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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 게임

히치하이킹 게임

(20세기 세계문학단편선.에로티시즘편)

가와바타 야스나리, 밀란 쿤데라, 아나똘리 김, 패트릭 화이트, 훌리오 코르타사르, 후고 폰 호프만스탈, 진염, 세르칸 으슨, 뻬따르 코취지, 카비에르 케르카스, 자라 키르쉬, 기예르모 까브레라 인판떼, 권재일 (지은이), 윤혜준, 이익희, 이난아, 김지향, 라영균, 김현택, 정경원, 나송주, 김충남, 신정환 (옮긴이),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현암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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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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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히치하이킹 게임 (20세기 세계문학단편선.에로티시즘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231148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2-07-05

책 소개

사랑과 성,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세계문학 단편집. 모두 12개 나라의 작가들이 쓴 작품을 선별하여 엮었으며,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교수진들이 번역을 맡았다. 터키,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쿠바 등 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나라의 소설들이 담겨있는 것이 반갑다.

목차

책머리에
문학과 에로티시즘

일본- 물의 달 | 카와바타 야스나리
체코- 히치하이킹 게임 | 밀란 쿤데라
중국- 침묵하는 좌측 유방 | 진염
러시아- 서울의 비너스 | 아나톨리 김
터키- 사무실 | 세르칸 으슨
유고슬라비아- 므르그다 | 뻬따르 코취지
오스트레일리아- 슬래터리 양과 도깨비 애인 | 패트릭 화이트
스페인- 엄마의 친구 | 카비에르 케르카스
오스트리아- 바솜피에르 대신의 체험 | 후고 폰 호프만슈탈
독일- 마른 하늘에 날벼락 | 자라 키르쉬
아르헨티나- 바커스의 무희들 | 훌리오 꼬르따사르
쿠바- 내 마지막 실패 | 기예르모 까브레라 인판떼

저자소개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오사카 출생. 어려서 부모를 잃고 조부모의 손에 자랐으나 할머니와 누나, 할아버지를 연이어 여의고 중학생 무렵 고아가 되었다. 그로 인해 마음에 드리워진 짙은 허무와 고독은, 이후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20년 도쿄제국대학에 입학, 기쿠치 간의 동의하에 제6차 《신사조》를 창간하고 이듬해 《초혼제일경》으로 등단하며 신감각파 작가로 주목받았다. 1924년 졸업 후 《문예시대》를 창간, 〈이즈의 무희〉, 《설국》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체가 돋보이는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근대 서정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문예간담회상, 기쿠치간상, 노마문예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일본 고유의 미를 살린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968년 일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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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체코의 브륀에서 태어났다. 야나체크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1963년 이래 「프라하의 봄」이 외부의 억압으로 좌절될 때까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운동’을 주도했으며, 1968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고국 체코에서 발표한 작품은 『농담』과 『우스운 사랑』 두 권뿐이었다. 『농담』이 불역되는 즉시 프랑스에서도 명성을 얻어 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이후 역경을 겪고 1975년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이주했다. 이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생은 다른 곳에』, 『불멸』, 『이별』, 『느림』, 『정체성』, 『향수』 등의 작품을 썼으며,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상 등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3년 7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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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똘리 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까자흐스딴에서 출생하여 모스끄바 미술대학을 중퇴하고 군에 입대했다. 고리끼 문학대학 졸업 후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에는 러시아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특히 1984년에 발표한 장편 《다람쥐》는 소련 문단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러시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모스끄바 예술상", 독일의 신학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국제문학상"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작품들은 전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작가의 문학 세계를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도 여러 편에 달하며, 일부 작품은 러시아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문학 수업 필독서 목록에 들어있다. 2009년에 다시 한국을 찾아 지리산과 서해안 바다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최근 이 작품들을 모아 《남원으로의 귀환》이라는 화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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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화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인의 정체성을 문장으로 대변한 작가이지만, 화이트가 태어난 땅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영국 런던이었다. 이후 부모의 고향인 오스트레일리아로 들어가 유년기를 보내고, 다시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오가면서 교육을 받았으며,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꾀하기도 했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군인으로 참전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스 등에서 복무했다. 이 모든 복잡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유년기를 보냈던 오스트레일리아를 마침내 삶의 터전으로 삼아 정착했다. 1939년 첫번째 장편소설 『행복의 계곡』을 출간한 이래로 열세 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다수의 단편소설, 희곡, 영화 각본 등을 남겼다. 문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직설적인 발언을 날렸고, 특히 애버리지니의 인권문제에 평생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문화적인 후원을 통해 그들의 예술을 오스트레일리아 내외에 소개하려 했다. 그러나 본인은 대중에게 노출되기를 꺼리며 1973년 수상한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1990년 사망할 때까지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계속했고, 평생 머물렀던 센테니얼파크 내의 자택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예술가 및 소수자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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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코르타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빛나는 상상력으로 가르시아 마르께스, 바르가스 요사 등과 함께 라틴아메리카 붐 소설을 주도했으며, 전세계를 통틀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단편소설 작가의 하나로 꼽힌다. 191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아르헨띠나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4살이 되던 1918년 아르헨띠나로 돌아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에 정착한다. 어린 시절에는 쥘 베른 등 환상적인 성격의 작품을 즐겨 읽었으며, 이같은 독서경험은 다양성과 이질성의 세계, 우연성과 예외성을 포함하는 삶이라는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1937년부터 지방의 중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한편 창작활동에 전념, 1938년 ‘훌리오 데니스’라는 필명으로 쏘네뜨집 『현존』을 첫 출간한다. 38세가 되던 1951년에 첫 환상문학 단편집 『동물 우화집』을 펴내고, 직후 프랑스 정부 장학금을 받아 빠리로 건너가 유네스코 번역사 등으로 일하며 평생을 보낸다. 작가 스스로 ‘환상문학의 철학’이라고 일컬은 독특한 장편소설 『팔방놀이』(1963)와 단편집 『놀이의 끝』(1958) 『비밀 병기』(1958) 『불 중의 불』(1966) 등으로 당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누렸다. 만년에는 꾸바 혁명을 지지하고 아옌데 정부를 지원하는 등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사회 현실에도 적극 발언하고 참여했다. 1984년 빠리에서 사망하여 몽빠르나스 묘역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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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코르타사르의 다른 책 >
후고 폰 호프만스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4~1929.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7세 때 운문극 <어제>를 발표하여 조숙한 천재성을 내보였다. 로리스라는 필명으로 시 <이른 봄>과 운문극 <바보와 죽음>을 쓴 그는 1903년 막스 라인하르트와 만나면서 희곡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시작하여 <엘렉트라>에서 고전극의 번안·개작을 시도하였고, <예더만>에서는 중세의 신비극을 현대에 소생시켰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엘렉트라'와 '장미의 기사' 대본을 썼다. 만년에는 제1차 세계대전과 오스트리아의 붕괴에 충격을 받아 유럽, 특히 독일의 문화유산의 보전과 검증문제로 고심하면서 <독일어의 가치와 영예>를 집필하기도 했다. 산문극 <탑>은 오스트리아제국 붕괴 후에 쓴 비극이다. 그밖에도 우화소설 <그림자 없는 여인>, 미완소설 <앙드레아스> 등을 썼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막스 라인하르트와 함께 1920년부터 잘츠부르크 음악제를 만들었다. 55세에 뇌일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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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종이조각>, <입 속의 햇빛>, <지난 일이여 안녕>, <꿈 속의 감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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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칸 으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첫 시집 <메트로폴리탄 연인들>이 1999년에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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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따르 코취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니아의 바냐루카시 인근에서 태어났다. 세르비아 청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1907년에는 바냐루카에서 잡지 「조국」을 출간하였다. 지은 책으로 <산에서 그리고 산밑에서>, <뱀을 보고 지른 비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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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에르 케르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의 카세레스에서 태어나, 현재 헤로나대학 스페인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세입자>, <고대의 복부>, <동체>, <사실적인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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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키르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하르츠 지방에서 태어났다. 할레와 동베를린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다가 동독작가동맹에서 추방당한 후 1977년 서베를린으로 이주하였다. 지은 책에 <시골 체류>, <주문>, <해상의 엄청난 파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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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까브레라 인판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쿠바 출신의 소설가로, 카스트로 혁명이 일어나자 혁명 정권의 문화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유배 중에 쓴 <세 마리 슬픈 호랑이>가 스페인의 간이도서관상을 받으면서 중남미의 주목받는 소설가로 등장했으며, 1965년 망명하였다. 지은 책으로 <열대의 여명>, <문체의 푸닥거리>, <신성한 연기> 등이 있다. 1997년에 스페인어권의 노벨문학상이라 할 수 있는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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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체코 마사리크대학교 체코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코 카렐대학교 극동학과 교환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어과 학과장, 동 대학 동유럽대학장, 동 대학 도서관장, 한국동유럽발칸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역서로 밀란 쿤데라의 ≪농담≫, ≪히치하이킹 게임≫, 바츨라프 하벨의 ≪접견≫, 카렐 차페크의 ≪호르두발≫, 카렐 히네크 마하의 ≪5월≫, 저서로 ≪체코어?한국어사전≫(공동), ≪기초 체코어 강독≫(공동), ≪체코어 회화≫(공동), ≪체코.슬로바키아사≫, ≪Komparativni studie o proleta?ske poezii ?eske a korejske v obdobi 1920∼1930(1920∼1930년대 체코와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시 비교 연구)≫ 외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 <카렐 차페크의 소설 ≪호르두발≫의 이미지 체계>, <하셰크의 소설 ≪착한 병사 슈베이크≫의 구조와 인물>, <밀란 쿤데라의 소설 ≪농담≫의 다성성>, <밀란 쿤데라의 초기 소설들의 우스꽝스러운 사랑들>,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주제 연구>, <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의 전기 문학의 특징>, <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의 후기 문학의 특징>, <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의 문학과 노벨 문학상>, <1920년대 체코 포에티즘(Poetism) 문학의 시인들>, <이르지 볼케르의 시와 체코 프롤레타리아 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전환기의 체코 아나키즘 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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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2년생. 미국에서 유학하던 1988년부터 지금까지 38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연세대 영문과 교수로 언더우드국제대학, 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 학부대학에서도 강의한다. 해외 및 국내에서 출간한 전문 학술서들은 영국 소설과 지성사를 주로 다루고 있으나 시와 맺은 인연도 오래되었다. 서울대 대학원에 셸리에 대한 석사논문을 제출했고, 버펄로 뉴욕주립대 박사과정 재학 중 밀턴과 보들레르에 대한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에는 T. S. 엘리엇의 후기 장시들을 번역했고, 현재 단테의 「지옥」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영국에 3회에 걸쳐 총 2년 반 넘게 방문교수로 체류했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에서도 초청 방문교수를 지냈다. 연세대에서 영문학 외에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에스파냐 문학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는 한국외대 학부 때 부전공을 통해, 독일은 고등학교부터 들어온 음악과 대학원 때 공부한 철학을 통해, 에스파냐는 학부 때부터 연주했던 기타를 통해 사귀어온 친숙한 문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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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숭실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중국어과 주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중국』(공저), 『중국 현실주의 문학론』(공저) 등이 있으며, 『마왕퇴의 귀부인』, 『중국 지리 오디세이』, 『중국 문학 비평사』등 20여 편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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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튀르키예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튀르키예 출간)가 있고, 튀르키예 문학과 문화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5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여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2024년 동원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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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를 졸업했으며 베오그라드국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 소개한 책으로는 ≪세계의 소설가≫, ≪세계의 시문학≫, ≪세계 연극의 이해≫, ≪히치하이킹 게임≫, ≪드리나 강의 다리≫, ≪내 왼쪽 무릎에 박힌 별≫, ≪쇼팔로비치 유랑 극단≫ 등이 있으며 ≪이청준 단편선≫, ≪오정희 소설선≫, ≪천상병 시선집≫, ≪황순원 단편선≫ 등을 세르비아에서 출판하는 등 우리 문학을 유럽 지역에 알리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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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 통번역학과 교수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문학사 기술의 문제』, 『문학장과 문학 권력』(공저), 『추와 문학』(공저), 역서로는 『인간이해』, 『아름다움』, 『미란 무엇인가』, 『현대예술 철학』(공역)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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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로 문학과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공저)와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공저), 「살라모프의 『콜리마 이야기』: “새로운 산문”의 탄생」 등 여러 단행본과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계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2010년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소장 직을 역임했고, 2018년 현재 한국외대 대외부총장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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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국립멕시코자치대학교에 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스탠 퍼드대학교 교환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세계문학비교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대학교 중남미 연구소 소장으로 재 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과 사회』, 『세계의 시 문학』,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이해』, 『라틴 아메리카 문학사 I, II』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낸시 케이슨 폴슨의 『보르헤스와 거울의 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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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송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문학 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중남미센터 소장 『스페인 황금세기 문학』, 『실용 스페인어』, 『서양 문학의 이해』(공저) 등을 썼으며, 『이스칸다르의 정원』, 『바구니 도둑』, 『전구사냥꾼 티모』『스페인 민담』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구운몽』,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어이』,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등을 스페인 어로 번역했다. 논문으로는 「정신적 사랑과 사랑의 감옥」, 「아소린 소설 속에서의 선적 사유」, 「공고라의 고전 신화와 바로크적 표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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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김충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뷔르츠부르크대학 및 마르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 체코 카렐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1981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외국문학연구소장, 사범대학장,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의 시문학》(공저), 《추와 문학》(공저), 《프란츠 카프카. 인간·도시·작품》, 《표현주의 문학》이, 역서로는 게오르크 카이저의 《메두사의 뗏목》, 《아침부터 자정까지》, 《병사 다나카》,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 《유대인 과부》, 《산호》, 《가스》,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헤르만 전쟁》, 에른스트 톨러의 《변화》, 프란츠 베르펠의 《거울인간》, 《야코보프스키와 대령》, 프리드리히 헤벨의 《니벨룽겐》, 슈테판 하임의 《6월의 5일간》, 《다윗 왕에 관한 보고서》, 일제 아이힝거의 《더 큰 희망》, 리온 포이히트방거의 《톨레도의 유대여인》, 《유대인 쥐스》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응용미학으로서의 드라마?실러의 《빌헬름 텔》 연구〉, 〈신화의 구도 속에 나타난 현재의 정치적 상황?보토 슈트라우스의 드라마 《균형》과 《이타카》를 중심으로〉, 〈최근 독일문학의 한 동향. 페터 슈나이더의 경우〉, 〈베스트셀러의 조건?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경우〉 외에 독일 표현주의 문학과 카프카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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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중남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연구 분야는 스페인·중남미 문학과 문화, 바로크 미학, 생태비평 등이다.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이며, 한국스페인어문학회, 한국바로크학회, 한국비교문학회 등의 회장을 지냈다. 『두 개의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역사 산책』,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 『역사를 살았던 쿠바』(이상 공저) 등의 저서와, 『돈키호테 성찰』, 『7개의 목소리』, 『달콤한 고통: 알폰시나 스토르니 시선집』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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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여 모든 것이 끝났다. 청년은 아가씨에게서 몸을 풀고 침대 위에 길게 매달려 있는 끈을 잡아당겨 불을 껐다. 아가씨의 얼굴이 보고 싶지 않았다. 그는 이제 게임이 끝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가씨와의 예전의 관계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예전의 관계로 되돌아가는 것이 두려웠다. 그는 어둠 속에서 아가씨 곁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두 육체가 서로 닿지 않도록 누워 있었다. (본문 6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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