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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토마

조선령, 남수영, 신예슬, 오민, 최장현, 박수지 (지은이)
작업실유령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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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마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89356590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10-15

책 소개

예술에 대한 집요한 의심과 정교한 질문들이 응축되어 있다. 이 책에는 여섯 명의 살아 있는 인물과, 한 명의 실체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태어난 시대도, 국적도, 성별도 불분명한 자, 토마는 ‘(예술을) 의심하면서 믿는 자’로서 자신의 의심에 부응할 여섯 필자를 초대한다.

목차

시작 / 박수지·오민
부정 / 토마
만일 반복이 가능하다면… / 조선령
토마의 ‘지금-여기’ / 남수영
음악 혹은 음악이 있다는 사실 / 신예슬
선형적 시간은, / 오민
조율의 가능성 / 최장현
모든 손님 가운데 가장 불편한 존재 / 박수지
의심 / 토마

저자소개

남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이론 및 미디어 연구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워싱턴주립대학교, 시카고대학교에서 공부했고, 뉴욕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 비평 이론과 시지각의 현상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미지 시대의 역사 기억: 다큐멘터리, 전복을 위한 반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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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연구자, 큐레이터.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정신분석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미학, 현대미술, 이미지/미디어 이론을 연구해왔다. 『라캉과 미술』(2011), 『이미지 장치 이론』(2018) 두 권의 책을 썼으며, 영상매체, 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이미지 아카이브 등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를 다수 써왔다. 가장 최근의 관심사는 광학매체-신체-시간의 관계, 사변적 실재론과 예술의 연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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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 피아니스트로 훈련되는 동안 익힌 시간 언어를 기반으로, 시간을 둘러싼 물질과 사유의 경계 및 상호 작용을 연구한다. 주로 미술, 음악, 무용, 영화의 교차점, 그리고 시간 기반 설치와 라이브 퍼포먼스가 만나는 접점에서 신체가 시간을 감각하고 운용하고 소비하고 또 발생시키는 방식을 주시한다. 최근에는 다양성에 대한 높은 감수성이 요청되는 시대에 필요한 감각 언어로서, 시공간 안에 포화된 이질적 관념-감각 정보들을 비위계적으로 구성하는 ‘동시’의 구현을 실험 중이다. 그의 작업은 더 아펄(암스테르담,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2024년), 울산시립미술관(2023년), 대구시립미술관(2023년, 2017년), 일민미술관(서울,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서울 2021년, 과천 2018년, 2014년), MAIIAM(치앙마이, 2021년), MCAD(마닐라, 2021년), 대전시립미술관(2021년), 토탈미술관(서울, 2021년), 수원시립미술관(2021년, 2016년), 독일 모르스브로이 미술관(레버쿠젠, 2020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서울, 2020년, 2019년, 2017년), 포항시립미술관(2019년), 아트선재센터(서울, 2018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2018년), 네덜란드 더 도메이넌 미술관(시타르트, 2018년), 아르코미술관(서울, 2017년, 2016년) 등에서 발표됐다. 2021 올해의 작가상 4인에 선정되었으며,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2017년), 송은미술대상 우수상(2017년), 두산연강예술상(2015년)을 수상했다. ‘악보들’ 시리즈(공저), 『포스트텍스처』, 『토마』(공동 편집), 『부재자 참석자 초청자』, 『스코어 스코어』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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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 비평가, 헤테로포니 동인. 음악학을 공부했고 동시대 음악을 구성하는 여러 전통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음악의 사물들: 악보, 자동 악기, 음반』을 썼고, 종종 기획자, 드라마터그, 편집자로 일한다.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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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학자, 큐레이터.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뉴욕 현대미술관과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근무했고, 현재 『아트포럼』(Artforum), 『아트아시아퍼시픽』 (ArtAsiaPacific), 『텍스트 주어 쿤스트』(Texte zur Kunst) 등의 매체와 다수의 전시 도록에 기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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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 큐레이터. 큐레토리얼 에이전시 뤄뤼(RARY)를 운영하며, 기획자 플랫폼 웨스(WESS)를 공동 운영한다. 부산의 독립문화공간 아지트 큐레이터, 미술문화비평지 『비아트』 편집팀장, 《제주비엔날레2017: 투어리즘》 코디네이터, 통의동보안여관 큐레이터, 《2024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 협력큐레이터로 일했다. 시대에 따라 예술의 근본 속성에 관한 이해가 변화하는 양상에 관해 질문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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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가와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만들어 낸 실체 없는 인물 ‘토마’(Thomas)는 이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종용한 인물이기도 하다. 태어난 시대도, 국적도, 성별도 없이, 다만 ‘(예술을) 의심하면서 믿는 자’라는 성격만 부여된 채 우리에게 끊임없이 그다음 질문을 던져 주었다. 그렇게 지난 1년간 서로에게 쏟아 냈던 질문의 8할은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질문하는 수고로움, 질문에 질문으로 화답하는 시간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에게 어떤 질문이 남아 있을까? 이 많은 질문들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
-박수지, 오민, 「시작」 중에서


예술의 체계를 만드는 것은 예술이 가진 운동성이지, 시대적 요구와 유행이 아니다.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공통의 기대가 한 가지 있다면, 예술이 성취할 수 있는 실험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는 것이다. 이 실험은 역사적으로 수없이 다시 번복되었던 예술의 정의를 토대로 한다. 확장된 재료, 형식, 구성에 대한 정의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지금의 ‘실험’에 대해 집요한 의심을 멈추지 않을 때, 정작 예술의 빈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토마, 「부정」 중에서


초기 퍼포먼스 비디오의 이 반복성은 때로는 정신분석학적으로, 때로는 미니멀리즘적 제스처로 해석되곤 한다. 반복은 전자에서 어떤 잃어버린 것의 실패한 반복, ‘억압된 것의 귀환’으로 이해되며, 후자에서는 자본주의 대량 생산 논리의 퍼포먼스적 번역으로 이해된다. 어느 쪽이건 반복은 결국 현대 사회의 ‘증상’을 드러내는 작업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일까? 실패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구축하는 부정성의 미학을 넘어서는 방법은 없을까?
-조선령, 「만일 반복이 가능하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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