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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독본

소설독본

(미시마 유키오 소설론)

미시마 유키오 (지은이), 손정임, 강방화 (옮긴이)
미행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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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독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독본 (미시마 유키오 소설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200413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04-10

책 소개

미시마 유키오의 문학독본 시리즈 1 <문장독본(文章讀本)>의 후속작.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소설이 무엇인가’를 해설하고, 작가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토대로 구성된 소설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가 좋은 소설이 갖는 조건, 자신만의 소설 쓰는 비법을 직접 공개한다.

목차

작가에 뜻을 둔 사람을 위해

1
소설이란 무엇인가

2
나의 소설 쓰기
나의 창작 방법

소설의 기교에 대해
매우 짧은 소설의 효용

법률과 문학
나의 소설 작법
법대 출신과 소설
법률과 떡 굽기

3
나의 문학
자기 개조의 시도
‘우리’로부터의 도주

발표 지면
작품 해설 혼돈을 질서화하는 기술 - 히라노 게이치로
옮긴이의 말
편집 후기

저자소개

미시마 유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이 낳은 가장 찬란하면서도 비극적인 천재. 사상과 행동의 경계를 끝까지 밀어붙인 전후 일본의 가장 문제적 작가.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 1925년 도쿄에서 고위 관료의 장남으로 태어나 귀족적 교양과 군국주의적 긴장이 공존하던 시대의 공기를 어린 시절부터 체득했다. 조모의 익애 속에 병약한 유년기를 보내며 문학 안에서만 세계를 배웠다. 가쿠슈인 고등부 재학 중 이미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1941년 열여섯 살에 조모에 대한 애증 어린 추억이 엿보이는 첫 단편 「꽃이 한창인 숲」을 문예지에 발표하며 ‘미시마 유키오’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했다. 1944년 가쿠슈인 고등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쿄대학 법학부에 진학했으며, 1947년 졸업 후 대장성(현재무성)에 관료로 근무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 하고 8개월여 만에 사직하며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다. 1948년 혼신의 힘을 다해 쓴 자전적 장편소설 『가면의 고백』이 평단의 찬사와 함께 큰 화제를 모으며 그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내면의 욕망과 사회적 위선이 충돌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파격적으로 묘사하며 전후 일본 문단에 전례 없는 충격을 주었다. 이 작품으로 미시마는 단숨에 일본 문학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장편 『파도 소리』로 제1회 신초사 문학상을 수상했고, 1955년 이 작품의 영역본이 미국에서 출판되면서 미시마의 이름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1956년 『금각사』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으며 미시마는 명실상부한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파괴 속의 완전성”이라는 역설적 미학을 제시하고, 아름다움과 죽음의 결합을 문학적 주제로 완성했다. 미시마의 세계는 단편 속에서 더 날카롭게 응축되는데, 짧은 이야기 속에서 죽음과 아름다움, 충성과 욕망이 교차하는 세계를 완성했다. 「한여름의 죽음」, 「다리밟기」, 「귀현」, 「온나가타」, 「백만 엔 전병」, 「우국」 등이 그의 전성기에 가장 노련한 문체로 쓰인 작품들이다. 하지만 그의 삶은 언제나 예술과 죽음이 맞닿아 있었다. 그는 전후 일본의 민주주의와 물질문명이 낳은 공허함 속에서, 천황제와 무사의 윤리를 복원하려는 극단적 이상을 좇았다. 1970년 11월 25일, 자신이 결성한 민병 조직 ‘다테노카이’를 이끌고 자위대 막사에 난입해 쿠데타를 촉구하는 연설을 마친 뒤, 할복 자결하였다. 일찌감치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문학사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만년의 정치적 성향과 충격적인 죽음으로 그의 삶의 양상은 항상 복잡한 평가 속에 놓여 있다. 단지 그의 작품만은 시간의 벽을 넘어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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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번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숲속의 메리 크리스마스!』,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채소 학교와 잠꾸러기 피망』, 『까만 크레파스와 하얀 꼬마 크레파스』, 『실패 도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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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신이 마련해 준 장소』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배웅불』 『긴 봄날의 짧은 글』 『영리』 『가출 예찬』 『문장독본』 『소설독본』 등이 있고, 공저로 『일본어 번역 스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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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설가는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대개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 때는 소설가나 예술가를 막연히 동경하지만, 그저 아름답게만 생각되던 작가나 예술가에 대한 개념만으로는 진정한 문학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다.”


“발자크는 매일 열여덟 시간씩 소설을 썼다. 사실 소설이라는 것은 그런 식으로 쓰는 것이다. 시처럼 멍하니 영감이 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다. 이 꾸준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소설가로서의 첫째 조건이며,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예술가나 실업가나 정치가도 다르지 않다. 게으름뱅이는 어디서든 성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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