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키워 준 나의 어머니

§ 1장 내 꿈과 삶에 깃든 어머니의 교훈
어머니가 주신 소중한 삶의 원칙_ 안철수
견딤의 가치_ 이강숙
말 없는 가르침_ 조유전
날마다 절을 해도 모자란 은혜_ 신달자
답답하리만치 큰 희생만 남기고_ 임웅균
어머니의 매 _ 김진명

§ 2장 한결같은 어머니의 믿음이 있었기에
귀한 존재에 대한 믿음 _ 이윤택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지켜봐 주신 큰 힘_ 안숙선
자연이 주는 믿음같이_ 김태정
크고 깊은 숲_ 최윤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 주신 어머니_ 류근찬
자신 있으면 해 보거라. 어중간이는 되지 말고 _ 박수동

§ 3장 자식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으로
어머니의 인고_ 한명희
도시락 속에 담긴 사랑 _ 이경숙
늘 웃음 띤 온화한 어머니 _ 이두호
항상 막힌 바람을 터 주는 틈새 _ 한승원
공기 같은 어머니 사랑 _ 오세화
큰 사람 만드는 칭찬 한마디 _ 정은아

§ 4장 나의 영원한 선생님, 어머니
아들의 이야기에 밤을 지새우고 _ 최불암
우리 엄마는 아이디어 뱅크 _ 강우현
부뚜막의 말 없는 청중 _ 오한숙희
여행 때마다 챙겨 주신 화구 _ 이승은
어머니는 만능 탤런트 _ 배한성

어머니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이 끝나 집에 돌아와서는 늘 각 분야의 훌륭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예술적인 이야기를 내게 해 주셨다. 어머니를 통해 문화 예술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난 조금씩 연출자의 꿈을 키웠다. <아들의 이야기에 밤을 지새우고 _ 최불암> 중에서

내가 어머니로부터 배운 자식 사랑의 방법은 아이 스스로 알게 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내가 어머니께 배웠던 그 교육법이야말로 이 시대 창의적인 아이를 만드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지켜봐 주신 큰 힘_ 안숙선> 중에서

이 책에서는 모두 스물세 분의 어머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셨지만 자식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는 신기하게도 공통적인 생각과 실천을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다 보면 남보다 빠르고 잘나기를 강조하는 요즘 교육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를 바르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