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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넌 사람들 1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서광덕, 최민경, 양민호, 김윤미, 공미희, 김경아, 이가영, 이상원, 이가연, 민정기 (지은이),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은이)
  |  
산지니
2021-06-3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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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넌 사람들 1

책 정보

· 제목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5457244
· 쪽수 : 240쪽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대항해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를 건넜고, 바다를 건넌 사람들로 인해 세계사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까.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상인, 동서양을 연결하다

동아시아 바다에 등장한 서양 상인들
오사카 경제의 신(神) 고다이 도모아쓰
조선 상인, 인삼으로 동아시아를 잇다

2장 선교사, 미지의 세계를 열다
16세기 바다를 건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의 동아시아 연안 탐사와 서적 배포 이야기
한국으로 온 선교사들

3장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바다를 건너다
일본개국 이후 최초의 공식 방문단, 만연원년견미사절단
미술의 시대색을 찾아: 동경미술학교의 조선인 유학생들
근대시기 상해로 떠난 한국유학생
격동의 바다를 건너 물고기를 연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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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광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2018),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쉰』(2003), 『일본과 아시아』(공역, 2004), 『중국의 충격』(공역, 2009), 『수사라는 사상』(공역, 2013), 『아시아의 표해록』(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루쉰전집』(20권) 번역에 참가했다. 2020년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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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국가와 민족들 사이 지식의 형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 재현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상하이 《점석재화보》가 그려 보인 근대전환기의 조선과 일본」 등이 있고, 『언어횡단적 실천』(역), 『동서양의 경계에서 중국을 읽다』(공편), 『중국 현대미술의 길』(공역)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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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일제시기 일본의 대륙침략과 부산의 군사기지화』로 박사학 위를 받은 뒤, 일본이 일으킨 전쟁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는 일을 해왔다. 현재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재직하며 전 쟁을 포함한 군사 역사를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每日申報로 본 강제동원』(동북아역사재단, 2023), 『중일전쟁과 조선병참기지화』(역사공간, 2022), 「일제강점기 병요지도로 본 전쟁과 군사지리」(『한국민족운동사연구』 116, 2023), 「러일전쟁기 일본의 군사강점과 기상관측」(『군사』 128,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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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귀환-공간, 경계, 정체성』(공저, 2021), 『바다를 건넌 물건들』 1(공저, 2022) 등이 있고, 역서로는 『기선의 시대-근대 동아시아 해역』(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Through Cross:cultural Ex -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SCOPUS, 2018), “Analysis of the Conditions and Characteristics of Japanese Migrant Fishing Villages in Ulsan”(SCOPUS, 2021), 「수산업을 통한 지역 사회의 연대활동과 글로벌 수산식품 유통 네트워크-구룡포를 중심으로」(2023)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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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출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주요 저역서와 논문으로는 『동북아해역과 귀환 - 공간, 경계, 정체성』(공저, 2021), 『근대 아시아 시장과 조선』(공역, 2020), 「냉전의 바다를 건넌다는 것: 한인 ‘밀항자’ 석방 탄원서에 주목하여」(2021), 「패전 직후 일본의 해항검역과 귀환」(2021), 「어업이민을 통한 해방 후 해외이주정책의 이해」(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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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출생, 일본 나가사키국제대학 국제관광학과를 졸업 후 부경대학교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논문으로는 「일본어동사의 재귀성에 관한 고찰」(2009), 「「再帰構文」の態構文における動作主体の機能」(2010), 「所有関係を表す「再帰構文」の一考察」(2011), 「所有関係を表す両構文の比較分析」(2012)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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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화학전공 조교수 동아대학교에서 한국근현대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 학교 초빙교수, 부경대학교 HK+사업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성 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화학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 서로는 『항일운동과 기억의 현장』, 『일제시기 일본인의 ‘부산일보’ 경 영』, 『일본의 대련 식민통치 40년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진남 포의 ‘식민자’ 富田儀昨의 자본축적과 조선인식」, 「在朝日本人 吉田 秀次郞의 자본축적과 ‘식민자’로서의 지역적 위상」, 「개항장 부산 일 본 거류지의 소비공간과 소비문화」, 「개항장 원산과 일본 상인의 이 주」, 「해방 직후 조선 거주 일본인들의 귀환과 부산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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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비에르가 전한 그리스도교는 시간이 지난 후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1558년까지 히라도를 중심으로 신자가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1558년 불교와 신도 세력의 반발로 예수회 신부들은 추방을 당하며 나가사키 사세보 인근의 요코세우라(??浦)로 거점을 이동하게 된다. 나가사키 오무라(大村) 지역 영주인 오무라 스미타다(大村純忠)는 1563년 토를레스 신부에게 세례를 받아 일본 최초의 기리시탄 영주가 된다. 오무라 영주는 나가사키항을 개항하고, 여섯 개의 마을을 예수회에 헌납하는데, 이후 1585년도까지 오무라의 영지에 87개의 교회가 세워지면서 나가사키는 일본의 ‘작은 로마’로 불린다.
_「16세기 바다를 건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중에서


일제강점기 신미술을 배우기 위해 식민지 조선에서 제국 일본의 동경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조선인 유학생들은 귀국 후 한국 근대 서양화의 보급과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한 한편으로 유학생들은 유학시절 경험한 다양한 예술에의 탐색이 귀국 후 현실에 부딪히며 좌절을 겪기도 했다. 물론 이에 대하여 무비판적인 현실인식이나 시대상황이 배제된 형식주의로서, 기술도입 단계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는 한계도 지적된다. 그러나 서양화를 알지 못했던 조선에 이를 소개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학생들은 자신만의 예술론을 정립하고 조선의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치열하게 논쟁하며 그 길을 모색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 근대 화단은 더욱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
_「미술의 시대색을 찾아: 동경미술학교의 조선인 유학생들」 중에서


근대시기 상해의 한인 유학은 능력 있는 한국의 인재 배양은 물론,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육성하였다. 앞에서 언급했던 인물들 외에도, 재학 중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유학생도 있었고, 졸업 후 한국의 교육계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었던 유학생도 있다. 당시 상해에서 유학한 한인 유학생의 경력과 이후의 활동을 일일이 살펴볼 수 없지만, 각 영역에서 활약한 한인 유학생의 모습을 통해, 근대 한국 청년들에게 있어서 상해 유학의 의미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상해로 유학을 떠날 때, 그들이 어떠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고 상해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을지, 그리고 유학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때, 어떠한 희망과 목표를 갖고 있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_「근대시기 상해로 떠난 한국유학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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