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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The Fragrant Well

박범신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The Fragrant Well

박범신 (지은이), 마야 웨스트 (옮긴이), 전승희,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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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The Fragrant Well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범신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The Fragrant Well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4006017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3-10-25

책 소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박범신 소설. 여기, 유년시절의 추억과 자본의 비정한 현실을 상기시키는 '우물'이 하나 있다. 농촌 공동체 사회에서 '순정한 어둠'의 빛을 내장한, 그 '깊고 향그러운 우물'을 내면에 품은 한 여인이 법정에 선다.

목차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007
The Fragrant Well
해설 153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69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76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박범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흉기》 《흰 소가 끄는 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빈 방》 등,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 《촐라체》 《고산자》 《은교》 《외등》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소금》 《주름》 《소소한 풍경》 《당신》 《유리》 등 다수가 있고, 산문집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힐링》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명지대 교수, 상명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았다. 그 소소한 의미를 담아 두 권의 산문집 《두근거리는 고요》와 《순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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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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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정보 더보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뉴욕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지난 2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에 깊이 몰두할 기회를 가졌다. 2014년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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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이장 선거는 물론이고 다음번에도 또 다음번에도, 영원히, 서경훈 씨가 이장이 되면 안 됩니다. 제일 좋은 건 아예 마을에서 살지 못하고 떠나는 거겠지요. 이 간통사건은 거기서부터 생겨났다고 나는 믿습니다. 정치판이든 장사판이든, 까놓고 말해, 우리 모두가 다 익숙한, 삼십 년 사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끈질기게, 그 생명력 자랑하는, 개뿔이나 상생은 무슨, 개떡이나 새천년은 무슨, 개코나 정보화 세계화는 무슨, 모두들 알고 있지요, 우리, 세상 눈부시게 변한다고 말들 하지만, 이 수법 말예요. 면내의처럼 몸에 착 붙어서 이젠 진짜 우리 것이 돼 가고 있는, 이 더러운.

Not just in this election but in the next, and in all the elections thereafter, forever, Mr. Suh Gyeong-hun must never be elected Foreman again. Indeed, the best-case scenario would be if he was no longer
allowed to live in the village and had to leave the area altogether. I believe all this talk of rape started there. It’s that same old tactic, whether in politics, or business, to put it plainly, that same thing we’re all used to from the last thirty, forty years that’s still being used today, that same persistent, undying thing. All this nonsense about cohabitation,
about the new millennium, the information age, the global age, we all hear it, we all talk about it, we say the world has changed, shiny and new, but this thing remains. Sticking to us like a cotton slip, this filth. It’s becoming a part of u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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