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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 무대에 서다

아픈 몸, 무대에 서다

(여섯 몸의 삶이 펼쳐지기까지)

나드, 다리아, 박목우, 안희제, 쟤, 홍수영 (지은이), 조한진희(반다), 다른몸들 (기획)
오월의봄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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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 무대에 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픈 몸, 무대에 서다 (여섯 몸의 삶이 펼쳐지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42231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1-19

책 소개

“우리는 건강세계의 시민권을 욕망하며 좌절하기보다는 건강을 재단당하지 않으며 질병세계에서 동료 시민들과 어울려 살길 바란다.” 2만 명 이상 관객들이 뜨겁게 호응한 2020년 화제의 시민연극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가 2022년 책 《아픈 몸, 무대에 서다》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목차

연극과 책에 쏟아진 찬사 4
기획의 말 • 조한진희 12
배우 소개 34

1막 조명이 켜지기 전

여섯 개의 창들, 나의 첫 관객 • 홍수영 38
‘쓰고 있고, 쓸 수 있는’ 서사 • 나드 47
석연치 않고,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 • 다리아 63
나의 일상이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 쟤 71
억눌렀던 슬픔이 처음 몸 바깥으로 흘러나올 때 • 안희제 83
첫 봄비 바다를 두드리는 날에는 • 박목우 93

2막 막이 오르고

거울 안에는 가만히 내려앉은 평화가
당신의 얼굴처럼 비춰들고 • 박목우 108
당신의 악역 • 안희제 122
세심한 존중의 무대 만들기 • 쟤 139
감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 다리아 155
시선들 • 홍수영 168
우리의 삶이 연극이 될 때 • 나드 181

3막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춤추는 삶이 될 때까지 • 나드 210
다시 글을 쓰기로 하며 • 다리아 227
아파도 미안하지 않은 연극 • 안희제 236
모두를 위한 일터는 가능할까 • 쟤 249
싸늘함 속에서도 나는 보았지, 번져가는 꿈결을 • 박목우 264
일상을 건넬 이들의 존재 • 홍수영 276

부록
대본 290
연극 제작기 • 조한진희 326
시민연극〈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가 걸어온 길 338

저자소개

안희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는 작가이자 연구자. 자신의 아픈 몸과 주변적 위치에서 대중문화를 더 나은 논의로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한다. 《시사IN》, 홈리스뉴스, 웹진 이음, 《기획회의》, 《문화일보》 등에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망설이는 사랑』 『난치의 상상력』 『식물의 시간』 『아픈 몸, 무대에 서다』(공저) 『우리는 이어져 있다』(공저) 『몸이 말이 될 때』(공저) 등이 있다. 가벼운 공감이 만들어내는 무해한 거리보다는 정확한 통감이 만들어내는 따가운 감각이 더 나은 관계와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이야기를 아프게 느낄 때 비로소 더 나은 ‘우리’가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서로의 안팎을 조심스럽게 오가는 일을 잘하고 싶다. 인스타그램 @neez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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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디 에세이스트. 기다리고, 듣고, 느리게 대답하는 사람. 약을 복용하면 근육의 수축과 떨림이 경감되는 ‘경증’의 근육병 환자로 살고 있다. 근육을 쥐어짜는 통증과 휴지기가 반복적으로 오기 때문에 몸 상태가 급작스럽게 바뀌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몸과 만난다. 사랑을 주장하는 곳에 있는 배제, 다양성을 외치는 곳에 있는 선긋기를 마주하는 순간들을 적는다. 《몸과 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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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난소낭종, 화상, 골절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난소낭종이 재발한 상태다. 그 외 염증성 질환으로 종종 고생하지만, 더 이상 ‘내 탓’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누구나 조금씩은 아프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질병과 함께 춤을》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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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찬란한 미래를 꿈꾸던 스물여섯에 특별한 백수가 되었다. 졸업하고, 취직하고, 유학 가고 싶다는 계획은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성실한 환자가 되었다.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다가 나이의 앞자리가 두 번 바뀌었다. 밥벌이에 대한 고민은 늘 있지만,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제대로 아프고, 정확하게 슬퍼하고, 넉넉하게 감사하고, 빠짐없이 감탄하고 싶다.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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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잘 버티며 살아오던 가난한 예술인 비혼 여성.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홀로 되기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행하며 즐기고자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다가,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유방암과 그 주변에 전이된 암을 발견했다. 현재 4기 유방암 생존자로 살아내고 있다. 아픈 몸이 된 후 더욱 여성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여성 베테랑을 통해 여성의 노동에 대해 알아보는 WSW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젊은 청년 여성의 아픈 몸을 이 사회가 어떻게 바라보는지 여실히 느끼며 사회와 분투하고 때로는 연대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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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희(반다) (기획)    정보 더보기
여성·평화·장애 운동을 넘나드는 활동가. 팔레스타인에서 인권활동 중에 건강이 손상되면서, 질병에 관해 사유하게 되었다. 책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잘 아플 권리’(질병권)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동명의 연극을 기획했으며, 《한겨레》 《일다》 《민중언론참세상》 등에 질병, 페미니즘, 진보사회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영역과 형식에 갇히지 않는 활동을 중시하며, 사회단체 다른몸들에서 동료들과 질병권과 돌봄 관련 운동을 개척 중이다. 저서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돌봄이 돌보는 세계』(공저), 『질병과 함께 춤을』(공저), 『아픈 몸, 무대에 서다』(공저), 『비거닝』(공저), 『고등학생운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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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희(반다)의 다른 책 >
다른몸들 (기획)    정보 더보기
n개의 다른 몸들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적이고 급진적 활동을 지향하며, 특히 질병권(잘 아플 권리) 보장을 위해 아픈 몸 당사자들의 저항적 질병서사 및 돌봄과 젠더를 둘러싼 불평등을 주요한 의제로 삼고 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와 진보적 장애인언론 《비마이너》에 연재했던 저항적 질병서사를 묶어서 책 『질병과 함께 춤을』, 『아픈 몸, 무대에 서다』를 출간했고, 아픈 몸들을 공개 모집해서 제작한 시민연극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는 백상문화예술대상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도 장애, 계급, 종차별 등의 문제를 교차적으로 고민하며 몫 없는 몸들의 자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damom.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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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픈 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질병권이다. 아픈 몸을 회복하지 않아도 온전한 삶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사회에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말을 걸고 있는 중이다.


그가 받은 편견을 재현하며 함께 겪는 것만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진정으로 함께 울 수 있었기에 우리 모두는 서로의 친구였다.


건강한 몸은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과 등치되기도 한다. 반면 질병은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비극의 장치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을 아플 수밖에 없게 만드는 사회에서 왜 아픈 삶의 스펙트럼은 이리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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