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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천선란, 박해울, 박문영, 오정연, 이루카 (지은이)
허블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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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009037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3-02

책 소개

2021년 3월 8일, 5명의 작가, 천선란, 박해울, 박문영, 오정연, 이루카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과 행성을 주제로 담은 앤솔러지를 출간한다. 지구를 넘어선 '여성만의 우주, 여성만의 행성, 여성만의 이야기'를 다룬다.

목차

천선란,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박해울, 「요람 행성」
박문영, 「무주지」
오정연, 「남십자자리」
이루카, 「2번 출구에서 만나요」

저자소개

박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과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루며 힘이 닿는 대로 그림 일기를 남긴다. 『3n의 세계』, 『방 안의 호랑이』, 『사마귀의 나라』, 『지상의 여자들』, 『주마등 임종 연구소』, 『세 개의 밤』, 『허니비』, 『컬러 필드』, 『레이디스, 테이크 유어 타임』 등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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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주의 수많은 통로와 시간의 강을 건너와 독자와 만나는 소설, 그 경이로운 순환에 초대받아 계속 소설을 쓰고 있으며 좋은 통로가 되고자 한다. 서로 다른 ‘옳음’이 움직이는 방향에 관심이 많다.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 x f’에서 활동 중이다. 2017년 중편소설 「독립의 오단계」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소설집 『독립의 오단계』를 출간했고,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에 「속마음 도둑」을,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에 「2번 출구에서 만나요」를,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에 「나비의 경계」를 실었다. 밀리오리지널에 소설 「언니는 방울방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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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잘 보이는 것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큰 것보다 작은 것을 바라보고, 여기에 그런 것들이 있다고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장편소설 『기파』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편집 『요람행성』을 펴냈고, 앤솔러지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책에서 나오다』, 리디북스 우주라이크소설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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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심한 완벽주의 성향의 어린이였다. 이야기를 읽을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 마치 마법 같다고 생각했다. 거짓말에 서투른 어른이 되기까지 여러 가지를 공부했고 여러 직업을 가졌으며 여러 나라에서 살면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둘러싼 모험을 계속했다. 언제나 용기와 흥이 흘러넘치는 어린이와 살면서, 거짓이 아닌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함께 읽고 또 쓰기 시작했다. 이야기의 재료가 되는 ‘말’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마지막 로그」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가작을 수상했으며 단편집 『단어가 내려온다』를 출간했다. 청소년 SF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 동화 SF 앤솔러지 『나라는 우주』, SF 앤솔러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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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을 다짐한 사람들이 왜 더 오래 살아남는 줄 알아? 모든 생명체는 살아야겠다는 욕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욕망이 뒤틀리면 지구의 흐름으로부터 비껴나가게 되는 거야. 날아오던 총알도 그 기류에 휩쓸려 빗나가게 되는 거지. 죽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오래 살게 돼. 사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경계에서. 아내를 따라가려고 목을 매달았을 때는 문손잡이가 떨어졌 어. 총알을 사서 돌아오던 길에는 가방을 도둑맞았고, 수면제는 아내가 착각하고 담아 둔 비타민이었어. 그게 비타민인 걸 알았을 때 내가 죽을 수 없다는 걸 알았지. 내가 죽지 못하게 아내가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래서 이제 살고 싶어. 이번 전쟁이 끝나면 더는 전장에 발을 들이지 않을 거야. - 천선란,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한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곳이 전장이었다. 적과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더는 겨냥할 수 없으므로.
그것의 손에는 보라색 꽃이 쥐어져 있었다. - 천선란,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만약에 누군가 이 기록을 보고 있다면 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어쨌든 반가워요. 이것만 알아줬으면 해요. 여기에 사람이 있었어요. 좋아요, 좋아. 당신이 누구라도 좋다. 대신 내 부탁을 들어줬으면 한다. - 박해울 「요람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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