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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88954643276
· 쪽수 : 1266쪽
책 소개
목차
1권
1장 -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66년 3월까지
2장 - 기원전 73년 3월부터 기원전 65년 7월까지
3장 - 기원전 65년 1월부터 기원전 63년 7월까지
용어설명
2권
4장 - 기원전 63년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5장 - 기원전 63년 12월 5일부터 기원전 61년 3월까지
3권
6장 - 기원전 60년 5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작가의 말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선량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보니를 예로 들어보자. 원로원의 수많은 파벌 중에서 보니는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보니는 종종 선거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법정의 주요 관직을 죄다 자기네 사람들로 채우고, 민회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보니는 아무것도 표방하지 않는다! 그나마 보니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은, 구성원들의 유일한 공통점이 변화에 대한 뿌리 깊은 혐오라는 것 정도였다. 반면 카이사르는 변화에 찬성했다. 개조, 개정, 폐지가 필요한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카이사르는 먼 히스파니아에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깨달았다. 총독들의 부패와 탐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제국은 파멸을 맞고 말 터였다.(1권)
이사르의 야망은 자신이 직접 만든 파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로마의 일인자라는 위치에 오르기를 원했다. 프리무스 인테르 파레스(Primus inter pares), 비슷한 동료들 사이에서 의 일인자, 가장 큰 권위와 존엄을 가진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존재. 로마의 일인자는 권력의 화신이었다. 모두가 그의 말에 집중했고, 그는 왕이나 독재관이 아니었으므로 어느 누구에게도 축출당할 수 없었다.(1권)
“잔인한 건 사랑과 증오요. 오직 좋아하는 것만이 친절한 감정이지.”(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