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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이해

공영방송의 이해

(전면개정판)

최영묵, 정용준, 조항제, 심석태, 주창윤, 배진아, 최선욱, 정영주, 홍종윤, 김성철, 정준희, 윤석민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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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이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영방송의 이해 (전면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4608151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1-11-23

책 소개

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기획한 책으로, 전파의 공공수탁 모델에서 출발한 공영방송이 변화된 미디어 생태계에서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점점 더 개인화·세분화되어 가는 미디어와 플랫폼, 넘쳐나는 정보와 가짜 뉴스, 글로벌화하는 콘텐츠 시장과 상업화, 그리고 심화되는 미디어 격차 속에서 공영방송이 직면한 위기를 직시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담았다.

목차

여는 글 | 왜 다시 공영방송인가?_최영묵
‘미디어 제국’과 공영방송
공영방송의 의미: 제도와 ‘철학’ 사이
공영방송의 역사: ‘오래된 미래’
공영방송의 설명책임과 규범: 비정부적 공익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정파에서 시민으로
공영방송의 재원: 수신료 넘어서기?
공영방송의 위기: 날개 없는 추락
공영방송의 미래: 국민국가의 ‘기본미디어’

제1부 | 공영방송의 역사와 정체성

제1장 공영방송의 발전 과정과 정체성_정용준
1. 20세기의 문화유산
2. 공영방송의 이념
3. 공영방송제도의 유형
4. 불확실한 공영방송의 미래

제2장 한국 공영방송의 발전 과정과 정체성_조항제
1. 머리말
2. 시기 구분: 거시적 구분
3. 전개 과정
4. 한국 공영방송의 정체성

제2부 | 공영방송의 공공서비스

제3장 공영방송의 저널리즘_심석태
1. 머리말
2. 저널리즘과 공영방송
3.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현황
4.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품질
5. 맺음말: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발전 방향

제4장 공영방송 콘텐츠 오디세이_주창윤
1. 공영방송의 콘텐츠
2. 가족과 일상
3. 역사의 재현
4. 세상을 보는 눈
5. 의례와 집단 기억
6. 장수 콘텐츠의 미학
7. 맺음말

제5장 공영방송과 시청자_배진아
1. 머리말
2. 공영방송과 시청자 관계 논의의 이론적 토대
3. 공영방송과 시청자의 상호 이해
4. 공영방송과 시청자의 협력 모델
5. 맺음말: 공영방송의 시청자 관계 재정립

제3부 공영방송의 제도와 거버넌스

제6장 공영방송과 국제 규범_최선욱
1. 머리말
2. 공영방송과 국제기구
3. 공공서비스 소관 책임
4. 공영방송 재정 지원의 정당성
5. 맺음말

제7장 공영방송 거버넌스와 책무_정영주·홍종윤
1. 문제 제기
2. 공영방송 거버넌스
3. 국내 공영방송 거버넌스 평가
4. 맺음말: 공영방송 거버넌스 개선 과제와 전망

제4부 공영방송의 재원과 미래

제8장 공영방송의 재원_김성철
1. 머리말
2. 해외 공영방송의 재원관리 동향
3. 우리나라 공영방송 재원관리의 적정성
4. 공영방송 재원관리와 수신료 인상
5. 맺음말

제9장 공영방송의 진화: OTT 시대 공영미디어의 비전과 혁신 방향_정준희
1. 공영방송의 진화
2. 공영방송의 유산 재구성
3. 중심이동된 공공서비스 미디어의 새로운 좌표

2021 에필로그 | 공영방송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_윤석민

저자소개

최영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주중에는 서울에서 학생들과 지내고, 주말에는 왕산면 목계리(얼음골)에서 밭농사와 글농사를 지으며 산다. 7년 전쯤 어느 날, 갑자기 아내의 고향 강릉으로 이주했다. 지은 책으로 <생각하고 저항하는 이를 위하여>(공편), <신영복 평전: 더불어 숲으로 가는 길>(공저), <골프의 정신을 찾아서: 유럽골프 인문기행>(공저), <비판과 정명: 리영희의 언론사상>, <대중문화의 이해>(공저), <이토록 아찔한 경성>(공저), <한국방송정책론>, <텔레비전 화면깨기>(공저), <시민미디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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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갔다가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로 옮겨 매스미디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미디어 정책을 연구하면서 현실의 미디어 및 언론 정책에도 깊게 관여했다. 한국 사회 미디어 체계의 주요 현안들, 특히 미디어 다양성, 공정성, 사실성과 같은 규범적 가치들의 이론적 정립에 관심을 두고 『미디어 거버넌스: 미디어 규범성의 정립과 실천』(2020), 『미디어 공정성 연구』(2015) 등을 펴냈고, 그 가치들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SNU 팩트체크 등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끌었다. 2025년 현재는 저널리즘 연구에 몰두하면서, AI 시대 언론을 이끌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저널리즘 스쿨 설립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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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다. 민주주의와 공론장, 공정성과 공영방송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2020), 『한국 언론의 공정성』(2019), 『한국 공영방송의 정체성』(2014) 등이 있고 역서로 『민주주의와 공론장』(201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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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에서 법학석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블루밍턴) 로스쿨에서 LL.M. 과정을 졸업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 SBS에서 기자로 출발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뉴미디어부 등을 거쳤으며, 뉴미디어국장, 보도본부장으로 일했다. 2020년 3월부터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겨 예비 언론인과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언론윤리, 방송저널리즘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방송학회와 언론법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5년에는 언론법학회 회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2015년 초상권 관련 논문으로 언론법학회 철우언론법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불편한 언론: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 <언론법의 이해>, <새로 쓴 방송 저널리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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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현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조사부에서 방송 정책에 관한 연구 및 조사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화방송 편성국에서 시청자 조사·분석, 공영방송 정책에 관한 자문, 대외 협력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25년 현재 공주대학교 영상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 미디어 콘텐츠와 미디어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하면서, 동시에 한국언론학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방송미래발전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미디어 정책의 학술적 토대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공적 책무성, 공정성, 다양성 등 미디어의 주요 가치를 실증적으로 연구해왔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할 미디어의 책임과 역할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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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미디어경영과 뉴미디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에서 13년간 정보통신 분야 신규 사업을 담당하였고 개방형 직위인 서울특별시 정보시스템 담당관을 거쳐 카이스트(구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경영학부 부학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창업기획: 창업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2014,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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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교수, SNU팩트체크센터 부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 정책, 대중문화, 팩트체크 저널리즘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팬덤문화〉, 〈지금 여기 힙합〉(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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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엔지니어이자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에서 방송 실무와 기획 업무를 담당했으며, DTV코리아 전략기획실장, KBS새노조 초대 사무처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독일 함부르크 한스브레도연구소(Hans Bredow Institute) 초빙연구원이었다. 디지털 전환, 미디어 기본권, 네트워크 시장 내에 소비자의 전환 비용, 뉴미디어 관련 여러 저술과 논문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공공서비스 미디어, 미디어 정책과 규제, 경쟁적인 미디어 환경 내 이용자 행위 분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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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ERICA 언론정보대학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사회학, 문화연구, 미디어 정치경제학 등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미디어 기술과 조직, 제도가 사회 체계의 복잡한 작동과 교섭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영방송 제도사와 저널리즘 규범이론이 그것의 핵심 영역이다. 《묻는다는 것》, 《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등을 저술했다. 현재 <정준희의 해시티비>, MBC <100분 토론>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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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주)KTSkyLife)에서 10년간 미디어 정책 업무를 담당했고 서울대학교 ICT사회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편집이사,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및 규제 체계, 언론법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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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방송 초창기부터 지속되었던 공익주의와 시장주의의 이념 논쟁이 인터넷 시대에도 반복되고 있다. 방송사 간의 시청률을 둘러싼 과잉 경쟁과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시장권력의 존재는 역설적으로 공영방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디지털 시대에 BBC의 위상을 제언한 퍼트넘 위원회는 ‘공영방송은 단순한 시장 실패의 처방전이 아니라 정치·경제·문화에서 필수적인 자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디지털 미디어로의 수신료 확대, 공영방송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진화, 보도와 교양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오락 프로그램의 공익성 유지 등을 강조했다. _ “제1장 공영방송의 발전 과정과 정체성”


한국의 공영방송의 역사에서 가장 갈등이 심하면서 풀기 어려운 숙제는 정부 또는 체제, 더 넓게는 정치권력과의 종속관계이다. 정치적 후견주의로 통칭되기도 하는 이 문제는 크게는 법과 제도의 개폐나 사장이나 임원 인사, 작게는 조직이나 편성 개편, 인력 조정, 파벌 조성 등 방송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오랫동안 지속해 온 권위주의 체제에서 비롯된 역사성이 내재한다. 초기 방송의 국영화, HLKZ-TV의 실패, MBC의 소유 변화, TBC를 KBS에 편입시킨 언론통폐합 등으로 이어지는 체제 지배 과정은 되돌릴 수도 없고 대안을 강구하기도 어려운 역사적 구조를 형성했다. _ “제2장 한국 공영방송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정체성”


공정성이라는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저널리즘은 최대한의 실질적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일단 ‘공정하다는 외관’을 갖추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실체적 공정성을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해당 사안을 다루는 방법부터 공정해야 한다. 반론 여부, 충실한 검증, 단정적 표현 여부 등을 통해 공정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재판이 절차적 공정성을 통해 실체적 정의에 다가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저널리즘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가치관이나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최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임한다는 믿음을 소비자에게 주어야 한다. 공영방송 저널리즘에서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한데, 공영방송이라는 제도 자체가 본질적으로 사회 전체를 위한 보편적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_ “제3장_ 공영방송의 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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