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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바깥의 소설 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72752868
· 쪽수 : 32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72752868
· 쪽수 : 326쪽
책 소개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 국가 출신 작가들이 쓴 중단편 모음집. 표제작 '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외 13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생소한 이름의 작가들 중 레오나르도 파두라는 <마스카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으며 세넬 파스의 '딸기와 초콜릿'은 동명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목차
막내 인형 - 로사이로 페레 / 박병규
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 레오나르도 파두라 / 송병선
익사한 여인 - 기예르모 카브레라인판테 / 김용호
산 위의 로제나 - 르네 드페스트르 / 심재중
어머니여, 안녕히! - 레이날도 아레나스 / 김경희
잘못은 틀락스칼라인들에게 있다 - 엘레나 가로 / 강혜원
씨앗으로 가는 여행 -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 박병규
암흑 - 자메이카 킨케이드 / 이미애
개척자여, 오, 개척자여 - 진 리스 / 이미애
승리 - C.L.R.제임스 / 정희원
D.Q. - 루벤 다리오 / 황정훈
경이로운 밀리그램 - 후한 호세 아레올라 / 최유정
딸기와 초콜릿 - 세넬 파스 / 조혜진
- 작품해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알보라다는 자기 몸이 떨고 있다는 걸 느꼈다. 자기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런 건 아무 상관없었다. 왜냐하면 살면서 온몸의 통증과 생활필수품 결핍으로 받았던 고통을 더이상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끔찍한 것도 있었다. 그것은 매달 여섯 번의 아침에 다른 풀과 함께 마셨던 커피의 슬픈 맛과 식사 때마다 음미하곤 했던 박하향도 더이상 맛보지 못할 것이고, 텔레비전 드라마의 착한 여주인공이 누구와결혼할 것인지도 궁금하게 여기지 못하게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삶이란 끔찍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것이 바로 삶이었다.
"그렇다, 알보라다. 넌 죽었고, 천국으로 간다."
"제가 원치 않으면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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