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위대한 전환

위대한 전환

반다나 시바, 사티쉬 쿠마르, 앤드류 킴브렐, 월든 벨로, 제러미 리프킨,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데이비드 코튼, 랄프 네이더 (지은이), 제리 맨더, 제임스 골드스미스 (엮은이), 김승욱, 윤길순 (옮긴이)
  |  
동아일보사
2001-11-2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위대한 전환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전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70902517
· 쪽수 : 662쪽

책 소개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추진 엔진이 국민국가가 아닌 초국가 금융.기업임을 밝히고, 이 인격없는 기업체들이 어떻게 인간과 공동체의 문화, 그리고 자연을 파괴하였는지를 이야기한다. 학자, NGO활동가, 세계은행 전(前) 간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40여 명의 필자들 가운데는 눈에 띄는 이름이 많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반다나 시바, 제러미 리프킨, 랠프 네이더, 월든 벨로 등이 그러하다.

목차

여는 글
1. 새로운 물결을 바라보며/제리 맨더
2. 브레턴 우즈의 실패/데이비드 C. 코튼

제1부: 세계화의 충격
3. 현대화와 세계화의 압박/헬레나 노르베리-호지
4. 세계 경제와 제 3세계/마틴 코르
5. 교육의 획일화/모드 발로, 헤더-제인 로버트슨
6. 세계 문화의 획일화/리처드 바넛, 존 캐버너
7. 세계 무역과 환경/에드워드 골드스미스
8. GATT, NAFTA, 그리고 민주주의의 전복/랠프 네이더, 로리 월러치
9. 신기술과 직업의 종말/제러미 리프킨
10. 세계 식량 공급의 통제/카렌 레만, 앨 크렙스
11. 생명의 식민지화: 생명체 특허와 장기의 세계 시장/앤드루 킴브렐
12. 특허에 의한 해적행위: 님 나무 사건/반다나 시바, 라다 홀라-바르
13. 세계화, 개발, 그리고 질병의 확산/신종 질병과 부활하는 질병에 대한 하버드 연구 그룹
14. 승자와 패자/제임스 골드스미스

제2부: 실패한 만병통치약
15. 시장 자본주의의 신화적인 승리/데이비드 C. 코튼
16. 지속가능한 성장? 사양합니다/허먼 E. 댈리
17. 성장의 새로운 척도를 마련해야 하는 이유/테드 홀스테드, 클리포드 코브
18.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로버트 굿랜드
19. 자유 무역: 위대한 파괴자/데이비드 모리스
20. 자유 무역: 규제 철폐의 위험/허먼 E. 댈리
21. 신개발: 세계적 생태계 관리/볼프강 작스
22. 식민지화로서의 개발/에드워드 골드스미스
23. 착취의 씨앗: 세계 경제의 자유무역지대/알렉산더 골드스미스
24. 구조조정과 멕시코 사회의 양극화/카를로스 헤레디아, 메리 퍼셀
25. 구조조정 프로그램: 누구를 위한 성공인가?/월든 벨로

제3부: 세계화의 엔진
26. 기업지배의 메커니즘/토니 클라크
27. 기업의 행동을 지배하는 규칙/제리 맨더
28. ‘시민’ 제너럴 일렉트릭(GE)/윌리엄 그라이더
29. 세계적인 소매업체 월마트/카이 맨더, 알렉스 보스턴
30. 세계화의 기술/제리 맨더
31. 전자 화폐와 카지노 경제/리처드 바넛, 존 캐버너
32. 주(州)의 면허장을 통해 회사에 권력 행사하기/리처드 L. 그로스만, 프랭크 T. 애덤스

제4부: 다시 지역화로 향하고 있는 새로운 발걸음들
33. 방향 전환: 세계적 의존에서 지역의 상호의존으로/헬레나 노르베리-호지
34. 공동체의 보존/웬델 베리
35. 간디의 스와데시: 항구성의 경제학/사티쉬 쿠마르
36. 공동체의 지원을 받는 농업: 얼굴을 건 농사/대니얼 임호프
37. 공동체가 권한 책임감 능력을 갖는 길/데이비드 모리스
38. 공동체 화폐: 지역 통화의 가능성/수전 미커-로리
39. ‘우리는 한 살갗’: 오카나간 공동체/저넷 암스트롱
40. 생물지역주의의 원칙/커크패트릭 세일
41. 새로운 보호주의를 위하여/콜린 하인즈, 팀 랭
42. 국경을 가로지른 조직화/마크 리치
43. 마지막 말: 가족, 공동체, 민주주의/에드워드 골드스미스

- 관련자료
- 찾아보기
- 편집자 약력

저자소개

반다나 시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 여성인권, 식량주권 문제를 다루는 인도의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활동가이다. 핵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서구 과학기술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운동에 투신했다. 인도에서 다국적기업의 삼림파괴에 반대하는 칩꼬운동을 조직했으며, 제3세계의 생물다양성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종자 주권을 지키기 위한 나브다냐운동을 실천했다. 1993년에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바른 삶상Right Livelihood Award을, 2008년에 시드니 평화상Sydney Peace Prize을 수상했으며 현재 과학·기술·생태학연구재단의 책임자로 있다. 『녹색혁명의 폭력』『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물전쟁』 등을 썼다.
펼치기
사티쉬 쿠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 출신의 국제적인 평화운동가이자 녹색운동가, 교육가로 ‘녹색운동의 성자’로 불린다. 아홉 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자이나교 승려가 되어 모든 친지들과 접촉을 끊고, 세속적인 관심을 멀리한 채 9년간 인도를 걸어서 횡단했다. 열여덟 살 때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승려의 길을 그만두고, 독립한 인도에서 간디의 비전을 실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토지개혁 운동에 참가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걸어 다니면서 불가촉천민들에게 땅을 나누어줄 것을 부유한 지주들에게 요청하였다. 또 열강의 핵무기 폐지를 위해 무일푼으로 인도에서 러시아, 유럽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오직 걸어서 3만 리의 평화를 위한 순례를 감행하였다., <리서전스(Resurgence)> 라는 잡지의 편집 일을 맡은 1973년부터 영국에 정착해 살면서 수많은 생태적이며 영적이고 교육적인 경험을 거울삼아 영혼을 안내한다. 1991년 동지이자 스승인 E. F. 슈마허의 영향을 받아 세계적인 녹색사상 연구 교육기관인 ‘슈마허 대학’을 설립, 운영한다. 2001년 ‘세계 간디의 비전을 증진시키는 잠날랄 바자즈 상’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그대가 있어 내가 있다> , <부처와 테러리스트> 등이 있다.
펼치기
앤드류 킴브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변호사. <휴먼 보디숍>, <남성의 신비>의 저자.
펼치기
월든 벨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뉴욕 주립대학교를 거쳐 필리핀 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3세계인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올바른 삶을 기리는 상'을 수상했고, 식략과발전정책연구소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필리핀의 정책조사연구소인 '남반구 포커스'의 집행위원장이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탈세계화>, <어두운 승리>, <호치민 : 식민주의를 타도하라>(엮음), <그들만의 세상>(공저), <50년이면 충분하다>(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제러미 리프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사회사상가이자 미래학자.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에 나선 유럽연합과 중국이 경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요한 설계자로 기여했으며, 미국의 인프라 구축 및 개선 계획과 관련해 미 상원 다수당의 리더인 찰스 슈머의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과정 교수(1995-2010)를 지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라는 주제로 《허프포스트》가 수행한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사상가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그린 뉴딜』, 『한계비용 제로 사회』, 『3차 산업혁명』, 『공감의 시대』, 『소유의 종말』, 『수소 혁명』, 『유러피언 드림』, 『노동의 종말』 등을 포함해 21권에 이르는 그의 저서는 전 세계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펼치기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년 동안 전 세계에 행복의 경제학을 전파하고 있는 로컬 경제 운동의 선구자. 글로벌 경제와 국제 개발이 지역 사회와 경제,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해 왔으며, 이러한 영향에 반대하는 방법으로 ‘지역화’를 주장해 왔다. 201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고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 <오래된 미래>는 같은 제목의 영화와 더불어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수상작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이기도 하다. 〈어스 저널〉은 헬레나를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환경운동가 10인’에 선정했고, 칼 맥대니얼은 저서 <살 만한 지구를 위한 지혜(Wisdom for a Liveable Planet)>에서 헬레나를 ‘세상을 바꾸는 선견자 8인’에 올렸다. 1975년부터 ‘작은 티베트’라고 부르는 라다크 사람들과 함께 자국의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현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제2의 노벨상’이라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했다. 언어학을 전공, 7개 국어를 구사하여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했고, 전 세계의 여러 방송과 지면, 온라인 미디어에도 다수 출연했다. 로컬퓨처(Local Futures)와 국제지역화연합(IAL)을 설립하고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미래식량농업위원회, 국제세계화포럼, 글로벌에코빌리지네트워크 창립회원이다. 한국 전주에서 매해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도 함께하며 공동체와 로컬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려왔다.
펼치기
데이비드 코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경제학자이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였고, 하버드대학교 비지니스 스쿨 교수를 지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지극히 보수적이었던 저자는 ‘서구의 경제적 성공과 우리들이 누리는 소비문화의 안락함이라는 모범을, 세계 저재발 국가에 전파하면서 일생을 보내리’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세계은행 지원 아래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일을 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차츰 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이 마치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 지적이고 아주 고도로 세련된 살아있는 것들을 다 먹어치워서, 돈이 사람을 소비해서 다시 돈을 키우는 의도적 악의 힘이 되어가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가난과 환경 파괴’가 이 지역 전체의 엄연한 현실이었다. 저자는 1992년에 뉴욕으로 돌아온 후에 『기업이 세상을 지배할 때』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저자는 ‘돈에 대한 의존이 사람 사이의 관계 및 자연과의 관계를 대체하면서, 우리는 돈을 성취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돈을 버는 것을 통제하는 기관에 삶의 통제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으므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경제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강한 인식을 하고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기업이 세상을 지배할 때』(When Corporations Rule the World) 등 많은 저술을 했다. 그가 쓴 다른 책은 다음과 같다. 또한 『Yes! Magazine』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 공동의장, 대표이기도 하다.
펼치기
랄프 네이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레바논 출신의 이민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 대학 시절 주말이면 으레 히치하이크 여행을 즐기곤 했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여행을 하면서 그는 자동차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65년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절단한 친구에게 바치려고 『어떤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다Unsafe at Any Speed』라는 책을 펴냈다. 31세의 무명 청년이 쓴 이 책은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친구 다리를 절단하게 했던 자동차를 만든 거대 기업 GM을 고발하면서 GM 사장은 결국 공개 사과를 받아냈다. 한 권의 책이 거대 기업을 굴복시킨 것이다. 네이더는 하루아침에 위대한 소비자 보호운동가로서 유명해졌다. 1968년 그는 소비자운동을 위해 ‘네이더 돌격대’를 결성했고 1972년 국회의원들의 근무 내용과 정치자금원을 폭로했다. 대기업의 부정, 식품 공해와 정치 부패 문제를 차례로 지적해 컨슈머리즘(consumerism, 소비자 보호운동)의 활성화에 공헌하면서 ‘네이더리즘Naderism’이란 용어를 탄생시킨다. 이후, 100여개가 넘는 시민 단체를 조직 또는 설립해 소비자-시민의 대변자로서 세제 개혁과 핵 규제, 소비자를 위한 법률 제정 등에 이바지해 왔다. “소수에서 다수로 권력을 이동시키겠다”며 1996년을 시작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총 네 차례 출마했다. 세계무역기구를 비난하고,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등 미국 예외주의를 비판하는데 앞장서 온 그는 <타임>지와 <라이프>지 선정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100인’, 〈애틀랜틱>지 선정 ‘미국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0인’의 한 사람으로 뽑혔다. 지은 책으로 『어떤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다(1964)』,『선한 싸움(2005)』,『열일곱 개의 전통(2007)』등이 있다.
펼치기
제임스 골드스미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정치단체 '또다른 유럽' 설립자. <덫>의 저자
펼치기
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펼치기
윤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는 등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미권의 뜻깊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건축은 왜 중요한가』, 『스탈린』, 『용병』,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세계 패션사』,『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건축 이야기』, 『작은 집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체 게바라 핸드북』, 『나눔』, 『티나 모도티』, 『앙코르와트』,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산파일기』 , 『새 인문학 사전』, 『지구 위의 모든 역사』, 『제국의 탄생』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연 이 시스템(경제 세계화)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이것으로 인해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가? 미국만 놓고 본다면, 기계의 도입과 기업의 질주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노동자들이 이익을 얻게 될까? 아니면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거대 기업의 단일품종 재배 정책에 이끌려 수출용 커피와 쇠고기를 생산해 점점 더 싼값에 팔고 있는 농민들이 이익을 얻게 될까? 그것도 아니라면, 고향 땅을 잃어버리고 임금이 싼 일자리라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사람들의 물결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인들이 이익을 얻게 될까?

그릭 소비가 점점 증가하기만 하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영원토록 이어질 수 있을까? 우리들은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가족으로서, 공동체로서, 그리고 국가로서 자신의 운명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는 더 불안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인가? 사람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지금보다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될까? 우리는 정말 이 시스템을 원하고 있는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