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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근대사

골목길 근대사

(정동에서 부산까지 1887~1950)

최석호, 박종인, 이길용 (지은이)
가디언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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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근대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골목길 근대사 (정동에서 부산까지 1887~195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8899848056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5-09-18

책 소개

급변하는 현대에 점점 희박해지는 역사 인식을 일깨워 대한민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되찾아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최석호, 박종인, 이길용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기획하고 집필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내가 걷는 그 길에 근대사가 있다
뿌리 깊은 나무
오랑캐 조선 침략
진경시대

1장 정동 산책
노천 역사박물관 정동
이방인, 거목, 거부 그리고 사랑 짓는 사람, 정동 사람들
정동의 이방인 - 아펜젤러와 스크랜튼
거목(巨木) 김구와 거부(巨富) 김창학
'광화문 연가'의 이영훈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길, 정동 산책
을사늑약의 현장, 중명전
아관파천, 러시아공사관
최초의 근대 사학 -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최초의 개신교 교회 - 정동교회
70년 대역사 -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문화 향기 한 모금 - 서울시립미술관
제자리는 어디로 -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터, 흥화문
지금 여기 - 정동극장과 경향아트힐

2장 서촌 산책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마을 서촌
조선시대 한류주도자, 서촌 사람들
조선중화주의 - 삼연 김창흡
진경시대를 연 겸재와 사천
한국 사람을 찾아 걷는 길, 서촌 산책
하얀 하늘, 파란 바람, 그리고 그리운 나 - 윤동주문학관
물소리의 추억 - 수성동계곡
봄바람 피우는 집 - 서촌재
다시 찾은 우리 얼 - 박노수미술관
푸른 마음 밭 - 청연산방
세상의 중심에서 매국노의 아방궁으로 - 송석원

3장 동산 산책
힘든 시절 살아 견디어낸 곳 동산
나라 잃은 개화파 동산 사람들
물처럼 흘러서 맘껏 푸르른 간송 전형필
절필 낙향하여 모진 세상 견디어낸 상허 이태준
대한민국을 찾아 걷는 길, 동산 산책
포목시장을 열어 나라를 지키다 - 동대문시장
내 이름은 경성운동장, 서울운동장, 동대문운동장
탈근대로 다시 태어난 전통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문화보국 보화각 - 간송미술관
동산에서 본 동서울 - 창신동
정겨운 우리 동네 - 이화동
편안한 낙타 등허리 - 낙산공원
다시 찾은 조선집 - 수연산방

4장 목포 산책
자주적 개항장 목포
한 많은 삶 흥으로 이겨낸 사람, 목포 사람들
소리하는 비즈니스맨 - 성옥 이훈동 회장
햇살 가득한 예술길 목포 개항장 산책
님 그려 우는 마음 - 유달산
전쟁과 수탈 - 목포근대역사관
햇볕 따뜻한 언덕 마을 - 다순구미
조선 문인화의 보물창고 - 성옥기념관
백제 별서정원 - 이훈동가 정원
만호진을 폐하고 목포를 개항하라 - 목포진과 영신여관
언 땅에 햇볕을 비추다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5장 부산 산책
전통적인 국제도시 부산
속정 깊고 선량한 부산 시민
바보 장기려 박사
더불어 사는 지혜와 소통의 맛 길 부산 개항장 산책
국제도시 부산 - 청관거리와 왜관거리
엽기적인 그 병원 - 백제병원
애국과 신앙은 하나 - 초량교회
산동네 인터넷 - 168계단
부산 해양경관 조망 공간 - 역사의 디오라마
바다 위 신도시와 가파른 산동네를 잇는 계단 - 40계단
나는 부산이로소이다 - 부산근대역사관
바다 내음보다 더 진한 책 내음 - 보수동 헌책방골목
도떼기시장 - 국제시장
깡통시장 - 부평동시장
부산 명물 - 자갈치시장

6장 증도 산책
천사의 섬, 신안군 증도
사랑으로 용서하는 증도 사람들
사랑의 씨암탉 - 문준경
한국대학생선교회 설립자 - 김준곤
천사와 함께 걷는 길, 증도 산책
마지막이 된 두 번째 사랑 - 증동리교회
섬 사람과 민족을 위한 사랑 - 문준경길
그 사랑 내 곁에 - 순교기념관
이 세상을 다녀간 이유 - 순교지
치유받는 사랑 - 짱뚱어다리와 철학의 길

마치는 글
나는 역사를 걷는다
조선 사람, 청나라를 걷다
한국 사람, 역사를 걷다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종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이래 2025년 현재 조선일보 기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2023년까지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했고 TV조선에서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공로로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2024년부터 ‘박종인 기자의 ‘흔적’’을 쓰고 있다. 그가 쓴 기사, 에세이, 칼럼, 15권을 넘어선 베스트셀러는 글쟁이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훔치고 싶은 모델로 통한다.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집필과 강연은 물론 <박종인의 땅의 역사>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자의 글쓰기: 원칙편 - 싸움의 정석≫, ≪사라진 근대사 100장면≫(1-2권), ≪광화문 괴담≫, ≪매국노 고종≫, ≪대한민국 징비록≫, ≪땅의 역사≫(1-7권), ≪여행의 품격≫,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마하바라타≫(1-4권)를 옮겼다. ≪기자의 글쓰기: 원칙편 - 싸움의 정석≫에서는 저자가 직접 첨삭 지도한 글들을 예시로 원칙과 팩트에 충실한 글이 가진 힘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출간 후 10년, 독자의 성원으로 새로이 출간하는 ≪기자의 글쓰기: 실전편 - 싸움의 기술≫에서는 수필, 기행, 역사, 칼럼, 인터뷰, 자기소개서에 걸친 7가지 장르를 꿰뚫는 실전 글쓰기 기술과 필승 전략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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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여가사회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에서 유산관광을 전공하고 문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여가문화사・관광세계화・문명화과정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일과 소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탈출구, 레저몰 개항도시를 만들었다. World Hotel Association(세계호텔협회)과 문화사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레저경영전문대학 원장,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 및 공저서로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성시대》(2019년), 《골목길 역사산책: 서울편》(2018년), 《골목길 역사산책: 개항도시편》(2018년), 《시간편집자: 어느 여가사회학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2017년), 《중국인이 몰려온다! : 천만 관광객 시대의 한국관광》(2012년,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Leisure from International Voices》(2017년), 《Korean Leisure from Tradition to Modernity》(201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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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B.A)하고,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학부(B.A)와 대학원(M.A.)을 마쳤다. 군 복무 후 독일로 건너가 마르부르크(Marburg)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학위(Dr. theol)를 취득하였다. 2009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섬기며 기획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실장, 전산실장 등 여러 보직과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2018~2019)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루터>(2020), <이야기 종교학>(2018), <종교로 읽는 한국 사회>(2016), <이야기 세계종교>(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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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화는 만든 사람이 아니라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작품과 풍족한 문화라도 즐길 줄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가치를 알아보고 제대로 즐기는 사람에게만 문화를 소유할 자격이 있고, 그가 천하를 자기 것이라 주장해도 딱히 반박할 논리가 없다.
정동이 그렇다. 분노가 있었고 좌절이 있었고 저항이 있었고 창조가 있었다. 정동에 가면 그런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당위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확신한다. 당위론이 능사는 아니지만, 격동의 근대사와 문화사가 정동길에 살아 있다. 몰라도 사는 데에는 지장 없는 역사요 문화지만, 알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더 풍요해지고 사계절 하늘이 조금은 더 맑게 보이지 않을까?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에 짓밟히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던 우리 조상들의 안타까운 땀방울을 정동에서 보았다. 대한제국에서 또다시 왜적들에게 침탈당하면서도 민족의 드높은 문화만은 지켜서 장차 나라를 다시 일으키고자 애썼던 서울 동촌과 목포 개항장을 걸었다. 광복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성큼 찾아온 전쟁의 비극을 더불어 사는 지혜로 이겨낸 부산 산동네를 걸었다. 모든 것을 낫게 하는 사랑으로 동족상잔의 죽임마저 치유한 신안군 증도를 걸었다.
걸으면 걸을수록 나를 되찾는다. 걸은 만큼 역사를 본다. 나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역사를 걸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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