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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

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

리처드 로티 (지은이), 김은정, 김지윤, 신우승, 윤영경, 정민재, 강은교 (옮긴이)
전기가오리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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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88319046
· 쪽수 : 84쪽
· 출판일 : 2017-11-10

책 소개

서양 철학의 논문들 시리즈의 3권으로 리처드 로티의 「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을 선보인다. 이 논문에서 리처드 로티는 민주주의가 철학적 토대를 기반으로 정당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비판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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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처드 로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예일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부터 프린스턴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1979년에는 미국철학회(동부지회) 회장을 지냈다. 영미 분석철학계의 대표주자였던 로티는 1970년대 중반부터 분석철학을 통렬히 비판하고 데카르트 이래 근대철학의 주류를 이뤄왔던 인식론 중심의 철학에 종말을 고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철학자가 되었다. 특히 1979년 출간한 『철학과 자연의 거울』은 진리 탐구로서의 철학의 종언을 선언하며 전 세계 지성계에 화제와 논란을 불러 왔다. 이로 인해 철학과 동료 교수들과의 불화가 심화되자 로티는 1982년 버지니아 대학 인문학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1989년 출간한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는 그의 독창적인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저작으로 꼽히며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에서 로티는 언어, 자아, 공동체의 우연성에 대해 논하며 자아창조의 요구와 인류 연대의 희망을 통합시키려는 오래된 철학적 문제를 해소하고, 철학적 지식이 아니라 사회적 희망과 상상력을 사회 변화의 추동력으로 위치시키는 선구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이후 1998년부터 스탠퍼드 대학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네 권의 철학 논문집과 강연문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1998년 출간한 『미국 만들기』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예견한 책으로 2016년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티는 정체된 철학의 혁신을 주도한 창조적인 철학자이자, 공공 지식인으로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친 희망의 실천가로 기억된다. 2007년 타계한 이후로도 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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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기가오리’(www.philo-electro-ray.org)의 운영자이다. ‘전기가오리’는 사회정치적인 주제의 철학적 측면에 주목하고, 반엘리트주의를 주창하며, 철학을 둘러싼 격차 문제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문 공동체, 공부 모임이자 출판사이다. <보르헤스와 열한 개의 우물>은 ‘전기가오리’에 연재되었던 글을 전면수정한 것으로, 이러한 ‘전기가오리’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는 책이다. 쓴 책으로는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공저),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영혼론> 등이 있다.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를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여럿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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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동 대학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본(Bonn) 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기 그리스 철학』(공역) 등이 있으며, 「헤겔의 변증법」(공역)을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 항목 및 서양 철학 논문 여러 편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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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금융법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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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부 및 동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선성」(공역), 「뜻과 지시체에 관하여」(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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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철학과 언어학을,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현대 분석철학과 과학철학, 미국의 프래그머티즘 전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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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료들과 함께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를 꾸려 가고 있다. 전기가오리에서 펴내는 ‘스탠포드 철학백과의 항목들’ 중 페미니즘 항목 여럿을 번역했고, 「한국 SF와 페미니즘의 동시대적 조우」, 「케이팝K-pop 아이돌의 자필 사과문」 등의 글을 썼다. 공부와 취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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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하여 [우리를] 초문화적이고 몰역사적인 자아와 동일시하는 칸트식의 관점은, [우리를] 역사적 산물로 간주된 공동체와 동일시하는 유사 헤겔식의 관점으로 대체된다. 우리가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공동체에 정당화할 수 있음이 진리를 함축하는지의 물음은 실용주의 사회 이론에서는 중요하지 않을 따름이다.”


“이 세 번째 주장을 평가하려면 두 가지 물음을 던질 필요가 있다. 첫째 물음은 자유 민주주의에 철학적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듀이의 실용주의를 공유하는 이들은 철학적 서술articulation은 몰라도 철학적 뒷받침backup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이러한 견해에서 보자면, 자유 민주주의에서 살아가는 철학자는 자신이 선망하는 제도에 어울리는 인간 자아에 대한 이론을 발전시키고자 할 법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철학자라고 해도 더욱 근본적인 전제를 언급하여 자유 민주주의 제도를 정당화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정치를 앞에 둔 뒤, 정치에 철학을 맞추려 할 터이다.”


“민주주의 혁명의 시대에서 아무것도 살아남지 못할지언정, 우리의 후손은 사회 제도가 보편적이고 몰역사적인 질서를 구현하려는 시도라기보다 협동으로 이루어진 실험으로 고찰될 수도 있음을 기억할 것이다. 이에 관한 기억에 간직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말은 믿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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