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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볼셰비키, 류연웅, 이아람, 정세호, 이산화 (지은이)
  |  
안전가옥
2020-03-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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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편의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0174718
· 쪽수 : 302쪽

책 소개

장르문학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의 2019년 여름 수상작 네 편과 초대작 한 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수상작들은 모두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초대작은 앤솔로지에 경쾌한 매력을 더해 주었다.

목차

서문 · 4
창조와 비밀 · 6
카라마조프 헤븐 · 60
여자의 얼굴을 한 방문자 · 94
마지막 퇴근은 손님들과 함께 · 182
잃어버린 삼각김밥을 찾아서 · 246
작가 후기 · 288

저자소개

정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돼지가면 놀이》에 〈낚시터〉를 수록하고 웹진 크로스로드에 〈연을 날리는 시간〉을 게재했다. 〈지하실의 여신들〉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과학 및 액션 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전!-과학 액션 융합 스토리 단편집》에 수록되었으며, 제1회 ‘SF어워드 단편소설 부문’ 후보작에 선정되었다. 이후 《조커가 사는 집》에 타 후보작들과 함께 동 단편이 재수록되었다. 《괴이, 도시》에 〈거미집〉, 《편의점》에 〈마지막 퇴근은 손님들과 함께〉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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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발상과 소재로 짜임새 있고 밀도 높은 세계를 그려 낸다. 2018년과 2020년에는 한국 SF 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2023년에는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서로 장편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밀수: 리스트 컨선》, 소설집 《증명된 사실》, 듀나 작가와의 듀오 소설집 《짝꿍: 듀나×이산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공동 선집 및 잡지에 단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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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나서 콘텐츠 메이커로 살고 있다. 장편소설 『근본 없는 월드클래스』, 연작소설 『못 배운 세계』를 집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과에서 음악극을 만들고 있다. 다크와 블랙을 추구하는 코미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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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볼셰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정 140% 유기농으로 재배한 플루토늄처럼 상큼하고 발랄하고 로맨틱한 작품을 생산한다. 독자의 가슴 속에서 핵융합처럼 강력하고 사랑스러운 문학적 감동이 터져나가길 추구한다. SF와 역사 판타지를 주 장르로 삼고 있으며 안전가옥 앤솔러지 《편의점》에 〈창조와 비밀〉을,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에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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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공모전’에서 수상한 단편소설 〈여자의 얼굴을 한 방문자〉가 앤솔로지 《편의점》에 수록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장편소설 《테라리움》으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을, 단편소설 〈캐시〉로 황금가지 ‘제2회 종말 문학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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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여길 만드는 데도 참여했거든. 그래서 당신들의 교주가 쓴 교리책 같은 선동과 날조가 이 우주에 퍼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어. 잘 들어. 진실을 알려 줄게. (…)사실, 지구는 조별 과제의 산물이야.”
“뭐?”
“정확히는, 미술대학 학부 1학년 1학기 공통 필수 파운데이션(기본) 과정에서 조원 구성이 랜덤으로 편성된 조별 과제의 산물이고.”
<창조와 비밀>


이 시대의 종교는 오디션이고, 신은 캐릭터이며, 편의점은 교회가 될 것이다. 우린 물건이 아닌 느낌을 팔아야 한다. 사람들은 10원을 쓰는 데에도 의미가 있길 바라거든. 편의점을 통하여 캐릭터 오디션을 열자. (…) 최초 공개 당시 여론은 폭망이었다.
베댓: 삼성공화국에 이어 카라마조프공화국 만드는구나.
하지만 그딴 돈도 안 되는 주절거림은 101명의 카라마조프 프렌즈 캐릭터가 공개된 이후 깡그리 묻혔다. 카라마조프 월드를 보았니. 101명의 천사가 함께한~.
<카라마조프 헤븐>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은 허리였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절반을 베고 누운 굴곡진 허리가 만들어졌고 다음 날에는 둥근 어깨가 생겨났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다리가, 그리고 머리가…. 7일째 되는 날에 그 ‘운석’이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분명히 드러났다.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와 괴상하게 길고 뭉툭한 팔, 그리고 발가락이 없는 다리를 가진 웅크린 사람의 형태였다.
“저건 생명체예요.”
변화가 끝났을 때, 게스트 한 명이 그렇게 말했다. 저건 돌이 아니라 외계에서 온 생명체라고. 우주에서 혜성을 타고 우리를 찾아온 방문자라고.
<여자의 얼굴을 한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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