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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

이필렬, 권복규, 홍성욱, 이정모, 이명현, 이창무, 정지훈, 원종우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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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06045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11-10

책 소개

이과생들도 쉽게 이해하는 8가지 과학 속 인문학 이야기. 현대 과학기술 사회는 과학의 폭주 시대를 맞이했다. 새로운 기술이 이끌어내는 파괴적인 사회적 변화가 점점 극명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무관심하다.

목차

프롤로그 과학은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1장 21세기 과학 ‘최악’의 시나리오(원종우)
21세기 과학 최악의 미래, 아포칼립스
종말 시나리오①: 지구 멸망
거대한 재앙에 대비하는 과학 프로젝트들
과학이 낳은 괴물들
종말 시나리오③: 문명 종말
인류를 구한 한마디, “컴퓨터의 오류인 듯하다”
당신의 유토피아가 나의 디스토피아다
지저분한 현실 vs. 행복한 가상세계: 어느 곳에 살 것인가
이 세계가 가상현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인류 문명의 후손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기계라고?

2장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이명현)
유럽인들이 혜성에 탐사선을 보낸 이유는?
과학의 가치: 상상을 일상으로 만드는 힘
미래는 에디팅EDITING의 시대다
로봇은 인간의 조력자인가, 준비된 배신자인가
인공지능은 자아를 가질 수 있을까?
과학의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우유 하나로 모든 과목을 가르치다
빅 히스토리란 무엇인가?

3장 안드로이드 하녀를 발로 차는 건 잔인한가?(정지훈)
로봇과 인간의 희미해지는 경계
로봇은 온전히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
사회문화 수준에 따른 로봇의 인권
인간은 인권을 요구하는 로봇을 걷어차지 않을 것인가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일까?
인간과 기계 사이: 사이버네틱스
기계가 인간다워질 때, 휴머니즘은 어디서 찾을까

4장 빅브라더와 리틀시스터의 감시탑(이창무)
능지처참의 시대에서 빅브라더의 시대로
빅브라더가 당신을 감시하는 미래
당신의 하루가 낱낱이 기록되고 있다
빅 데이터와 강철 울타리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실현되는 미래
빅브라더와 리틀시스터의 감시탑에서 벗어나기
범죄 예방을 위한 박수공식(C=M×O)
우리를 감시하는 이들을 감시하라

5장 메르스의 승리와 한국 의료의 위기(권복규)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왜 메르스 앞에서 붕괴했는가
호환·마마가 가장 무서운 세상으로 퇴보한 한국
동물에서 인간으로 숙주로 바꾼 바이러스들
미국 병원 vs. 한국 병원
의대에는 의학이라는 과목이 없다
한국 의료에 대한 당신의 세 가지 오해
산부인과,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데 한계가 왔다
의료는 우리의 삶과 인권이다

6장 유전공학의 저울추: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사이에서(홍성욱)
중국, 인간 유전자를 조작하다
유전자로 운명이 결정되는 미래
DNA: 당신은 당뇨병 발병률 40%, 심혈관 질환 60%, 한계수명 44세다
유토피아와 새로운 아틀란티스
과학 기술로 만들어낸 세상에서 책임을 외면한다면
‘불쾌한 골짜기’에 들어서기 전에
유전자 편집 가위의 창시자가 유전자 편집을 반대하다

7장 원자력에 대한 집착과 에너지독립(이필렬)
땅 위에 단단히 서 있어야 하는 학문에 대하여
비극의 시작,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독일이 원자력발전을 포기하게 만든 원동력, ‘저먼 앙스트’
독점기업에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
원자력발전을 반대하는 시민 참여의 힘
일본이 독일을 이길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작은 마을 셰나우의 에너지독립 100%
한국전력에서 독립한 에너지독립 하우스

8장 21세기 과학 ‘최선’의 시나리오: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이정모)
인류에 의한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되다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①: 생명 탄생과 대멸종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②: 초대륙 판게아와 공룡의 몰락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③: 12월 31일 오전 10시, 인류 탄생
인공지능과 사이보그, 인류의 미래
에너지 멸종 시대
10년 후, 100년 후, 1만 년 후 인류 멸종의 가능성
멸종은 필연, 그래도 130만 년만 버티자

에필로그: 선한 프로메테우스를 기억하라

저자소개

이필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와 베를린공과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으며, 유니버시티콜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임페리얼콜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베를린공과대학에서 과학사를 연구했다. 1992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30여 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 글쓰기와 파시브하우스 건축 자문을 하며 지낸다.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1999), 《석유 에너지》(2016), 《생태적 삶을 찾아서》(2018), 《과학, 우리 시대의 교양》(공저, 2004) 등을 썼고, 《하이젠베르크》(1997), 《지구환경정치학》(1999), 《객관성의 칼날》(2005)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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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규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윤리와 법』『생명윤리 이야기』 등 의학사와 생명 의료윤리 분야에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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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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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찬란한 멸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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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칼 세이건을 사랑하는 천문학자. 어릴 적 별을 보며 자랐던 삼청동 옛집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과학 강의도 하고 문화 행사도 열면서 과학 네트워크를 잇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나선 은하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지냈어요. 지은 책으로는 《지구인의 우주공부》,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의 과학책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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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기 전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서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 피살사건’ ‘재미킬러 고용 청부살인사건’ ‘한총련 연세대 사태’ 등을 취재하여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10년 후 세상》(공저) 《크라임 이펙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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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융합 전문가이자 미래전략가. 기술과 사회 변화의 흐름을 예리하게 통찰하며, 다가올 미래의 기회와 전략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 과학자, 교수, 저술가,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엔젤 투자자로서 활동하며 기술 혁신이 인간의 삶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왔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미래 전략 자문을 수행했으며,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직교수,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 다음세대재단 이사, 아시아2G 캐피탈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인 노르마의 고문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엔젤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AI 101,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모든 것』,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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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여러분이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이 어른이 되어서도 식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썼다. 라디오나 TV에서 과학 이야기를 자주 하고, <과학하고 앉아있네>와 같은 과학 팟캐스트도 하고 있어요. 《태양계 연대기》와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같은 공상 과학 소설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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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은 인간과 자연의 법칙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서로 연결되고 일관된 답을 찾고자 한 노력의 기록이다. 완전한 정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 여러 시각의 답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길잡이는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여덟 명의 저자가 보여주는 인류의 과거와 미래 과학의 모습에서 독자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과학의 가치와 미래로 가는 길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 책은 자신의 사명을 했다고 본다.


저는 유토피아에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토피아에 살기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켜야 한다면, 혹은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얼마나 절제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절제할 수 있을까요? 말로는 누구나 “내가 양보하겠다”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눈앞에 타인이 유토피아로 가는 계단과 내가 희생해야 하는 낭떠러지가 동시에 펼쳐져 있다고 가정해보죠. 과학기술과 자본주의가 극대화된 곳에는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겉보기는 유토피아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문명의 이기조차 닿지 않는 곳이 방금 이야기한 ‘계단과 낭떠러지’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놀랍게도 그런 곳이 실재합니다. 바로 멕시코시티입니다.


한국 교육에서 우유는 중학교 ‘가정’ 교과에서 성분과 효능 정도를 배웁니다. 시험 문제로는 “다음 중 우유로 만들 수 없는 가공식품은 무엇인지 골라보시오” 같은 것이 출제되겠고요. 하지만 핀란드에서 우유를 가르치는 방법은 다릅니다. 우유 하나로 생물학, 화학, 환경학, 경제학, 문학 등 수많은 학문을 공부합니다.
핀란드는 이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같은 교과과목을 통합과학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도 본래 천문학을 가르치던 교육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양을 10분의 1로 줄여야 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너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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