기학교에서 지낸 지는 5년째다. 그리고 교사로 거듭나기 시작한 것도 5년째다. 2003년에 신규 교사로 발령을 받고는 쭉 무조건 열심히 하는 교사로 살았고, 그래서 승진에 목숨을 건 교사로 따가운 오해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교사가 된 2012년부터는 행동에 앞서 고민을 하며 먼저 가치를 찾았고, 때로는 생각에 앞서 행동으로 옮기며 그것을 삶에서 풀어내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평가가 바뀌어야 수업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평가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그 핵심에는 교육과정(수업과 평가)가 있음을 깨닫게 되어 교육과정을 바로 세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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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복고등학교 교사. ‘프로젝트 수업의 달인’과는 거리가 먼 교직 경력. 삼각산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통합교과 프로젝트, 창의적 글쓰기 지도, 1인 1프로젝트 대회 운영 등을 통해, 20년이 넘어서야 비로소 교사건 학생이건 모름지기 자기 의지로 능동적 주체가 되어 무엇을 할 때 ‘흥으로 가득 찬, 놀랍게 매력적인 능력자’가 됨을 여실히 느끼고 배운 바 있는, 그래서 오늘도 여전히 좋은 수업을 꿈꾸며 ‘수업 배움’의 도정에서 종종걸음 치고 있는 소박한 국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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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문정초등학교 수석 교사.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 디플롬.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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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강사. 「현대 프랑스 교육운동의 관점에서 본 ‘페다고지 프레네’」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십여 년 전부터 연수,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에 프레네 교육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프랑스 및 한국의 교육운동에 관심에 있으며 교실로부터 학교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연구하는 실천가-실천하는 연구자’로서의 삶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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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용마중학교 교사. 과학수업강사로 활동, 탐구실험중심의 교수학습자료개발(2005~2009), 창의적수업방법연구(2011), 배움의 공동체수업 및 연구(2011~2016)를 했다. 태릉중학교에서 혁신부장 3년, 학년부장 2년을 맡았다. 혁신부장을 하면서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집단지성의 힘을 보았고, 학년부장을 하면서 교사의 전문성이 확장되는 것을 보았다. 혁신학교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많은 교사들이 바라던 교육의 본질을 찾도록 열어 주었고 교육공동체들이 서로 배우고 실천하는 장을 열어주었다고 본다. 그 속에서 나도 계속 성장해나갔다. 그리고 이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길을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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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혁신학교’는 2009년 이후 등장한 교육감들의 정책으로 구현되기 시작했다. 즉 2009년 경기도 교육감 보궐 선거 이후, 학교혁신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정책으로 제시된 학교를 일컫는다. 이 혁신학교는 어느 날 갑자기 한두 사람의 아이디어를 통해 나온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학교교육개혁운동의 역사적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연구학교뿐만 아니라, 열린학교운동, 대안학교운동, 참교육실천운동, 작은학교운동 등 숱한 역사적 경험을 통해 축적된 학교개혁의 경험들이 서로 짝을 맞추어 완성해 가는 퍼즐 같은 실천운동이다. 따라서 혁신학교는 특정한 이론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론적 틀거리를 통해 실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미 시작한 본보기 미래학교, ‘혁신학교’>에서


실제로 생활협약을 하면서 학교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학생들은 5년 동안 생활협약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학생 중심의 학교’, ‘민주주의 학교’라는 표현을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생활협약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의 바탕이 되고 있다. 국사봉중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비하를 일삼던 몇 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존감이 높아졌고, 학교생활이 뿌듯하고 즐겁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학생들의 자치활동의 내용도 행사 운영이나 대의원회의 등에 머물렀던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심화, 확대되었다. 일상적으로 생활협약을 운영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자치활동이기 때문이다 -<공동체 생활협약 이야기>에서


학교는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지역은 복지라는 관점에서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학교 안이든 밖이든 ‘지역에서 제일 좋은 것은 아이들에게!’라는 구호가 모든 이들의 마음에 공유되면 아이들의 행복뿐 아니라 미래 사회의 행복도 동시에 만들어질 수 있다. 존중받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게 되고, 상호 존중이 살아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우리나라만큼 아이들 교육에 대한 열의와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가 없다. 다만 그것들이 철저하게 개별화되고 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원을 내 아이라는 울타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 전체를 위해 쏟으면 학교와 지역이 동시에 살아난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혁신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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