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세계사의 해체 (서양을 중심에 놓지 않고 세계를 말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76964151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76964151
· 쪽수 : 336쪽
책 소개
미국에서 일본학을 연구하는 사카이와 프랑스 문학·철학을 일본에 번역하는 니시타니. 두 지식인은 타고난 성향이나 주된 지적 관심은 다르지만, 서양 중심의 ‘근대’가 구조화한 세계질서의 ‘변경’에서 ‘주변인’의 시선으로 냉철하게 세계를 관찰하고 새로운 철학과 새로운 사상을 궁구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 철학과 문학, 정신분석학과 심리학, 대중문화 등을 넘나드는 종횡무진의 대화를 통해, 이들은 지금 서구 중심(=미국 중심) 세계질서의 해체와 그 이후의 대안을 모색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장 세계화 속의 학문과 사상
학문·사상의 수입구조의 종언 / 미국의 아카데미즘과 이민 / 민족이라는 허구와 ‘서양으로의 회귀’
2장 세계화와 국민국가
미야코지마에서 본 세계화 / 미국―마이너리티의 ‘꿈의 나라’ / 내셔널리즘의 공시성共時性 / 난민의 창출―국민국가의 정통성과 합법성 / 내셔널리즘의 자기연출―교육과 종교 / 공동체로 회수되지 않는 죽음―미야자와 겐지
3장 번역을 통해 보이는 것
외국어로 표현하기 / 에도 시기의 번역과 일본어의식의 형성 / ‘일본어’라는 단위―특수성과 일반성 / 번역이라는 무형의 정치학 / 서기언어와 음성언어 / 문자의 물질성
4장 번역을 통해 실현하는 철학
기본개념의 수용과 철학 / 번역이 엮는 보편성 / 일본에서의 철학의 전개 / ‘세계화’ 속에서의 니시다 철학
5장 세계성을 풀기 위하여
‘국민적 주체화’의 철학 / ‘세계사의 철학’과 전후 아메리카의 극동정책 / 동양적 종교철학 비판 / 다나베 하지메의 ‘종의 논리’와 도그마 인류학 / 장소의 논리와 무의식 / 분유分有하는 사고를 향하여
[증보] 9·11을 통해 보이는 세계
9·11과 미국 내셔널리즘 / 미국의 세계전략과 일본 점령 / 식민지 내셔널리즘의 횡령과 내전 / 세계를 향해 열리는 방식
대담을 마치며
역자 후기―폭력의 세계사를 넘어서
저자소개
리뷰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