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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명나라의 사행 외교사 1

조선과 명나라의 사행 외교사 1

(전환, 운영, 노정, 접경)

조영헌, 구도영, 김경태, 김지현, 남민구, 노경희, 박정민, 이규철, 이성형, 장정수, 정동훈, 정은주 (지은이), 권내현 (기획)
푸른역사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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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명나라의 사행 외교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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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선과 명나라의 사행 외교사 1 (전환, 운영, 노정, 접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56123095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5-11-19

책 소개

사행使行을 통해 조·명 관계의 외교·경제·문화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연구자 13명의 4년 집성 성과다. 임진왜란 원병의 실제 배경, 창화倡和 외교의 문화적 확산, 접경 지역의 지원 체계 등 새로운 사실을 풍부한 사료와 함께 제시해 조·명 관계의 기본 지침서로 읽을 만하다.

목차

⚫ 책머리에

01 사행의 시대적 전환
고려-몽골 사행에서 조선-명 사행으로의 전환_정동훈
북경 천도를 통해 재편된 조명관계와 ‘순망치한’_조영헌
임진왜란기의 대명 사행: 전쟁 직전~책봉 결정기_김경태
조명 사행에서 조청 사행으로: 조선과 후금의 사신 파견과 접대_장정수

02 사행 운영과 노정
조선 전기 대명 사행의 조직 운영과 외교적 역할_구도영
조선 초기 대명 정보의 수집·활용과 사행 파견_이규철
조선과 명의 사행로 변화와 호행체계_정은주

03 접경 지역, 평안도와 요동
조선의 대명 사행과 평안도_권내현
15세기 조선의 대명 사행과 요동도사_이규철
조명관계의 중개지, 요동아문과 동강진_장정수

⚫ 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영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하버드-옌칭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6년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고(2007-2011),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중국 대운하에서 활동했던 상인의 흥망성쇠 및 해양사가 주된 연구 주제이고, 2021년 '대운하 시대(1415-1784)'라는 시대 담론을 학계에 제기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균형적으로 재해석하는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대운하 시대 1415-1784, 중국은 왜 해양 진출을 '주저'했는가》(2021, 민음사, 2022 세종우수학술도서), 《대운하와 중국 상인―회·양 지역 휘주 상인 성장사, 1415~1784》(2011, 민음사, 2012 학술원우수도서), 《옐로우 퍼시픽―다중적 근대성과 동아시아》(공저, 2020), 《포항 운하, 바닷길과 땅길을 잇다》(2024) 등이 있고, 역서로 《하버드 중국사 원·명―곤경에 빠진 제국》과 《바다에서 본 역사―개방, 경합, 공생-동아시아 700년의 문명 교류사》(공역) 등이 있다. DBR, 휴넷CEO, '서울경제',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에서 중국 상인과 상업사에 대한 칼럼과 대중 강연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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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부여출생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졸업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한문교육전공) 졸업 공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교육학 박사) 현) 경기 흥진고등학교 한문교사 공주대학교 한문교육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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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부교수 고려대학교에서 「임진전쟁기 강화교섭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허세와 타협 -임진왜란을 둘러싼 삼국의 협상-』 등의 저서와 『편역 사대문궤』 등의 역서가 있으며, 「동경대학(東京大學) 사료편찬소(史料編纂所) 소장 「사료고본(史料稿本)」의 임진왜란 초기 서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임진왜란기 조선의 이미지에 대한 인식과 그 변화」 「2000년대 이후 임진왜란 연구의 새로운 경향과 과제」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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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16세기 한중무역 연구』(태학사, 2019), 「15세기 중국에서 유행한 조선의 마미군 패션, 그 문화적 변용에 대하여」(『사림』 80, 2022), 「근세 동아시아 세계 약용식물 인삼(人蔘)의 가공과 유통」(『의사학』 29-3, 2021), “Items of Tributary Gifts (Pangmul 方物) Sent to the Ming Dynasty by Chosŏn and their Changing Trends”(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6-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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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 과 한국사 전공 교수로 예비 교사들에게 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전하고자 애쓰 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려시대 외교문서 연구》 《황제의 말과 글》 《고려에서 조선으로》(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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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가톨릭대학교에서 「조선초기의 對外征伐과 對明意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조선시대 사료 기반 역사콘텐츠의 현대적 재현과 제작」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벌과 사대』 『고려에서 조선으로』(공저) 『한국사, 한 걸음 더』(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연산군 대 대외정벌 추진 과정을 통해서 본 외교 역량의 약화」 「서울史의 경계 확장과 역사적 소재의 활용 -단종·연산군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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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 중국근세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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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주요 논저로 「조선시대 울릉도 관리정책의 변화-수토제의 시행을 중심으로」(『영토해양연구』 26, 2023), 「조선후기 三陟營將의 위상과 재임실태」(『이사부와 동해』 20, 2023), 「조선후기 三陟營將의 위상과 재임실태」(『이사부와 동해』 20, 2023), 「1970~1980년대 북한의 병자호란 인식과 역사서술」(『한국학』 45-2, 2022), 「조선 선조대 束伍軍의 편성과 明 鍊兵敎師의 역할」 (『조선시대사학보』 100,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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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 국제언어문화융합연구소 연구교수 | 조선 전기 사행문학, 한양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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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 대외관계 기록화와 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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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 사학과 부교수 | 조선 전기 여진 관계 및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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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내현 (기획)    정보 더보기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후기 사회경제사를 전공하였고 주로 호적대장을 활용한 가족·친족· 신분 연구, 조선·청 관계와 은 유통 연구에 주력하였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평안도 재정 연구》,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어느 노비 가계 2백 년의 기록》, 《유유의 귀향, 조선의 상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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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홍무제는…고려 사절단이 빈번하게 드나드는 것은 모두 염탐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다. 홍무 5년(1372) 연말에 쏟아 낸 이른바 ‘힐난 성지’에서 홍무제는 고려 사신이 요동-산 동을 지나서 온 것도, 늦게 온 것도, 한인은 물론 몽골인이나 회회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도 모두 중국의 사정을 엿보려 한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고려의 입장에서 명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경제적·문화적 이익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국가의 명운을 건 과제였다. 잦은 사신 파견은 명 황제와 조정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왕래하는 길, 명이 공격을 가해 올 경우 예상되는 바로 그 경로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영락제는 1409년 2월 첫 번째 북경 순행을 떠나면서 조선에서 진헌한 권씨를 맞이하여 현인비에 봉하는 동시에 권씨의 오라비 권영균에게는 정3품에 해당하는 광록시경을 제수했다. 이를 매개했던 조선 출신 태감 황엄이 “잘 생긴 여자[生得好的女子]”를 원하는 영락제의 뜻을, 기록으로 남는 문서가 아닌 구두 형태의 선유宣諭 성지聖旨로 조선에 전했던 시기는 1408년 4월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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