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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15인의 석학이 들려주는 사람됨의 조건)

데이비드 흄, 월터 보드머, 루이스 월퍼트, 앤드루 화이튼, 수잔 블랙모어, 이언 태터솔, 스티븐 오펜하이머, 리처드 랭엄, 로빈 던바, 리처드 해리스, 마이클 코벌리스, 토머스 서든도프, 마우리치오 젠틸루치 (지은이), 찰스 파스테르나크 (엮은이), 채은진 (옮긴이)
말글빛냄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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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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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15인의 석학이 들려주는 사람됨의 조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114318
· 쪽수 : 406쪽
· 출판일 : 2008-06-25

책 소개

2006년 3월, 옥스퍼드대학 국제생물의학센터가 영국왕립과학연구소와 함께 개최한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심포지엄에 참가한 다섯 명의 발표자와 다른 열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가능한 한 광범위한 주제로 인간의 의미와 특성에 대한 글을 실었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 월터 보드머
1장: 모방 - 수전 블랙모어
2장: 기억, 시간, 언어 - 마이클 코벌리스, 토머스 서든도프
3장: 인간과 유인원의 차이 - 로빈 던바
4장: 원시인류와 언어 - 마우리치오 젠틸루치, 마이클 코벌리스
5장: 반(半)은 유인원 반은 천사 - 리처드 해리스
6장: 비유물론자의 관점에서 본 물질적 사실들 - 데이비드 흄
7장: 우리의 조상과 기후 - 스티븐 오펜하이머
8장: 호기심과 탐구 - 찰스 파스테르나크
9장: 인간의 진화와 인간의 조건 - 이언 태터솔
10장: 인간 본성의 진화와 심층적 사회성 - 앤드루 휘튼
11장: 인과적 믿음 - 루이스 월퍼트
12장: 요리의 수수께끼 - 리처드 랭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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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11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둘째 아들로 출생하여 나인웰스라는 지역에서 유년을 보냈다. 형을 따라 이른 나이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한 그는 역사, 문학, 철학과 더불어 자연과학에 관한 지식을 두루 섭렵했다. 이후 법조계로 나가리라는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키케로 등 고대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학자의 길을 걷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734년 프랑스로 떠나 1735년 오래전 데카르트 등이 수학했던 예수회 대학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서부의 라플레슈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그는 주로 프랑스와 대륙 사상가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자신의 첫 대작인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전 3권)를 집필했다. 영국으로 돌아와 1739년에 첫 두 권을, 1740년에 마지막 권을 출판했지만, 반응은 극도로 차가웠다. 이듬해 출판한 『도덕과 정치에 관한 논문』은 어느 정도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745년 공석이 된 에든버러 대학의 윤리학 및 정신철학 교수직에 지원했으나, 무신론자이자 회의론자라는 평판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흄은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의 실패 원인이 내용보다는 스타일에 있다고 판단하여, 그것의 중심 사상을 재구성한 『인간 지성에 관한 철학적 논문』(1748)과 『도덕 원리에 관한 탐구』(1751)를 차례로 출판했다. 1752년 글래스고 대학의 논리학 교수직에도 지원했으나 결국 낙방했고, 평생 교수직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대신 그는 에든버러에 있는 변호사 도서관의 사서로 임용되어 비로소 독서와 집필에 전념할 시간을 얻었는데, 이때 집필한 것이 『영국사』이다. 이 책은 1754년부터 1762년까지 총 6권으로 출간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763년에는 하트퍼드 프랑스 주재 영국대사의 보좌관이 되어 프랑스로 다시 건너가 여러 유럽 지식인과 교류하면서 파리 살롱가의 유명 인사가 되기도 했고, 임기가 끝나 1766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런던 북부의 국무차관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1769년 고향인 에든버러로 낙향하여 자신의 기존 저서들을 교정하거나 개작하고 자서전을 저술하다가, 1776년 장암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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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보드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옥스퍼드 대학 웨더럴 분자의학연구의 암과 면역유전 연구실에서 근무한다. 결장암을 일으키는 유전적 경로에 관한 이해, 그리고 HLA를 비롯한 인종적 다양성 지표의 분석과 해석에 관심을 갖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스탠포드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의 유전학 교수를 역임했다. 1979년부터 1996년까지 왕립암연구재단(현 영국 암연구소)에서 연구책임자와 총책임자로 재직했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옥스퍼드의 허트포드 대학 총장직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의 미래유산: 선택인가, 우연인가? Our Future Inberitance Choice or Chance? Alun Jones 공저, Oxford University Press, 1974>와 <인간의 책: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우리의 유전적 유산 발견을 위한 탐구 The Book of Man: The Hu-man Genome Project and the Quest to Discover Our Genetic Heritage Robin Mckie 공저; Prentice Hall, 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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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월퍼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생물학과 명예교수이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며, 발생생물학과 응용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과학해설자로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며,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출연한 대담 프로그램과 1999년 출연한 BBC의 우울증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명성을 얻게 되었다. 왕립자연과학회Royal Society 회원으로 상급훈사훈장CBE을 받았고, 과학기술대중화위원회의 의장직을 4년 동안 수행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과학의 정열 A Passion for Science》,《열정의 마음 Passionate Minds》(공저),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 The Triumph of the Embryo》, 《과학의 비자연적 본질 The Unnatural Nature of Science》, 《우울증에 관한 희망 보고서 Malignant Sadness》, 《우리는 어떻게 살고 죽는가 How We Live and Why We Die》 등이 있다. 특히 《우울증에 관한 희망 보고서》는 “우울증을 가장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설명한 뛰어난 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여러 번 재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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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화이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진화발달심리학 교수이자 심리학과 석좌교수이다. 진화와 발달의 뒤엉킨 과정에서 정신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관해, 특히 인간 외 영장류와 인간 어린이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인지와 사회적 복잡성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천적인 마음이론>(공편) <수렵채집 전략과 원숭이, 유인원, 인간의 자연식>(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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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블랙모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브리스톨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교의 방문 강사이자 프리랜서 작가, 강연자, 방송인이다. 밈과 진화론, 의식, 명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다. 여러 잡지와 신문, <가디언>지 블로그에 글을 쓰며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자주 얼굴을 보이는 출연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밈》, 《의식에 관한 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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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태터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태생의 미국 고인류학자로서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명예 큐레이터이다. 마다가스카르, 예멘, 수리남,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영장류학 및 고생물학 관련 현장 작업을 해왔으며, 1998년 Becoming Human으로 미국인류학협회의 ‘윌리엄 화이트 하우얼스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Masters of the Planet(2013), A Natural History of Wine(2015), A Natural History of Beer(2019), Understanding Human Evolution(2022), Distilled: A Natural History of Spirits(2022) 외 다수가 있다. 국내에는 『거울 속의 원숭이(The Monkey in the Mirror)』(2006), 『인간되기』(2010), 『맥주의 역사』(공저, 2022)가 번역·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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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오펜하이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영국 옥스퍼드의 그린 대학에 재직중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뉴기니에서 근무했는데, 이곳에서 알파 지중해빈혈로 인해 발생하는 항 말라리아 방어 체계에 처음으로 주목했다. 이 연구 이후 유전 표지를 이용해 이주 경로를 추적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관심 분야는 고고학, 유전학, 지질학, 언어학 등이다. 지은 책으로 채널4(영국)의 TV 프로그램이 된 <동쪽의 에덴: 동남아시아의 가라앉은 대륙>, 디스커버리 채널(영국)의 TV 프로그램이 된 <진정한 이브: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현대 인간의 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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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랭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1970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비 국립 공원에서 침팬지의 행동 생태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1975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미시간 대학교를 거쳐 1989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최근에는 뜻을 같이 하는 몇몇 학자들과 함께 ‘인간 진화 생물학과(Department of Human Evolutionary Biology)’라는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 독립했다. 전쟁과 살인 등 인간 폭력성의 기원을 수컷 영장류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파헤쳐 논란과 화제를 낳았던 첫 대중서 『악마 같은 남성(伊Demonic Male伊)』(1996년, 공저) 이후 10년여 만에 단독으로 저술, 출간한 책이 바로 『요리 본능(伊Catching Fire: How Cooking Made Us Human伊)』(2009년)이다. 이 책 또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설득력 있는 탄탄한 논거들로 인해 출간 즉시,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 과학계의 중요 잡지들을 포함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전 세계 영향력 있는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구르메(伊Gourmet伊)》를 비롯한 유명 요리 잡지와 요리 관련 인기 방송 프로그램 등에도 초청을 받았을 만큼 요리업계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2010년 BBC에서는 『요리 본능』에 등장하는 주요 내용 및 실험들과 랭엄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요리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는가(Did Cooking Make Us Human)」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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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던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대학교 진화심리학 명예교수. 옥스퍼드대학교 인지및진화인류학연구소(Institute of Cognitive and Evolutionary Anthropology) 소장을 지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사회및진화신경과학(Social and Evolutionary Neuroscience Research Group) 연구 팀을 이끌고 있다. 1998년에는 영국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진화인류학자이자 인지과학자로서 그의 주요 연구 주제는 영장류, 특히 인간의 사회성 진화로, 사회적 유대감을 뒷받침하는 행동·인지·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메커 니즘과 그 기능적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이 진화적으로 소규모 사회에 적응한 형태에서 어떻게 대규모 사회를 구축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메커니즘이 완벽하지 않은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지적 한계를 정량화한 “던바의 수(Dunbar’s Number)”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던바의 수: 진화심리학이 밝히는 관계의 메커니즘』 『프렌즈: 과학이 우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 『그루밍, 가십, 그리고 언어의 진화』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사회성, 두뇌 진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Social Brain, Distributed Mind)』 『과학 세계의 곤란함(The Trouble with Science)』 『사랑과 배반의 과학(The Science of Love and Betraya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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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 케임브리지 대학 셀윈 칼리지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1964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학자-성직자로 활동을 병행했다. 성직자로서는 올세인츠 교회 관할 사제, 옥스포드의 주교로 활동했으며 학자로서는 런던 킹스 칼리지 교수를 거쳐 킹스 칼리지 학장, 그레셤 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1994 년에는 런던 대학, 2001년에는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서 명예 학위DD를 받았다. 2006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영국 왕립 문학 협회 회원FRSL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신성한 사랑의 권위>The Authority of Divine Love(1983), <라인홀드 니버와 현대의 쟁점들 >Reinhold Niebuhr and the Issues of Our Time(1986), <현대인을 위한 신학적 미학>Art and the Beauty of God: A Christian Understanding(1993, 살림 역간), <예술에서 고난>The Passion in Art(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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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벌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중에게 흥미로운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심리학자로 과학과 심리학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로 인지신경과학을 연구하며, 진화과정 중에서 인간의 인지능력 진화에 특히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순환하는 마음: 인간의 언어, 생각, 문명의 기원The Recursive Mind: The Origins of Human Language, Thought, and Civilization》《손에서 입으로: 언어의 기원From Hand to Mouth: The Origins of Language》《마음의 유산: 원시인류 진화에 관한 심리학적 관점The Descent of Mind: Psychological Perspectives on Hominid Evolution》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으로는 《뇌, 인간을 읽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20가지 뇌과학 이야기Pieces of Mind: 21 Short Walks around the Human Brai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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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서든도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퀸즐랜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클랜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 정신의 본질과 진화에 관한 연구로 호주사회과학원, 호주심리과학협회, 미국심리과학협회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자아, 시간, 정신의 이해에 중점을 두고 진화심리학과 인지과학을 연구하며, 그의 논문은 《사이언스》 《가디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사이언티스트》 등의 매체에 실렸다. 2006년 옥스퍼드대학교 국제생물의학센터와 영국왕립과학연구소가 함께 개최한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심포지엄에서 인류학·생물학·신경과학·의학·뇌과학·기술과학·철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발제자로 참여했다. 첫 책 《간극: 우리를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것의 과학(The Gap: The Science of What Separates Us from Other Animals)》(2013)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근본적 이유에 대한 과학적 탐구로,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 〈BBC〉 등으로부터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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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젠틸루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마우리치오 젠틸루치는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학과의 생리학 교수이다. 시각운동 행동, 음성언어 및 팔 동작의 통제에 관련된 두뇌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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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파스테르나크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영국 옥스퍼드 국제생물의학센터 Oxford International Bio-medical Center(OIBC)의 소장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년 동안 포병부대의 장교로 군에 복무했으며 이후 16년 동안 옥스퍼드 대학에서 생화학을 가르치다가 런던 대학(세인트 조지 의과대학)의 신설 생화학과 초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관심 연구 분야는 생체막과 전염병이다. 국제생물의학센터(OIBC)를 통해서 개발도상국의 과학 연구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일반 대중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안의 분자: 우리 몸의 건강과 질병 The Molecules within Us: Our Body in Health and Disease, Plenum, 1998>과 <인간성의 본질 탐구 Quest: The Essence of Humanity, John Wiley, 2003, 2004(보급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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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파스테르나크의 다른 책 >
채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미모의 역사』『서구의 자멸』『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천재 파티시에, 프랑스 요리의 왕』『누가 달을 만들었는가』『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권력과 광기』『다빈치의 유산』 『나는 원래 행복하다』『모사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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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글의 제목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자. 우리는 반 유인원이다. 우리는 진화의 산물로서, 나머지 모든 생물들과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반 천사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기주의를 초월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하고, 타인의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다.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에 대한 신의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그 목적을 생명의 진화와 우주의 기원에서 이해한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자신의 지혜보다 우월한 지혜가 만물의 뒤에, 위에 그리고 안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진화론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설명력을 지닌다. 우리의 가치관, 미의식, 사물의 진리를 알고자 하는 욕구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리처드 해리스 p179


그런데 단지 의식만으로 종교가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모여 그런 의식들을 행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 바로 여기에서 지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종교 의식에 계속 참여하도록 마음을 움직여줄 신학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나태해지고 만다. 그리고 신학이 있기 위해서는 앞서 얘기했던 지향성이 필요하다. 5차적 지향성이 충족되어야만 우리를 매주 종교 의식에 참여하게 만드는 지적인 명분이 생겨나는 것이다. - 로빈 던바 p117


일부 학자는 독립적인 음성언어로의 전환이 인류 혁명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는지에 관해 의문을 제기한다. 앞서 말했듯이 음성언어는 손을 자유롭게 해줌으로써 교육을 강화시켰다. 이 교육 자체가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좀더 일반적인 근거를 들자면, 의사소통 매체의 변화는 우리의 물질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예를 들어 글의 등장과 수학 공식의 발전이 없었다면 자동차나 초음속 제트기 같은 현대적인 발명품들은 결코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의사소통 수단이 손과 얼굴에서 음성으로 바뀌면서 도구의 제조 및 사용을 비롯한 물질문화가 특히 발전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우리치오 젠틸루치, 마이클 코벌리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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