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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블리 사람들

점블리 사람들

(Summer)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마크 트웨인, 에드워드 리어, 오스카 와일드, 존 러스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존 데이비슨 (지은이), 해럴드 블룸 (엮은이), 정정호, 이소영, 정혜연, 정혜진 (옮긴이)
생각의나무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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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블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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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점블리 사람들 (Summer)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4988064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07-12-22

목차

봄편 1권 <코뿔소 가죽>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기묘한 이야기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코뿔소 가죽 - 루디야드 키플링
거울 그림자 - 라프카디오 헌
보완물 - 에밀 졸라

Poems
사람의 사계절 - 존 키츠
바람을 노래함 - 토머스 러브 피콕
바람과 비 - 윌리엄 셰익스피어
엉겅퀴를 먹은 당나귀 - 이솝
3월 바람의 노래 - 윌리엄 모리스
악기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밤의 작은 새들 - 스티븐 크레인
여행을 떠나는 아이가 있었네 - 월트 휘트먼
올뺴미와 고양이 - 에드워드 리어
오래된 5월의 노래 - 작자 미상
나에게 더 이상 고향은 없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푸른 잔디 - 작자 미상
즐겁게 올라가고 즐겁게 내려오라 - 작자 미상
여기 우리는 피리를 불며 오네 - 작자 미상
어이, 아니야 아냐! - 작자 미상
나에겐 작은 견과나무가 있었지 - 작자 미상
링컨셔 주의 밀렵꾼 - 작자 미상
요정들 - 윌리엄 앨링엄
진하고 걸쭉한 맛있는 수프 - 루이스 캐럴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여름편 2권 <점블리 사람들>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황금 강의 왕 - 존 러스킨
새끼 코끼리 - 루디야드 키플링
병 속의 도깨비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유려한 로켓 불꽃 - 오스카 와일드
테네시 주의 저널리즘 - 마크 트웨인
리키-티키-타비 - 루디야드 키플링

Poems
점블리 사람들 - 에드워드 리어
사냥하기 좋은 수사습 - 존 데이비슨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여름편 3권 <미친 정원사의 노래>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데이비드 삼촌의 터무니없는 이야기 - 캐서린 싱클레어
거위 치는 소녀 - 그림 형제
피오리몬드 공주의 목걸이 - 매리 드 모건
신부, 옐로우 스카이에 오다 - 스티븐 크레인
험프티 덤프티 - 루이스 캐럴

Poems
돼지 이야기 - 루이스 캐럴
불같이 붉은 꼬리를 가진 공작새를 보았네 - 작자 미상
눈이 하얗게 덮힌 들판의 겨울 - 루이스 캐럴
나르키소스를 위한 메아리의 탄식 - 벤 존슨
숲으로 난 길 - 루디야드 키플링
울부짖는 미친 톰 - 작자 미상
미친 정원사의 노래 - 루이스 캐럴
디나스 보어의 전쟁 노래 - 토머스 러브 피콕
여우와 고슴도치 - 이솝
8월 - 앨저넌 찰스 스윈번
용기-붕기-보의 사랑 보내 - 에드워드 리어
까마귀와 물주전자 - 이솝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가을편 4권 <야생의 숲>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가짜 거북이 이야기 - 루이스 캐럴
소어 다리 사건 - 아서 코난 도일
봄의 연인과 가을의 연인 - 라프카디오 헌
페더탑 : 교훈적인 이야기 - 나사니엘 호손

Poems
물 위를 떠다니는 노인 - 에드워드 리어
야생의 숲 - 작자 미상
도깨비 시장 - 크리스티나 로세티
작별 - 앨저넌 찰스 스윈번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가을편 5권 <이제 그만 울어요>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세 이방인 - 토머스 하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땅이 필요할까 - 레오 톨스토이
페르시아 사람 알리의 이야기 - 아라비안 나이트
찬가 - 사키
웨이크필드 - 나사니엘 호손

Poems
조용하지 않은 무덤 - 작자 미상
가을 - 존 클레어
이것이 왕국으로 들어가는 열쇠라네 - 작자 미상
반짝이는 코를 가진 소년 동 - 에드워드 리어
이제 그만 울어요, 슬픈 샘들이여 - 작자 미상
좀 더 빨리 걷지 않을래? - 루이스 캐럴
두 개의 항아리 - 이솝
나는 한 처녀를 사랑했다네 - 조지 위더
광채가 성벽 위로 떨어지네 - 앨프레드 테니슨
우리 두 번 다시 배회하지 말아요 - 조지 고든 바이런
장난치는 독수리들 - 월트 휘트먼
11월 - 로버트 브리지스
술 권하는 노래 - 존 스틸
사랑은 제 갈 길을 찾아가리라 - 작자 미상
내 고양이 제프리 - 크리스토퍼 스마트
하얀 섬 - 로버트 헤릭
죽음과 큐피트 - 이솝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요? - 크리스티나 로세티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겨울편 6권 <빨간 구두>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빨간 구두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신호원 - 찰스 디킨스
오를라 - 기 드 모파상
윌리엄 윌슨 - 에드거 앨런 포

Poems
흥겨운 노랫소리 - 윌리엄 셰익스피어
불어라 불어 그대 겨울 바람아 - 윌리엄 셰익스피어
숲속의 만가 - 조지 메러디스
까마귀 - 토머스 러벌 베도스
겨울 소네트 - 크리스티나 로세티
은 백조의 노래 - 올랜도 기번스
패트릭 스펜스 경 - 작자 미상
독수리 - 알프레드 테니슨
불길한 전조 - 허먼 멜빌
오소리 - 존 클레어
바다코끼리와 목수 - 루이스 캐럴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겨울편 7권 <겨울 사자>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만령제 - 이디스 워튼
데이비드슨의 눈과 관련된 놀라운 사건 - H.G.웰스
마녀의 빵 - 오 헨리
승리한 사랑의 노래 - 이반 투르게네프

Poems
겨울 사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악몽 - 윌리엄 슈웽크 길버트
커코넬의 헬렌 - 작자 미상
나는 작은 담장 있는 정원을 알고 있네 - 윌리엄 모리스
눈송이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수양버들의 껍질을 벗기며 - 존 클레어
폭설 - 랠프 월도 에머슨
애가 - 토머스 러벌 베도스
마리아나 - 알프레드 테니슨
늙은 유령 - 토머스 러벌 베도스
슬픔 - 오브리 드 비어
소리 없이 참아내는 거미 - 월트 휘트먼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겨울편 8권 <스페이드 퀸>

프롤로그 :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어둠 속에서 - 이디스 네스빗
종탑 - 허먼 멜빌
스페이드퀸 - 알렉산드르 푸슈킨
코 - 니콜라이 고골

Poems
노래 - 크리스티나 로세티
밤 - 윌리엄 블레이크
눈보라 - 존 클레어
런던의 눈 - 로버트 브리지스
노파 - 로버트 헤릭
주문 - 존 드라이든
유령을 부르는 사람 - 토머스 러벌 베도스
오르막길 - 크리스티나 로세티
크라켄 - 알프레드 테니슨
루크 하버갈 - 에드윈 앨링턴 로빈슨
두 정령 - 퍼시 비시 셸리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저자소개

조셉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 『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 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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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대략 75년 주기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핼리 혜성이 지구에 출현했던 1835년에 태어나서, 그가 예언한 대로 역시 핼리 혜성 이 출현했던 1910년에 사망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 ‘가장 위대한 유머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적으로도 존경받고 있는 대문호이다. 그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미시시피 강변의 조그만 소도시인 한니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미시시피 강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성장한다. 또한 그는 남북전쟁 전에 미시시피 강에서 성업 중이던 여객선의 수로 안내인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으로 재현하였다. 특히 그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들의 순수한 눈에 비춰진 인간본성과 미국문명의 왜곡과 타락 현상들을 유머와 풍자기법을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동 소설 중에는 미시시피 강의 추억을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를 비판한 『왕자와 거지』, 6세기 영국 역사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와 문명을 비판한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치와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잔 다 르크의 개인적인 회상』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유랑』, 『미시시피 강에서의 삶』, 『적도를 따라서』,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도금시대』 등 많은 여행기와 『바보 윌슨』, 『신비한 이방인』, 『세균들 사이에서 3,000년』 등 역사와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지구로부터 온 편지』 등 다양한 에세이 방식의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와 종교 등 문화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특히 노예제도폐지, 제국주의 반대, 동물권보호 등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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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어 (글)    정보 더보기
영국의 난센스 시인이자 화가이다. 전통적인 논리에서 벗어난 무의미한 말로 환상적인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글과 기이하고 환상적인 그림을 곁들인 책을 여럿 발표하여 ‘난센스의 아버지’로 불린다. 대표작으로 《난센스 책 The Book of Nonsense》, 《난센스 노래와 이야기 Nonsense Songs and Stories》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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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    정보 더보기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긴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지상주의와 유미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사회를 조롱한 재담가였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저명한 의사이자 고고학자였고 어머니는 시인이었다. 부모의 영향 아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에 깊이 빠져들었고,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로 진학했다. 1878년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고,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890년 발표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지는 도리언의 이야기 속에서 와일드는 도덕과 타락, 미와 윤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러나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 기준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위험하고 부도덕한 책’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1890년대 후반 희곡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하찮은 여인〉, 〈진지함의 중요성〉 같은 풍자극을 발표하여 사회의 위선을 날카롭게 조롱했다. 1895년에는 동성애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의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 프랑스로 떠나 유랑 생활을 했는데, 건강이 악화된 그는 1900년 뇌수막염으로 생을 마감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19세기 영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문학과 미학을 향한 와일드의 탐구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논의되며,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창조한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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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다른 책 >
존 러스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사회 비평가이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실험하는 공동체인 <성 조지 길드>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미술 슬레이드 교수를 역임했으며 건축, 교육, 지질학, 식물학, 경제학, 문학 등에 관한 글들을 썼다. 러스킨의 주요 저서로는 『현대 화가론』, 『건축의 일곱 등불』, 『베네치아의 돌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펜텔리코 산의 쟁기들』, 『포르스 클라비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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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등대를 전문적으로 짓는 건축 기사 아버지와 신사 계급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해 어려서부터 정규 교육 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개인 교사에게 배우고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등대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문필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생계를 위해 법학을 전공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실제로 법률가 일을 하지는 않았다. 에세이와 시, 단편 소설 등을 쓰면서 유럽을 여행하다가 1876년 프랑스에서 미국인이자 기혼이었던 패니 오즈번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1879년 오즈번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길에 올랐다가 건강이 악화되었다. 1880년 5월 오즈번과 결혼하고 그녀가 전남편과 낳은 아들 로이드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1881년 여름, 악천후로 실내에만 머물러 있어야 할 때 로이드와 함께 보물이 묻힌 섬에 대한 지도를 만들면서 놀다가 『보물섬』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이 이야기를 《영 포크스(Young Folks)》에 연재하고 1883년 책으로 출간해 곧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건강을 위해 영국 남부 해안 도시인 본머스에 정착해 그곳에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1886) 같은 대표작들을 집필, 출간했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미국으로 떠났다가 이후 길버트제도, 타이티, 뉴질랜드 등을 여행하다가 남태평양 사모아에 정착했다. 사모아 문화에 매료되어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관련 주제의 글들을 언론에 발표하는 한편 『캐트리오나』, 『섬에서 보내는 밤의 도락』, 『조수(潮水)』 같은 장편 소설들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894년 과로로 사망했으며, 사모아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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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다른 책 >
존 데이비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겸 작가로, 1857년에 태어났다.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한 뒤 교편을 잡았으나 이후 런던으로 거처를 옮겨 1893년 <플릿 가의 목가>와 1894년 <가요집>을 썼다. 이후 여러 권의 시집과 시적 환상이 넘치는 극과 소설을 썼으며, 미완성시 '신과 마몬'을 남기고 1909년에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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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블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뉴욕에서 태어난 유대계 미국 문학비평가이다. 1951년에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에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현재 예일 대학교 인문대학 석좌교수로 셰익스피어와 영시 등을 가르치고 있다. 『셸리의 신화 만들기』 『예시적 친구들』 『탑 속의 종지기』 같은 초기 저작에서 낭만적 상상력의 자율성과 비전을 강조하며 영국 낭만주의 시를 새롭게 해석했다. 1973년 시 창작 과정을 선배 작가의 영향에 대한 투쟁의 과정으로 해석한 대표작 『영향에 대한 불안』을 출판했으며, 『오독의 지도』 『카발라와 비평』 『시와 억압』 『투쟁』에서 이 이론을 발전시켰다. 블룸은 소위 예일 학파라 불리는 폴 드 만, 제프리 하트만, 제임스 힐리스 밀러의 해체론과 일정한 거리를 취하며 정신분석과 그노시스교 등을 접목한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을 전개했다. 1994년 저서 『서구 정전』에서는 셰익스피어를 위시한 서구의 고전문학을 옹호했고 페미니즘, 신역사주의, 마르크스주의 등 문학을 정치, 역사 등 문학 외적인 것으로 환원하는 비평들을 모두 비판했다. 이후 『어떻게 왜 읽을 것인가』 등 대중 독자들을 위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고, 최근에는 자신의 백조의 노래라 부른 『영향의 해부』를 출판했다. 1980년대부터 첼시아 하우스 출판사가 발행하는 서구 문학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평서 모음집의 책임편집인으로 수백 권에 이르는 책을 편집했고 40권 이상의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그의 책은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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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블룸의 다른 책 >
정정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학사·석사·박사 과정),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 영문학과(박사)에서 수학했다. 김기림문학상(평론), 박남수문학상(시),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국제PEN 번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 『탈근대인식론과 생태학적 상상력』 『영미문학 비평론』 『문학의 타작 : 한국문학, 영미문학, 비교문학, 세계문학』 등을 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국제PEN 한국본부 번역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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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여성 복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바나의 개미 언덕』, 『신의 화살』, 『더 이상 평안은 없다』,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이야기』,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행동하는 페미니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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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테네시주 밴더빌트대학교에서 미국문학으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전경린의 단편소설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을 영역하여 『코리아 타임스』가 주최한 한국문학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지 오페라』(공역), 『현대 미국문화의 이해』(공역), 『헤럴드 블룸 클래식』(공역), 『내 인생의 단 하나뿐인 이야기』(공역), 『개천에 핀 장미 한송이』(근간)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사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BK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국제 PEN 한국본부 번역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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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의 다른 책 >
정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영문학 부전공)을 졸업하고 대학원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코리아 타임스』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LA)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를, 캘리포니아(산타바바라)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를 받았고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저서로 Media Heterotopias:Digital Effects and Material Labor in Film Production(듀크대 출판부) 등이 있다. 김인숙의 단편소설 『물 위에서』 영역으로 제30회 『코리아 타임스』 번역문학상을 받았고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전경린의 장편소설 『나는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를 영역하여 해외에서 출판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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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단순한 어떤 말이 그 의미를 상실하고 알 수 없는 한 조각의 언어가 될 때까지, 짐승이 울부짖는 것처럼 그저 입을 여닫게 될 때까지 당신은 어떤 단순한 말을 반복해서 말해본 적이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위대한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익숙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생소한 것으로 끝나고 말지요. 인간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학설을 세우고 어구와 연상 들로 이 세상을 반복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마치 심리적으로 필수적인 것처럼 어느 날 스무 번째로 발음한 어떤 단어에 반응하는 생명체, 즉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지닌 새로운 동물이 운명적으로 만들어지게 된 거죠."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기묘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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