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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228634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목차
<부흥의 길> 전편을 시작하며 : 대국을 향한 꿈과 투쟁의 역사를 딛고, 다시 한번 우뚝 서라!
비상하는 거룡, 중국
1. 동아시아의 환자에서 아시아의 거인으로
2. 중국은 인류 역사상 최대 경쟁자
3. 민주를 향한 개혁은 곧 혁명이다
4. 유구한 역사와 문명의 부활
5. 조화로운 세계를 향해
해제
역동성과 다양성으로 꽃피운 찬란한 미래, 인도
1. 권력의 이동:고대 제국에서 영국이 아끼는 보배가 되기까지
2. 인도의 재발견
3. 실력으로 실력에 대항하다
4. 강대국으로의 도약
해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도의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는 인도를 ‘역동성과 다양성을 지닌 새로운 대국’으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정치는 서구 민주주의를, 경제는 소련식 사회주의를 모델로 채택했다. 다른 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인도 특유의 혼합식 통치 체제다.-본문 241p 중에서
우선 경제적인 성공에 자신감을 가진 중국인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전과 이상이 필요하다. 그 점을 공산당은 놓치지 않고 있다. 사회주의 중국 건설, 단선적인 개혁과 개방이 과거 50여 년의 현대 중국 사회를 이끌어 온 주제의식이라면 지금의 중국은 새로운 국가 어젠다 설정이 필요한 시기다. 그 핵심이 ‘대국굴기’와 ‘부흥의 길’에 담겨 있다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본문 135p 중에서
역사 속의 대국 부흥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정치력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새롭게 재편되었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대국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미국과 소련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세계는 미 소 양대 진영으로 나뉘는 냉전 시대를 맞이했다.
이 상황에서 유럽은 다시 대국의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 연합책을 강구했다. 미국과 소련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유럽은 지정학적 조건을 이용하여 미국과 소련의 사이를 오가며 이익을 챙겼다. 그 결과 유럽은 비교적 빨리 전쟁의 절망을 씽어 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며, 냉전이 종식된 뒤에는 다극화 시대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본문 12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