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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넌 물건들 1

바다를 건넌 물건들 1

서광덕, 이근우, 김영길, 이상원, 이가연, 정한진, 양민호, 이성규, 공미희, 엄지 (지은이),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은이)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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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넌 물건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를 건넌 물건들 1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6861127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다섯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 시리즈가 모종의 이유로 바다를 건넜던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루었다면, <바다를 건넌 물건들 1>은 사람과 함께 이국의 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어떠한 경유로 바다를 건너가 가치를 생성하고 세계와 문화를 바꾸었는지 그 내막을 상세히 기술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해안가에 도착한 미지의 문화
책, 지식과 정보를 전하다
진정한 세계사는 은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조선 도예, 바다를 건너 다시 돌아왔지만
일본의 뎃포(鉄砲) 전래
바다를 건너온 신문물, 유행을 선도하다
-개항장 부산의 소비 공간과 소비문화

2부 맛을 찾아 항구를 떠나다
이국적인 맛, 동양의 향신료를 찾아서
마법의 양념, 고추
‘화이트 골드’ 설탕, 그 이면의 쓰라린 역사
커피향 속에 문화와 세계경제가 들어 있다!
차, 향(香)을 타고 세계로 향(向)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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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근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일본 교토대학 문학부 일본사교실 박사과정 수료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터 소장 저서: 『고대왕국의 풍경』, 『훈민정음은 한글인가』, 『대한민국은 유교공화국이다』, 『조선이 그린 일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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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2018),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쉰』(2003), 『일본과 아시아』(공역, 2004), 『중국의 충격』(공역, 2009), 『수사라는 사상』(공역, 2013), 『아시아의 표해록』(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루쉰전집』 20권 번역에 참가했다. 2025년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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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서양 요리와 음식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미학을 공부하다가 요리의 매력에 빠져 프랑스 파리에 있는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에서 요리·제과·와인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와 한국에서 요리사로 일했다. 미학(美學)에서 미학(味學)으로 전환한 셈이라고 할까. 무엇보다 요리를 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며, 음식을 만들고 먹는다는 것이 일상적인 행위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문화활동이며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글을 쓰는 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향신료 이야기》《초콜릿 이야기》《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프랑스 요리의 세계》《세상을 바꾼 맛》 등의 책을 썼다. 최근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기를 좋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의 산물이자 생명체인 먹거리와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맛있다’라는 의미의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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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귀환-공간, 경계, 정체성』(공저, 2021), 『바다를 건넌 물건들』 1(공저, 2022) 등이 있고, 역서로는 『기선의 시대-근대 동아시아 해역』(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Through Cross:cultural Ex -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SCOPUS, 2018), “Analysis of the Conditions and Characteristics of Japanese Migrant Fishing Villages in Ulsan”(SCOPUS, 2021), 「수산업을 통한 지역 사회의 연대활동과 글로벌 수산식품 유통 네트워크-구룡포를 중심으로」(2023)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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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조교수, 사회언어학, 언어지리학 전공.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해역인문학의 시선-해역 위의 언어풍경』(2024),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소통과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공저, 2018) 등이 있다. 그리고 역서로는 『경제언어학-언어, 방언, 경어』(공역, 2015)이 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표준화 위원회 자문 위원, 한국방언학회 연구이사이다. 부산교통방송(TBN) <달리는 라디오>의 목요일 고정 코너인 ‘배아봅시데이’에 출연하여 부산 사투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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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화학전공 조교수 동아대학교에서 한국근현대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 학교 초빙교수, 부경대학교 HK+사업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성 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화학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 서로는 『항일운동과 기억의 현장』, 『일제시기 일본인의 ‘부산일보’ 경 영』, 『일본의 대련 식민통치 40년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진남 포의 ‘식민자’ 富田儀昨의 자본축적과 조선인식」, 「在朝日本人 吉田 秀次郞의 자본축적과 ‘식민자’로서의 지역적 위상」, 「개항장 부산 일 본 거류지의 소비공간과 소비문화」, 「개항장 원산과 일본 상인의 이 주」, 「해방 직후 조선 거주 일본인들의 귀환과 부산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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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沙器匠) 기장군 도요지 조선사발 재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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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문화방송 편성제작국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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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안양 출생.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중국 음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중국어언문학과(中國語言文學系)에서 언어학 및 응용언어학을 전공하고 이론언어학 방향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디지털로 되살린 근대 중국어의 세계-조선시대 중국어 유해류 역학서의 현대어 번역과 시맨틱 데이터 구축』(2023), 『바다를 건넌 물건들』 1(2022)이 있고, 논문으로는 「중국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 분석과 프로그래밍 설계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응용과 언어연구」, 「汉泰 언어접촉과 성조 수용 연구-태국 북부 방언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현재 동아시아 언어 접촉과 문화교류 방면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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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포토시는 그 모든 영광에도 불구하고 잔혹함, 오염, 범죄의 디오라마였다. 1647년 왕실의 파산이 한창이던 중, 펠리페 4세는 조사관을 파견하여 포토시의 왕실 조폐국 내부에서 발생한 거대한 음모를 밝혀냈다. 그 음모는 1,000마일 이내에 있는 거의 모든 관리들을 타락시켰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자기(磁器)를 생산할 수 있었던 나라는 중국, 베트남 그리고 조선 3개국에 불과했는데 임진왜란이 ‘도자기 전쟁’이라고 불리었던 이유는 히데요시가 조선의 뛰어난 자기 제작기술을 탐냈기 때문이다. (…) 고려부터 400년에 걸쳐 축적된 조선 도예 기술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10년 만에 그 자취를 감추게 되고, 조선 도공들은 거친 대한해협을 거쳐 이름도 모르는 일본의 각지로 흩어지게 된다.


설탕이 우리에게 폭로하는 것은, 결국 착취와 폭력 그리고 획일성이 지배해온 ‘야만의 역사이다. 우리는 설탕 알갱이 한 알에 담긴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착취와 폭력에 기대지 않는 새로운 문명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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