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슬픔을 방어하기엔 방어가 최고

슬픔을 방어하기엔 방어가 최고

(autumn)

최시온, 차유오, 임유영, 김현아, 김유나, 추일범, 나수람, 성동혁, 문호현, 김하늘, 최필립, 김유이, 홍여문, 강예린, 조성래, 신재우, 김용희 (지은이)
타이피스트
1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020원 -10% 0원
890원
15,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슬픔을 방어하기엔 방어가 최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픔을 방어하기엔 방어가 최고 (autumn)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94075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10-02

책 소개

각자가 통과해 온 계절을 일기에 담는 ‘계절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가을이라고 하면 흔히 단풍과 독서, 쓸쓸한 낭만을 떠올리지만, 이 책이 들여다보는 가을의 얼굴은 조금 다르다. 떠난 고양이의 사진을 다른 폴더로 옮기고,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고, 부치지 못한 편지를 쓰고, 사랑했던 시간을 되짚는 사람들. 저자들은 익어 가는 일과 떨어지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는 가을 한가운데서 기억과 상실, 사랑과 슬픔을 ‘일기’라는 가장 솔직한 형식에 담아낸다.

목차

일기를 펼치며

최시온
누군가 날 안아 줄 때마다 마음의 뼈가 부러진다 사람들은 그걸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가을은 심장의 최댓값

차유오
모두 지나간 뒤에야
가을의 쓸모

임유영
머티리얼 걸(Material Girl)
추산가처(秋山佳處)

김현아
자몽은 제철이 가을
폴더명 [남의 집 고양이 컬렉션]

김유나
2학기의 캠퍼스는 차갑다
코트 위의 열기와 삶의 템포

추일범
볕과 심장
가을 탓은 아니지만

나수람
고요가 머무는 10월의 서재
겨울의 초입, 나로 돌아오다

성동혁
시인의 말
구옥

문호현
볕 쪽으로 가면 곧 따뜻해진다는 말을 믿고 걸었던 모든 아침에 대하여
마른 것은 붙지 않고 도로 떨어진다는

김하늘
밤과 하이볼은 퍽 잘 어울리고
희박해지지 말자고

최필립
투명을 입고 방 밖을 나와
미리 혼자 다녀온

김유이
유산
자꾸 알고 싶은 계절이 있어서

홍여문
광통교
우산 챙기기

강예린
견딜 수 없는 기분에 가을엔 유서를 쓴다
가을에는 노을 속 바다를 기다린다

조성래
2019년 가을 편지
2022년 가을 편지

신재우
바람은 다 알고 있어
야구팬 절반은 가을이 심심하다

김용희
남원
상강

저자소개

김하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시와반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샴토마토』가 있고,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살며 은둔에 소질이 있다.
펼치기
최필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1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밤새 여진이 있었어』가 있다. 2026년 거마도서관 상주작가. K-Art 청년창작자 지원 선정.
펼치기
최필립의 다른 책 >
최시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 쓰는 사람. 그리고 가르치고, 노래하며, 때때로 다른 이를 흉내 내는 사람. 다정을 잃고 싶지 않아요.
펼치기
김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속에 벤치 하나를 두고 있다. 와서 앉았다가 떠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시를 쓰고, 그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산책한다.
펼치기
김유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곡과 프랑스어를 공부하며, 글쓰기와 책, 커피와 술을 좋아한다.
펼치기
추일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추일범입니다.
펼치기
나수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쓰기를 사랑하는 내과 의사. 익숙함은 일상을 지탱하지만, 때로 영혼을 잠식한다. 병원이라는 사각형의 세계는 정확함과 성실함을 요구했다. 흔들림 없이 버텨왔으나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기분이었다. 오랜 시간 타인의 아픔을 경청하는 법을 익혔으나, 이제는 생을 관통하는 나만의 언어를 내뱉고 싶다. 멈춰 있던 피스트(Piste) 위로 다시 한 발을 내딛는다. 이것은 나를 되찾기 위한 가장 정직한 '팡트(Fente)'이자, 조용한 변화의 시작이다.
펼치기
문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시를 쓰고 산문을 씁니다. 문학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타를 켜던 손이 어느 날 펜을 쥐고 있었고, 그것이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음악을 포기했다고 생각했는데, 포기한 것이 아니라 형태가 바뀐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펼치기
김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어와 문장을 수집하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펼치기
홍여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확실하게 사랑하고 고요하게 미워하기 위해 빨간 수첩을 부적처럼 지니고 다닌다. 밤이 되면 엉망으로 적힌 문장을 정리하고 잠에 든다.
펼치기
강예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금만 더 「사랑하려고」 글을 쓴다.
펼치기
신재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서울 출생. 2021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문화일보》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책에서 찾은 것이 가장 오래 간다.
펼치기
김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과 책을 좋아하는 직장인. 시를 좋아하고 쓰기도 하는 사람. 편식을 하지 않듯 매 계절을 좋아하지만, 특별하게 사랑하는 계절이 있다. 그 계절은 누구를 만날 때마다 바뀌기도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러므로 가을엔 언제나 심장이 최댓값으로 가동한다.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연인 또는 연인으로 엮이고 싶은 자들에 대한 사랑, 이름 모를 자들에 대한 사랑, 더 나아가 인류에 대한 사랑까지. 모든 것이 익고 또 떨어지는 계절. 나를 이루는 고독과 우울은 한껏 농익어 내 심장 위로 쿵쿵 떨어진다.
―최시온, 「가을은 심장의 최댓값」에서


가을이 오면 나는 또 뒤늦게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먹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에 드는 풍경 앞에 잠시 멈춰 서 있을 거야. 특별히 가을다운 일을 하지 않아도 가을 속에서 시간은 흘러가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가을은 가을이니까.
―차유오, 「모두 지나간 뒤에야」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