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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최한기 연구

혜강 최한기 연구

권오영, 허남진, 손병욱, 전용훈, 이우성, 백민정 (지은이), 재단법인 실시학사 (기획)
사람의무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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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최한기 연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혜강 최한기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55501825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6-10-20

책 소개

실시학사 실학연구총서 12권. 조선 후기의 실학자 혜강 최한기에 대해 다섯 명의 학자가 각기 주제로 심화된 연구를 진전시킨 후, 중간발표와 집담회를 거치면서 그의 사상과 학문의 입체를 구상해본 결과의 기록이다.

목차

· 간행사 ∙ 실학연구총서를 펴내며
· 이 책을 내면서

· 최한기의 가계와 연표 -이우성
1. 최한기의 가계
2. 최한기의 연표

· 최한기의 생애와 사상 -이우성
1. 실학의 전회(轉回)
2. 양한정(養閒亭)
3. 개화사상의 가교(架橋)

· 최한기 기학(氣瘧)의 학문체계 탐구 -손병욱
1. 머리말
2. 기학의 학문적 성격
3. 과학으로 본 기학
4. 기학의 학문적 독창성
5. 맺음말

· 최한기의 기학과 경험적 인식론 -허남진
1. 기학(氣學)
2. 전통 학문―성리학(性理學), 노장(老莊), 불교(佛敎), 서교(西敎)
3. 신기(神氣)
4. 천지(天地)의 기(氣)
5. 형체(形體)의 기(氣)와 수(數)
6. 추측(推測)
7. 경험(經驗)과 윤리(倫理)
8. 맺음말

· 최한기 정치사상의 재조명 -백민정
1. 들어가는 말
2. 최한기 철학에서 통민운화(統民運化)와 정치의 위상
3. 민원(民願)에 기반한 국인공치(國人共治)의 정치적 함의
4. 정치 공공성의 의미와 공론(公論)의 수렴 과정
5. 나가는 말

· 최한기의 기화론(氣化論)과 세계인식 -권오영
1. 머리말
2. 기화와 운화 개념의 연원과 변모
3. 세계인식의 방법론과 범주
4. 기화와 인도 중심의 세계인식
5. 맺음말

· 최한기의 중력이론에 나타난 동서의 자연철학 -전용훈
1. 머리말
2. 서양 중세의 자연철학과 중력이론의 전래
3. 기 중심적 자연철학과 중력이론의 탐색
4. 기학적 중력이론의 확립
5. 기륜설의 고안과 뉴턴 역학 비판
6. 맺음말

·'혜강 최한기 연구' 집담회

· 혜강 연구논저 목록
· 찾아보기

저자소개

권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한국사학 전공)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최한기의 학문과 사상연구, 조선 후기 유림의 사상과 활동, 조선 성리학의 의미와 양상, 근대이행기의 유림, 이재난고로 보는 조선지식인의 생활사(공저), 혜강 최한기 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최한기의 사회경제적 처지와 현실인식」, 「조선조 사대부 제례의 원류와 실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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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해방 50년의 한국철학>(공저), <철학사와 철학>(한국철학회 편), <새천년의 과학 기술과 지식 기반 사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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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부설 청담사상연구소 연구위원이다. 195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1976년에 경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철학 전공으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2018년까지 경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근무하였다. 그 사이 (사)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한국윤리교육학회(KEEA)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탐구』(저서), 『기학(氣學)』(역서) 등의 저·역서와 「남명 경의사상의 기저로서의 정좌수련」, 「성공하는 삶과 인성교육」, 「청담조사(靑潭祖師)의 사상과 진주정신」(논문)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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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천문학사 관련 연구 이외에도 한국 과학사의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하면서 『물구나무 과학』, 『천문대 가는 길』을 썼고, 옮긴 책으로 불교계 탄생점성술에 관한 『밀교점성술과 수요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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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밀양 출생.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졸업.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역사학회 및 한국한문학회, 민족문화추진회 회장 등 역임. 국민훈장 동백장, 성곡 학술문화상 수상. 2013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퇴계학연구원 원장, 재단법인 실시학사 대표. 저서로 <이우성 저작집>(전 8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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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의 다른 책 >
재단법인 실시학사 (기획)    정보 더보기
실학사상의 계승·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재단은 벽사 이우성 선생이 1990년 서울 대치동에서 문을 연 ‘실시학사’가 그 모태로, 2010년 모하 이헌조 선생의 사재 출연으로 공익재단법인으로 전환되었다. 실학사상의 학술연구팀을 구성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연구 성과를 모아 ‘실시학사 실학연구총서’로 출간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실학 관련 고전을 번역한 ‘실시학사 실학번역총서’를 속속 출간하고 있고, 실학 관련 연구자들의 업적을 현창하고 신진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벽사학술상’과 ‘모하실학논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등 실학 사상의 전파와 교류를 위한 출판, 행사,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1990년대부터 경학 관계 저술을 강독 번역해온 ‘경학연구회’와 한국한문학 고전을 강독 번역해온 ‘고전문학연구회’, 두 연구회의 공동학술연구모임 등 재단 산하 연구회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실학연구자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서 실학사상이 개화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에 걸쳐서 우리나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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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한기는 선현들의 기철학(氣哲學)을 계승하여 고도로 발전시킨 동시에 실학파 학자들이 도입해 놓은 서양의 과학지식을 극대화시킨 인물이다. 독창적인 ‘운화기(運化氣)’의 이론 위에 자연과학적 세계상을 이룩해 놓았으며, 자연과학을 구체적으로 ‘역산물리(曆算物理)’라고 표현하면서, 이에 대한 학문적 천명이 인류의 의식에 한 신기원을 그은 것으로 생각했다. 말하자면 종래의 실학이 유교 경전의 연역(演繹)을 바탕으로 한 ‘경학(經學)의 실학’이었다면, 최한기의 실학은 역산물리에 바탕을 둔 ‘과학의 실학’이라고 하겠다. 이는 실학사상의 큰 전회(轉廻)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그의 학문은 시민적 입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실학이었다. 다산을 마지막으로 한 선행 실학자들의 사상을 계승하면서 그것을 더욱 전진적으로 전개시켜 다음에 올 개화사상에 연결시키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했다. ‘실학사상과 개화사상의 가교자(架橋者)’, 이것이 최한기의 사상사적 위치인 것이다.
|‘최한기의 생애와 사상’ 중에서


최한기는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진단을 통해서 현실타개의 대안으로서 기의 철학인 기학을 제시했다. 그리하여 성리학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유교적인 대동일통의 이상세계 구현을 목표로 삼아서 그 구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런 측면에서 기학은 또 다른 기의 철학이었던 동학(東學)과 그 맥을 통하고 있다고 하겠다.
|‘최한기의 기학(氣?)의 학문체계 탐구’ 중에서


최한기는 자신의 기학이 기존의 유·불·도 삼교를 포괄할 뿐 아니라 서구의 자연과학과도 무리 없이 접합되는 통교(通敎), 천하지교(天下之敎)라고 자신한다. 이처럼 보편성을 추구하는 최한기 사상의 전모와 대응되는 개념으로서의 기는 한편에서는 전통적인 의미와 구조를 계승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서구의 과학사상을 수용하는 매개 개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최한기의 기학은 유학의 강상윤리(綱常倫理)와 자연과학적 세계관을 신기의 추측에 의해 얻어지는 동일한 차원의 진리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서는 천도(天道)는 인도(人道)의 준적이 된다고 하여 기존 성리학의 도덕형이상학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있었다. 여기서 최한기의 기학은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된다.
|‘최한기의 기학과 경험적 인식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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