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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는 삶

원칙 없는 삶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불온한 자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김용준 (옮긴이), 박혜윤 (기획)
arte(아르테)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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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는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칙 없는 삶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불온한 자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1178650
· 쪽수 : 438쪽
· 출판일 : 2024-11-30

책 소개

소로가 쓴 글 중에서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마음을 담은 글’을 엮어 기획 출간한 책이다. 총 6부로 나뉘어 있으며 언제나 원칙을 강요당하는 우리에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환기한다. 소로의 지혜를 통해 반복되고 비판 없이 살았던 삶의 방향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배워 보자.

목차

추천의 글 | 온 힘을 다해서 현재를 산다는 것

1부 질서를 깨트리는 좋은 반항

감옥 일기
자발적 고독과 관계
어둠의 시대
푸른색 밤하늘을 걷다
조 폴리스의 마지막 인사

2부 가장 사적인 일기

진실은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
오늘 내가 휘갈긴 글은 내일 소멸한다
침묵은 변치 않는 영원한 피난처
용감한 사람의 나약함
노력의 특권
좋은 책은 어떤 편애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왜 나는 숲에 불을 질렀을까?
내 나이 서른넷, 내 인생은 아직 피지 않았다

3부 원칙 없는 삶

당신의 가치
생계유지
금을 캐는 어리석은 철학자들
자기주장이 어려운 이유
자유를 누릴 자유
만성적인 소화 불량

4부 불온한 자유

강물이 던진 지혜
아름다움은 한적함에서 온다
신화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
그리스의 자유분방한 신들에게 나를 맡기다
종교를 향한 정의로운 불복종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주도적인 삶을 살 것
우정이라는 영광스러운 단어

5부 걷는 사람

27장 경계에 선 인간
28장 그토록 멋진 일몰을 본 적 있는가?

6부 에머슨의 추도사

행동으로 실천한 이상주의자 소로에게
자연을 생명체로 여긴 관찰주의자 소로에게
읽고 쓰는 사람, 금욕주의자 소로에게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원작)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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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김용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영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원칙 없는 삶>, <예언자>, <유토피아>, <무한능력>, <군주론>, <마거릿 생어의 여성과 새로운 인류>, <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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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4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가족과 함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의 한적한 마을로 들어갔다. 지금은 시애틀에서 한 시간 떨어진 작은 마을의 오래된 집에서 두 아이와 남편과 산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실험하듯 생활한 시간이 7년째를 맞았다. 여백이 많은 삶에서 책을 자주 뒤적거린다. 이때 가장 자주 펼치게 되는 책이 바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다. 저서로 『숲속의 자본주의자』, 『도시인의 월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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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감옥에서 나왔다. 누군가가 대신 세금을 납부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에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백발이 성성한 채 비틀거리며 다시 마을 광장에 나타난 사람이 느끼는 것 같은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단순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변화가 마을과 주 정부, 국가를 휩쓸고 지나간 것 같았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이웃이나 좋은 친구로서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우정은 여름철에만 한정되어 있으며 그들은 옳은 일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 중국인과 말레이인처럼 편견과 미신으로 가득 찬, 나와는 다른 족속이다.
【1장 감옥 일기】


“사람들 가운데 있어라.”는 아주 유익한 조언이다. 원하든 그렇지 않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일에 인간적인 관심을 가져라. 지위 높은 신사와 숙녀를 단지 흔한 남자와 여자로 오인하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대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이다. 그대가 인간다운 진실함으로 무장한다면 사소한 일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 그대가 사람들을 비난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비난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7장 오늘 내가 휘갈긴 글은 내일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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