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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이시다 이라, 이사카 고타로, 이치카와 다쿠지, 혼다 다카요시, 나카무라 코우, 나카타 에이이치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해냄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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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 러브 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73378708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07-09-05

책 소개

<사신 치바>의 이사카 고타로, <4teen>의 이시다 이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치카와 다쿠지를 비롯, 일본의 남성 작가 6인의 청춘 연애소설을 한자리에 모았다. 첫사랑의 설레임, 이별의 안타까움, 예기치 않게 다가오는 사랑 등의 다양한 주제와, 여섯 작가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보는 재미가 있다.

목차

이사카 고타로 - 투명한 북극곰
이시다 이라 - 마법의 버튼
이치카와 다쿠지 - 졸업 사진
나카타 에이이치 - 모모세, 나를 봐
나카무라 고우- 뚫고 지나가자
혼다 다카요시 - Sidewalk Talk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시다 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약했다. 서른여섯 살에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신인상에 응모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요미모노」 추리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03년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받았고, 『잠들지 않는 진주』로 제13회 시마세연애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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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96년 발표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든다』로 산토리미스터리대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시스템 엔지니어로 회사원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2002년 『러시 라이프』에 이어 2003년 『중력 삐에로』를 발표하며 평단뿐 아니라 독자에게도 ‘이사카 월드’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으로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및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서점대상은 1회부터 4회까지 연속으로 각기 다른 작품을 통해 노미네이트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같은 해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서점대상과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받았다. 2021년 『불릿 트레인』(마리아 비틀)이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 번역소설 부문에, 같은 시리즈인 『악스』도 2024년 이언플레밍스틸대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대부분이 전 세계에서 영상화되었으며, 여전히 성실한 필력으로 세대와 대륙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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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다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일본 도쿄 출생. 대학 시절 육상부에서 중거리 주자로 활약했다. 실업팀 입단을 고려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지만, 건강을 심각하게 해쳐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잠시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 여행에 나섰고, 이후 작은 세무사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7년 자신의 홈페이지 'door into'에 소설을 게재했는데, 입소문만으로 수십만 명의 독자들이 방문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세퍼레이션》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작품은 이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400만 관객이 관람했으며, TBS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일본 연애소설계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고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색깔의 연애소설을 쓰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아들이 바다로 간 아침》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온 세상이 비라면》 《연애사진》 《너는 나의》 등이 있으며, 동화책 《꼭 기억해줘: 아카이브 별 이야기》도 있다. 작가 홈페이지 http://doorinto.txt-nif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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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다카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중에 쓴 단편 「잠자는 바다」로 1994년 제16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에는 수상작을 포함한 소설집 『미싱』을 출간했다. 데뷔작 『미싱』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0년판』에서 톱 10위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얻으며 순식간에 각광을 받았다. 이후 연애소설, 청춘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발표한 소설로는 『얼론 투게더』 『파인 데이즈』 『내일까지 5분 전』 『정의의 편』 『체인 포이즌』 『모먼트』 등이 있다. 『미싱』 『모먼트』 같은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을 그려온 그는 새로운 대표작 『디리』를 계기로 미디어믹스 작업에도 참여하여 2018년 여름 아사히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디리〉의 원안과 각본(1, 5, 8화)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방영 후에 각종 드라마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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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코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기후 현 출생.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했으며 1993년 대학을 졸업하고 광학 기계 회사에 입사했다. 1997년 밴드 활동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로 결심, 2년 후 회사를 퇴사하고 2002년 『이력서』로 제39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이어 2003년 『여름휴가』로 제129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 이듬해 『빙글빙글 도는 미끄럼틀』로 제26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 『100번 울기』, 『절대 최강의 사랑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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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 에이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츠이치, 야마시로 아사코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8년 나카타 에이이치 명의의 데뷔작 《모모세, 여기를 봐》에서 이제 막 연애 감정이 싹튼 청춘들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다빈치》를 비롯한 각종 도서 잡지에서 올해의 책 베스트 순위에 들었다. 표제작 〈모모세, 여기를 봐〉는 2005년 연애소설 앤솔러지 《I LOVE YOU》에 처음 수록돼 ‘연애소설의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14년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어 일본과 한국에서 개봉했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입술에 노래를》, 《나는 존재가 공기》, 《메리 수를 죽이고》, 《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네가 있는 세계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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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ㆍ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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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와 둘이 있을 때면 나는 늘 작은 스위치 같은 것을 상상했다. 그 스위치를 누르면, 학교고 뭐고 다 팽개치고 그대로 단둘이 어딘가로 가버린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그런 스위치 말이다. 나와 그녀에게는 온도 차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없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녀에게도 스위치가 보이기 시작하여 그것을 누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었고, 그렇지만 누를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그와 같은 말을 꺼냈는지도 모른다. - 나카무라 고우, '뚫고 나가자' 중에서

"내 맘이 전해진 거네."
"전해졌어."
"기뻐라. 내 맘이 전해지다니. 우리 사이에 뭔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
"그럴지도 모르지."
대답하면서도 가슴속에서 '연결되어 있다'라는 말이 튀었다.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언제까지 연결되어 있을 거지? 내 속에 한껏 얼굴을 찌푸린 채 어금니를 꽉 깨물고서 그렇게 묻고 있는 내가 있다. '언제까지 연결되어 있을 건데? 대답해 봐'라고. - 이사카 고타로, '투명한 북극곰' 중에서

"그럼, 지금은?"
얼굴에 웃음을 띤 채 다시금 물어온다.
"사귀는 사람은 있고?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사귀는 사람은 있고?"라고 묻는 이 남자일 것이다. 9년 만의 재회에서 나는 그가 나의 첫사랑이란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는 몰라보게 달라져버렸고, 지금은 미래도 불투명한 프리터다.
하지만 좋다. 냉동 건조디어 있던 연심이 한순간에 해동된 느낌이다. 가슴속 두근거림은 사랑임에 틀림없다.
- 이치카와 다쿠지, '졸업 사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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