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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역

내 인생의 주역

(삶과 만나는 『주역』 이야기)

김주란, 박장금, 신혜정, 안상헌, 오창희, 이성남, 이한주, 장현숙 (지은이)
  |  
북드라망
2020-06-25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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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역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의 주역 (삶과 만나는 『주역』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90351195
· 쪽수 : 448쪽

책 소개

『주역』은 오늘날의 삶과 어떻게 만나는가? 이 책은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에서 몇 년째 『주역』을 공부하고 있는 여덟 명의 필자가 『주역』 64괘를 공부와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한 결과를 기록한 실전 보고서다.

목차

서문 _ 삼삼오오 읽고, 즐기고,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고전


기본학습 ① _ 『주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1. 복희씨에서 공자까지
2. 하늘과 땅, 가장 오래된 GPS


기본학습 ② _ 『주역』의 구성과 기본용어


1. 『주역』의 구성
2. 『주역』의 기본용어


내 인생의 주역


1. 중천 건, 전전긍긍이 아니라 종일건건 _ 오창희
2. 중지 곤, 안으로 아름다움을 품는 삶 _ 안상헌
3. 수뢰 둔, 혼돈의 때, 제후를 세워라! _ 장현숙
4. 산수 몽, 어린아이처럼 깨우쳐라! _ 신혜정
5. 수천 수, 술과 음식을 먹으며 기다린다는 것 _ 장현숙
6. 천수 송, 싸움의 순간을 나를 찾는 계기로 전환하기 _ 안상헌
7. 지수 사, 승리하더라도 흉할 때 _ 장현숙
8. 수지 비, 존재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은? _ 장현숙
9. 풍천 소축, 수레의 바퀴살이 빠졌다면 ‘초심’으로 돌아가라 _ 이성남
10. 천택 리, 자신의 본성에서 시작해야 길이 열린다 _ 안상헌
11. 지천 태, 지천 태에서 배우는 공동체 윤리 _ 신혜정
12. 천지 비, 삶이 꽉 막히는 순간을 헤쳐 나가는 무기 _ 안상헌
13. 천화 동인, 진정한 친구는 문밖에 있다 _ 김주란
14. 화천 대유, 연결된 마음을 따라 흐르는 소유 _ 이성남
15. 지산 겸, 얼굴과 목소리로 드러나는 겸손함 _ 신혜정
16. 뇌지 예, 열광의 순간, 거기서 떠나라 _ 오창희
17. 택뢰 수, 내 안의 적병들을 만나려면 _ 이성남
18. 산풍 고, 썩은 것에서 생성의 향기를 맡다 _ 박장금
19. 지택 림, 소통에서 중요한 건?! 감동이다 _ 신혜정
20. 풍지 관, 마음을 비워야 볼 수 있는 것 _ 신혜정
21. 화뢰 서합, 코를 박고 깊숙이 물어뜯으면 허물이 사라진다 _ 김주란
22. 산화 비, 바탕을 잃지 않는 꾸밈 _ 장현숙
23. 산지 박, 깎이고 벗겨져 씨앗으로 남는 글쓰기 수행 _ 이한주
24. 지뢰 복, ‘불원복’(不遠復)의 비밀 _ 오창희
25. 천뢰 무망, 무망(无妄)과 약(藥) _ 오창희
26. 산천 대축, 고귀한 축적 _ 이성남
27. 산뢰 이, 신령스런 거북이(靈龜)의 가르침 _ 장현숙
28. 택풍 대과, 과도함을 행할 때 갖춰야 할 도리 _ 신혜정
29. 중수 감, 물구덩이에 빠졌다면 물이 차도록 기다려라 _ 이성남
30. 중화 리, 공부하는 노인의 노래 _ 이한주
31. 택산 함, 교감은 ‘등’으로 하는 것! _ 박장금
32. 뇌풍 항, ‘준항’(浚恒)의 함정 _ 오창희
33. 천산 둔, 미워하지 말고 여유롭게 물러나기 _ 김주란
34. 뇌천 대장, 울타리에 걸리지 않는 나아감 _ 김주란
35. 화지 진, 성장하려면 마음을 여유롭게 _ 오창희
36. 지화 명이, 말(馬)이 튼튼해질 때까지 _ 오창희
37. 풍화 가인, ‘엄격한 리더’가 필요한 이유 _ 박장금
38. 화택 규, 그 말을 쫓아가지 마라(중2를 둔 이 땅의 부모님들에게) _ 김주란
39. 수산 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함부로 나아가지 마라 _ 안상헌
40. 뇌수 해, 높은 성벽 위에 오르면 보이는 것 _ 이한주
41. 산택 손, 일을 마친 당신, 빨리 떠나라 _ 박장금
42. 풍뢰 익, 개과천선 —보다 더 큰 이익은 없다 _ 박장금
43. 택천 쾌, 표면장력을 깨는 마지막 동전 하나 _ 김주란
44. 천풍 구, 어느 상담실에서의 짧은 만남들 _ 장현숙
45. 택지 췌, 관계의 달인 되기 _ 이성남
46. 지풍 승, 올바름을 지킨 상승이 주는 기쁨 _ 안상헌
47. 택수 곤, 인문학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 안상헌
48. 수풍 정, 우물터 매니저 되기 _ 이성남
49. 택화 혁,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_ 이한주
50. 화풍 정, 솥과 공부와 주방에 대하여 _ 김주란
51. 중뢰 진, 두려움, 변화를 알리는 전주곡 _ 박장금
52. 중산 간, 과하게 누리려다가 등뼈가 벌어지다 _ 이성남
53. 풍산 점, 점차로 나아가는 기러기의 비상 _ 장현숙
54. 뇌택 귀매,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해도 될까 _ 박장금
55. 뇌화 풍, 풍요 속의 어둠 _ 이한주
56. 화산 려, 순종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기 _ 신혜정
57. 중풍 손, 공손함은 ‘무인(武人)의 결단력’에서 _ 오창희
58. 중택 태, 끝까지 저항한 뒤에 오는 기쁨 _ 이한주
59. 풍수 환, 흩어짐은 새로운 생성으로 나아가는 길 _ 신혜정
60. 수택 절, 다이어트는 감미롭게 _ 김주란
61. 풍택 중부,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법 _ 안상헌
62. 뇌산 소과, 내려올 줄 아는 새는 추락하지 않는다 _ 이한주
63. 수화 기제, 봉준호 감독의 성공 비결은? _ 박장금
64. 화수 미제, 강변에 선 어린 여우 _ 이한주


『주역』 64괘 한눈에 보기

저자소개

박장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의류학을, 대학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기업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열심히 사는 게 미덕이라 여기고 생각 없이 달렸다. 한데 열심히 달릴수록 몸은 아프고 마음은 억울하고 불안했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의 ‘열심히’란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누구보다 잘나가야 하고, 오직 화폐로만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음을! 그러니까 열심히란 ‘극단적 이기심’의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오직 ‘나’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내가 ‘몸과 운명’을 탐구하면서 ‘자연과 우주적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비로소 ‘자유’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것을 나누고 싶어졌다. 그 결과물이 운명 탐구의 걸음마 격인 『다르게 살고 싶다』이다. 그후 『동의보감』과 명리의 근원에 대한 갈망이 생겼다. 그 의문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시경』·『서경』·『역경』은 물론,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의 역사와 사상을 만날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이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공저)과 『내 인생의 주역』(공저)이다. 이 밖에도 『낭송 동의수세보원』,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공역),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2』(공역)를 풀어 읽었고, 『인물 톡톡』(공저), 『나는 왜 이 고전을』(공저) 등을 썼다. 2009년 감이당 론칭(?) 멤버로 출발하여 15년 동안 매니저, 살림 멤버를 거치며 대중지성 프로그램과 명리스쿨을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독립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천간과 지지’를 내비게이션 삼아, 동서양 고전과 고대·현대의 분과학들을 크로스하면서 나처럼 열심히 살아서 길을 잃은 친구들과 함께 ‘운명 탐구의 길’을 가고자 한다. 아직 독립 공간 이름은 확정하진 못했지만, 현재 아지랑이처럼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이름은 ‘동서양 크로스오버 스토리, 운명(탐구)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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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이당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즐겁습니다. 『주역』, 『동의보감』 등 동양 고전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불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동의보감』을 읽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40년 류머티즘 동행기 『아파서 살았다』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내 인생의 주역』, 함께 풀어 읽은 『낭송 18세기 소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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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속적인, 너무나도 세속적인 삶을 살다가 <감이당>에서 구도의 공부를 시작했다. 『주역』을 만나며 인생역전! 지금은 강의도 하고 글도 쓴다. 현재, <감이당>과 대구의 <수성학당>에서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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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십여 년 전쯤, 고미숙 선생님의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를 읽다가 잠들어 있던 공부에 대한 욕망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감이당>에 접속, 지금껏 불교, 명리, 『주역』을 공부하는 지복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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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의 공부공동체 <문이정>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역』을 읽고 들뢰즈의 탈주체, 붓다의 보살되기를 훈련하며 공부로 ‘자리이타’(自利利他) 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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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이 공부 덕에 10년 정도는 교사가 되려는 이들을 가르쳤고, 이후 10년 남짓 대학에서 입학사정관과 그 주변의 일을 했다. 학교 공부의 힘이 다해갈 무렵, 남산강학원을 오가며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5년 전, 참으로 갑작스럽게 ‘깨봉빌딩’ 2층과 3층에서 같은 듯 다른 공부를 하는 감이당으로 옮겨 ‘고전평론가 되기’ 프로그램에서 훈련했다. 그동안 『나는 왜 이 고전을』(48인 공저), 『내 인생의 주역』(8인 공저)을 함께 썼다. 그리고 오늘 『니체 사용설명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세 권의 책과 함께 그동안 또 다른 나의 이름이었던 ‘박사’, ‘교수’, ‘입학사정관’이라는 허명과 기쁘게 이별한다―Thank you and good bye!―나는 이제 ‘감이당 연구원’으로 살아간다. 무엇을 하면서? 넓게는 ‘세상의 모든 고전’을, 좁게는 ‘니체’와 ‘주역’을 읽고 쓰는 일을 하면서. 언제까지? 고전을 읽고 쓸 힘이 남아 있을 때까지. 누구랑? 가까이는 남산자락 필동 깨봉빌딩을 중심으로 1년 365일 공부를 멈추지 않는 친구들과 함께, 멀리는 고전을 통해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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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의 다른 책 >
이성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고기가 물에서 노닐 듯, 대구 공부공동체 <문이정>에서 노닐며 공부로 우물의 덕을 긷고 있다. 들뢰즈와 니체, 공자와 붓다에게서 번뇌를 덜어 내며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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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창원을 오가며 <감이당>에서 공부하고 있다. 문득, 창원에서도 같이 공부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인문고전공간 창이지>를 열었다. 공부하고 강의하며 함께하는 삶에 대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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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린 동양 고전 전공자도 아니고, 일생을 『주역』에 바친 재야 학자도 아니다. 단지 『주역』의 이치는 쉽고 간단하다는 공자님의 말씀을 믿고 무작정 외우고 쓰면서 가까워졌고, 이치를 파악하면 저절로 활용하게 된다는 말씀을 믿고 활용해 보았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누구는 64괘 384효라는 촘촘한 『주역』의 매트릭스를 통과하는 순간 자신처럼 거친 감각을 가진 사람도 사건을 클로즈업하게 되는 마술이 펼쳐졌다 하고, 누구는 낯선 용어와 고대사회의 껍질을 관통해 들어가니 뜻밖에도 우리네와 다를 바 없는 고민과 일상을 만나게 되어 놀랐다 하고, 또 누구는 그 어떤 고전보다 뜻이 깊으면서도 일상의 디테일한 국면까지 파고드는 생활밀착형 텍스트라며 극찬을 했다. 부디 독자들께서도 이 책을 통해 『주역』이 특별한 몇몇 지식인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난해한 책이라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신비가들의 세계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삼삼오오 모여 『주역』을 읽고 즐기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서문」 중에서)


“자연을 물질로만 바라보고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까만 생각하는 자본주의와 근대과학은 자연의 이치에서 삶의 윤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미신으로 치부했다. 20세기 내내 『주역』이 학문의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다. 그러나 우주가 탄생한 이후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그 움직임을 한 번도 멈춘 적 없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 중에서 천지만 한 것이 있는가. 변화무쌍하면서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모든 생명의 원리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길 역시 이러한 변화의 이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여기는 게 이상할 건 없지 않을까. 이 이치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공자가 오십에 깨달았다는 천명이며, 주공이 효사에 담아낸 천명이고, 문왕이 유리옥에서 아들의 고깃국을 먹으면서 64괘와 괘사에 담아내던 천명이다. 이렇듯 성인들의 ‘그 마음’이 통하여 오늘 우리가 만나는 『주역』이 탄생했다. 『주역』은 철학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고, 모든 지식인의 공통 필수교재가 되었다. 거의 모든 사상가들은 『주역』을 재해석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갔다. 『주역』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고 중국의 전통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주역』은 동양사상의 최고봉이자 베이스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본학습 ① _ 『주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중에서)


“따라서 『주역』에서는 자신의 기질(음 또는 양)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떤 자리(位)에 있는가, 그리고 자신과 호흡을 맞추는 자가 어떤 기질을 가진 자인가(應),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자는 어떤 기질을 가진 자이며 그와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比) 하는 것이 사건 전개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금 겪고 있는 이 사건은 우리가 거기에 집착하지만 않으면, 관계와 배치가 달라지면서 또 다른 사건으로 전환된다. 이런 이치를 알게 된다면, 내가 했다고 잘난 척하거나 누구 때문이라고 원망하지도 않을 것이며, 사건을 흘려보내지 못한 채 상처로 부둥켜안고 원망과 자책으로 생명에너지를 소모하는 우를 범하지도 않을 것이다.” (「기본학습 ① _ 『주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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