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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321256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04-25
목차
머리말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작가와 책에 대한 소개
수상록 (미셸 드 몽테뉴)
- 작가와 책에 대한 소개
팡세 (블레즈 파스칼)
- 작가와 책에 대한 소개
인생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작가와 책에 대한 소개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작가와 책에 대한 소개
맺는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고 불행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자는 반드시 불행해진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장. 8
네가 3,000년 아니 3만 년을 산다 할지라도, 지금의 삶 이외의 다른 삶은 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가장 길게 사는 삶이나 가장 짧은 삶이나 결국에는 마찬가지다. 현재의 시간은 누구에 게나 길이가 같고, 우리가 과거에 잃어버린 시간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장. 14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못한다. 운명은 단지 행운과 불행의 재료와 핑계를 제공할 뿐이다. 운명보다 강한 우리의 영혼은 그것들을 마음대로 운영하기에, 행복과 불행의 유일한 원인이며 지배자이다. …… 나태한 자에게는 공부하는 것이 고통이고 술꾼에게는 금주가 고통인 것처럼, 사치스러운 사람들에게 수수한 생활이 고통이고 허약하고 나태한 자에게는 노동이 고통이 아닐 수 없다. 그밖에 모든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물 그 자체는 해로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다. 사물이 고통스럽고 괴로운 까닭은 우리의 유약하고 비굴한 마음에 있다.
- 미셀 드 몽테뉴 ≪수상록≫, 제1권, 1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