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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로 / 사유이미지

일방통행로 / 사유이미지

발터 벤야민 (지은이), 최성만, 김영옥, 윤미애 (옮긴이)
길(도서출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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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로 / 사유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방통행로 / 사유이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8898767181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7-11-30

책 소개

철학, 미학, 문학, 신학 등 거의 모든 인문학적 사유의 전방위적 사상가였던 발터 벤야민 선집의 첫번째 책으로 벤야민 사상의 전개에서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텍스트다. 이 책에서 그는 도시의 모습을 지적함으로써 변화에 적응하고 개인과 사회의 파괴적 발전을 중단시킬 수 있는 혁명적 태도를 요구한다.

목차

주유소
아침 식당
113번지
남성용
표준 시계
돌아오너라! 모든 걸 용서하마!
영주의 장원처럼 고풍스러운 가구를 비치해놓은 10칸짜리 아파트
중국 도자기 공예품
장갑
멕시코 대사관
알리는 말씀: 우리 모두 산림을 보호합시다
건설 현장
내무성
깃발……
…… 조기 위치에
카이저 파노라마관
지하 공사
까다로운 숙녀 분을 위한 미용사
계단 주의!
공인 회계사
교재
독일인들이여, 독일 맥주를 마시자!
벽보 부착 금지!
13번지
무기와 탄약
응급 처치
실내 장식술
문방구
장신구
확대 사진들
골동품
회중시계와 금은 세공품
아크등
로지아
습득물 보관소
마차 세 대까지 주차 가능
전몰 용사 기념비
화재경보기
여행 기념품
안경점
장난감들
외래 환자 진료소
세놓음
사무용품
한 개씩 포장한 화물: 운송과 포장
재단장을 위해 폐업함!
셀프서비스 레스토랑 ‘아우게이아스’
우표상
예, 이탈리아어 할 줄 압니다
응급 기술 원조
잡화
세금 상담
궁핍한 사람들을 위한 법적 보호
야간용 의사 호출 벨
마담 아리안느, 좌측 두번째 안뜰
가장용 의상 대여점
마권 판매소
비어 스탠드
거지, 잡상인 사절!
플라네타리움에 관해

저자소개

발터 벤야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출신 유대계 언어철학자, 문예학자, 비평가, 번역가. 1892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베를린대학, 뮌헨대학,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철학, 독일 문학사 및 예술사, 심리학을 공부하고, 1919년 6월 베른대학에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졸업 후 여러 신문사와 출판사에 에세이와 서평 등을 기고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문 연구를 계속하여 1925년에 교수 자격 취득 논문 『독일 비애극의 원천』을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제출한다. 그러나 그의 논문을 이해하지 못한 교수들과의 갈등 끝에 심사 신청을 스스로 철회한 뒤, 대학 사회로 진출하려던 생각을 접고 재야에서 문예비평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한다. 그는 유물론적 사유와 유대 신학적 사유, 신비주의와 계몽적 사유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아방가르드적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글을 써나가며 ‘좌파 아웃사이더’ 지식인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1940년, 테오도어 W.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의 지원 아래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프랑스를 빠져나가던 중 프랑스-스페인 국경 통과가 좌절되자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저서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괴테의 친화력』 『독일 비애극의 원천』 『일방통행로』 『사유 이미지』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 시절』 『모스크바 일기』 『독일인들』 『파사주 작업』(미완성) 등이 있고,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이야기꾼」 「생산자로서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 「번역가의 과제」 「폭력 비판을 위하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등의 에세이를 남겼다. 『고독의 이야기들』은 발터 벤야민이 노벨레의 형식을 갖춰 집필한 글들과 문학적 테마가 담긴 글들을 묶은, 벤야민의 이름 아래 출간된 유일한 문학작품집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도시 생활에 감도는 에로틱한 긴장감, 이성과 환상을 넘나드는 꿈의 알레고리, 이동과 여행 중에 발휘되는 상상력, 어린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 언어의 가능성, 유희 공간 및 유희 활동의 중요성을 아우르며, 벤야민이 사는 내내 천착한 주제들을 문학이라는 그릇으로 빚은 결과물이다. 한편 각 단편이 시작되는 책장마다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예술가 파울 클레의 회화 작품들을 수록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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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5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벤야민의 미메시스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27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2022년 2월에 정년 퇴직했다. 저서로는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길, 2014), 역서로는 『예술의 사회학』(아놀드 하우저, 공역| 한길사), 『윤이상의 음악세계』(공역| 한길사), 『한 우정의 역사: 발터 벤야민을 추억하며』(게르숌 숄렘, 한길사, 2002), 『아방가르드의 이론』(페터 뷔르거, 지만지, 2009), 『독일 비애극의 원천』(공역| 한길사, 2009), 『미메시스: 사회적 행동 - 의례와 놀이 - 미적 생산』, (크리스토프 불프/군터 게바우어, 글항아리, 2016), 『삶은 계속된다』(루트 클뤼거, 문학동네, 2018), 『미메시스와 타자성』(마이클 타우시크, 공역 | 길, 2019)이 있고, 기타 벤야민, 아도르노, 미메시스, 해체론 관련 논문들이 다수 있다. 2007년부터 『발터 벤야민 선집』(길, 총 15권) 기획과 번역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현재까지 총 12권이 출간되었다. 2020년 가을 유럽인문아카데미 창립 멤버로 참여한 이래 그곳에서 벤야민과 아도르노 등을 다루는 강의를 해오고 있다. 더불어 천도교 종학대학원에서 서양 인문학과 동학-천도교의 가르침을 종합하는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벤야민 선집과 『파사주』 프로젝트(도서출판 길)의 번역과 출간, 그리고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독일어로 번역 및 소개하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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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년의 삶과 그를 둘러싼 돌봄을 연구하고, 노년 당사자와 관련인을 만나고 듣고 기록한다. 『돌봄의 얼굴』(공저), 『늙어감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돌봄과 인권』(공저),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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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사회학을 수학하고, 벤야민에 대한 논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동시대인으로서 발터 벤야민. 가까움과 멂의 역설적 관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벤야민의 사상을 계속 연구하며 국내 학계에서 풍부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발터 벤야민과 도시 산책자의 사유』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발터 벤야민』 『벤야민과 브레히트』 『브레히트와 유물론』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시절/베를린 연대기』(공역) 『일방통행로/사유이미지』(공역)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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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별하며 떠나는 자는 얼마나 쉽게 사랑을 받는지! 사라져가는 사람을 비추는 불꽃은 그만큼 더 순수하기 때문이다. 그 불꽃은 배에서 또는 차창에서 언뜻 실려오는 한줄기 바람에 힘을 얻는 법이다. 멀어져가는 거리는 사라져가는 사람에게 물감처럼 스며들어 그에게 은근한 열기를 불어넣는다.-p82 중에서

자신의 과거를 강압과 고난의 소산으로 바라볼 줄 아는 사람만이 그 과거를 현재의 순간에 최고로 가치 있게 만들 줄 알 것이다. 우리가 살았던 과거는 기껏해야 운반 중에 모든 사지가 잘려 나간 아름다운 형상에 비유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 형상은 이제 우리가 우리의 미래의 상을 조각해내야 할 소중한 덩어리 이외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p11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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