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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2884715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9-11-04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저자 감사의 글
서문
1.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2. 혜택과 위험을 넘어서기
3. 미디어 리터러시의 한계
4. 더 큰 그림으로 미디어 교육 바라보기
5. 비판적 사고 하기
6. 페다고지: 위험과 원칙
7. 소셜 미디어에 핵심 개념 적용하기
8. 미디어 교육의 실제
9. 미디어 교육 실행하기
결론
부록: 저자 인터뷰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디어는 문화, 정치, 경제, 대인 관계 등 현대 생활의 중심이다. 미디어 이용자가 더 자율적이고 유능하고 비판적일 필요가 있다는 견해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미디어 리터러시를 하나의 임시방편으로 여기거나, 국가에서 개인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공적 토론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을 수반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한정적으로 다뤄질 뿐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미디어를 이용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정책 입안자의 모호한 선의나 미디어 산업 자체에 맡겨 두는 것도 최상은 아니다. 만약 실제로 미디어를 잘 읽고 쓸 줄 아는 시민을 원한다면, 필요한 것은 미디어 교육이다. 즉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 교수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것은 학생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실제로 혜택과 위험의 접근은 종종 피상적이고 분열되고 도구적인 ‘임시방편’ 해결책을 제시할 뿐이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것처럼, 미디어 교육은 더 일관성 있고, 더 도전적이고,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 수용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는 한 가지 방법은 학생들이 토론 주제 자체를 조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언급했듯이 수용자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소셜 미디어 이용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주장(특히 어린이 청소년과 관련하여)이 점차 증가하면서 힘을 잃고 있다. 학생들은 긍정적 주장과 부정적 주장의 사례들을 모으고 비판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관련 토론 주제들을 검토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권위자와 전문가가 이러한 주장을 하는가? 그들은 어떤 근거를 제시하며, 그러한 근거는 얼마나 타당하고 적절한가? 그들의 주장에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떤 종류의 언어를 사용하는가? 미디어 자체에 대해, 그리고 특정 유형의 이용자들에 대해 어떤 가정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