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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수업 2 : 사회·과학·경제

청소년 인문학 수업 2 : 사회·과학·경제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박정호, 오준호, 장형진, 문승호, 박영규, 이효정, 김형찬, 최형선, 박희용, 권준수 (지은이), 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한빛비즈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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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수업 2 : 사회·과학·경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 인문학 수업 2 : 사회·과학·경제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7844388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0-08-25

책 소개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의 강의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그중에서 학생과 교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강의, 공부의 이유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강의들을 골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학문과 삶의 접점을 이야기하는 인문학

1강 쉽게 풀어보는 경제원리│박정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 : 한계이론
2교시 | 이유 없는 선택은 없다 :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3교시 | 전쟁, 금융의 발달을 재촉하다
4교시 | 물류, 도시를 만들다
5교시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선택에 개입하는, 넛지 효과

2강 제4의 물결│오준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평민이 왕의 목을 친 최초의 시민혁명 : 영국혁명
2교시 | 천 년 넘은 신분 제도를 끝장낸 대사건 : 프랑스대혁명
3교시 | 빵·토지·평화를 위한 노동자의 혁명 : 러시아혁명
4교시 |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준 독립 혁명 : 베트남혁명
5교시 |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다 : 대한민국 촛불혁명

3강 ‘지구’라는 터전│장형진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지구의 기원과 진화
2교시 | 인간의 출현과 발달
3교시 | 인간과 지구의 미래
4교시 | 지구인이 알아야 할 지구
5교시 | 우주, 지구, 인간

4강 노동인권: 이건 제 권리입니다│문승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참아가며 일하는 세상 아니잖아요
2교시 | 너와 나의 일상, 노동 그리고 노동인권
3교시 | 노동법을 아시나요
4교시 | 파업하면 나쁜 사람들 아닌가요
5교시 | 새 시대의 노동인권

5강 세종의 원칙│박영규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왜 지금 다시 세종인가
2교시 | 세종의 경청법
3교시 | 세종의 질문법
4교시 | 세종의 공부법
5교시 | 결국 모두 백성을 위한 일

6강 비난과 이해 사이│이효정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분수에 맞지 않은 소비 : 기회비용
2교시 | 온라인 중고시장에서의 거래 : 정보의 비대칭성
3교시 | 학부모 모임에서 소외당하는 직장맘 : 시장
4교시 | 화장실 문을 잠그는 가게 : 비용
5교시 | 해외 직구족 : 소비자 잉여, 생산자 잉여

7강 명의열전│김형찬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공식 명의 1호, 편작
2교시 | 명불허전의 명의, 화타
3교시 | 식이요법의 선구자, 전순의
4교시 | 한국형 실용의학의 정립, 허준
5교시 | 의학에 담아낸 혁명 사상, 이제마

8강 생태계에서 배우는 삶의 원리│최형선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어설픈 변신, 그래도 나는 나다
2교시 | 극한의 압박에서 피어나는 처절한 생명력
3교시 | 암컷은 약자인가
4교시 | 뭉쳐야 산다
5교시 | 전문가들의 고군분투

9강 시간과 공간으로 풀어낸 서울 건축문화사│박희용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태종과 박자청, 세계문화유산을 건축하다
2교시 | 조선 궁궐의 정전과 당가
3교시 | 대한제국과 정동, 그리고 하늘제사 건축
4교시 | 대한제국과 메이지의 공간 충돌, 장충단과 박문사
5교시 | 궁궐의 변화, 도시의 변화

10강 뇌로 인간을 보다│권준수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성격과 행동을 좌우하는 뇌
2교시 | 우울할 때는 뇌를 자극하세요
3교시 | 현대인의 노이로제, 강박증신
4교시 | 창조성과 정신병의 관계
5교시 | 행복하려면 도파민하라

참고문헌
출처
저자 소개

저자소개

최형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물의 생존 전략을 연구하는 생태학자. 1984년 이화여자대학교 생태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환경부 갈등관리심의위원, 수질보전국 물포럼 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펭귄이 날개로 날 수 있다면』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공저) 『첫걸음 동물백과』 『동물들아, 힘을 내!』 『어린이 생태학』(전2권)이 있다.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로 2012년 제30회 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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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뇌와 마음을 보듬는 정신의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방문교수로 있을 때 뇌 영상술을 이용한 정신질환의 기전을 연구했고, 이후 35년간 연구자이자 치료자로서 과학적 탐구를 통한 뇌와 마음의 관계를 분석하는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현병과 강박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뇌영상학 전문가다. 정실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쓰는 한편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한조현병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신분열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기 위해 ‘조현병’으로 병명을 변경하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조현병과 강박증 등에 대한 37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아산의학상(임상부문),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에밀폰베링 의학대상, GSK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강박증의 통합적 이해』(공저),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 관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만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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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시와 건축을 역사와 함께 공부하는 건축사학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이자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이다. 서울이라는 장소에 축적된 도시와 건축이 현재의 시민들과 어떻게 삶의 일부가 되어 새로운 기억을 더해가며 지속해갈 수 있을까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 《궁궐의 눈물, 백 년의 침묵(공저)》 《한국건축개념사전(공저)》 《建築と力のダイナミズム(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전진(공저)》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까지(공저)》 《한국의 수도성 연구(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중국 건축, 야오동 동굴 주거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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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의사로서 아픈 사람을 돌보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과 집밥 짓기를 좋아하고, 참장을 익히고 가르친다. 《텃밭 속에 숨은 약초》,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 《506070한의학》, 《뜻하지 않게 오래 살게 된 요즘 사람들에게》, 《시의적절 약선음식》(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청소년 인문학 수업》(공저), 《참장, 매일 10분 가만히 서서 하는 명상운동》 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유튜브 채널 ‘생활한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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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심히 현장을 뛰며 지식을 나누고 현장에서 다시 배우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대표적인 실사구시형 학자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KAIST 대학원에서 경영학,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현재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KDI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혁신클러스터학회 12대 학회장, 한국인 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국디자인학회 상임이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등을 역임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경제·경영·디자인·인문학·사회문제 등 그야말로 종횡무진 지적 호기심을 발산하며 살고 있다. MBC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박정호 교수의 여의도멘션〉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박정호의 이기는 창업》, 《이코노믹 센스》,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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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자와 장자, 주역,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학교 대우교수, 중부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경제신문 산하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광장人’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실리콘밸리로 간 노자》, 《장자, 경계와 융합에 대한 사유》, 《자존감 공부》, 《주역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세종의 원칙》, 《인문학을 부탁해》, 《그리스, 인문학의 옴파로스》, 《존재의 제자리 찾기》, 《관계의 비결》,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청소년 인문학 수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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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주주의와 혁명에 관심이 많은 논픽션 작가. 서울대 국문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로 활동했다. 인권,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한 저술 활동과 대중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노동자의 변호사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착한 인류: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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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진 (감수)    정보 더보기
물리학자, 과학 및 인문학 작가. ‘과학하는 인간’ 대표.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대와 가톨릭대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자연의 기저와 과학의 속성에 관심이 많은 물리학자로, 과학을 통한 개인 및 사회의 성장과 진화를 고민하곤 한다. 과학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과학의 기원과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고전인문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저서로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청소년 인문학 수업 2》 등이 있다. 웹사이트 호모사이언스(homoscience.kr)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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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용노동연수원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성장과 이윤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인권 관련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인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새싹공작소’를 시작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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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국토환경연구소를 거쳐 이탈리아어 번역가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석사를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디자인종합학교Istituti Europeo di Design, Milano에서 패션마케팅 과정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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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www.b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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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리학자들은 물리학적 방법론을 금융시장에 적용해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적용했다. 수학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계산하고, 투자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성을 계산해냈다. 정교한 투자기법이 절실했던 금융회사들의 수요와 넘쳐나는 물리학·수학자의 공급이 맞물리면서 금융산업은 수학적?공학적으로 정밀하게 진화하게 된 것이다. 21세기에도 지구 어디에선가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각 나라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금융 수단을 정교하게 활용하고 있다.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상대국가의 국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해외 송금을 차단시키는 등 금융 제재부터 단행하는 것은 이제 기본적인 매뉴얼이 됐다. 금융산업은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갖고 있다.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수단이라는 온순한 얼굴과 탐욕과 독식을 위해 전쟁을 불사하며 공학자들을 동원하는 악마적인 얼굴이다. 인간의 욕망이 살아 있는 한 어떤 형태로든 금융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 〈쉽게 풀어보는 경제원리〉


민중은 반혁명 세력은 물론 혁명을 멈추려는 보수파까지 몰아내버렸다. 호랑이를 타고 가다 호랑이를 멈추려 든 이들은 차례로 호랑이의 먹이가 되었지만, 더 철저한 평등을 원한 상퀼로트는 급진파 부르주아와 손잡고 혁명을 밀어붙였다. 프랑스 공화국은 외국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나아가 유럽 군주국들을 하나하나 격파하고 정복했다. 혁명을 통해 갖춘 효율적 행정체제를 이용해 프랑스는 다른 군주국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병력과 자원을 동원했다. 유럽의 봉건체제는 ‘자유·평등·우애’의 삼색기 앞에 추풍낙엽으로 무너졌다. 혁명의 산물인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토대 위에 유럽은 근대 사회로 변모했고, 근대적 유럽이 다시 세계를 바꿔냈다. 이것이 이 혁명을 프랑스대혁명이라 부르게 된 이유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모두가 프랑스대혁명의 후손이다. - 〈제4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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