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

이필렬, 권복규, 홍성욱, 이정모, 이명현, 이창무, 정지훈, 원종우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06045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11-10

책 소개

이과생들도 쉽게 이해하는 8가지 과학 속 인문학 이야기. 현대 과학기술 사회는 과학의 폭주 시대를 맞이했다. 새로운 기술이 이끌어내는 파괴적인 사회적 변화가 점점 극명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무관심하다.

목차

프롤로그 과학은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1장 21세기 과학 ‘최악’의 시나리오(원종우)
21세기 과학 최악의 미래, 아포칼립스
종말 시나리오①: 지구 멸망
거대한 재앙에 대비하는 과학 프로젝트들
과학이 낳은 괴물들
종말 시나리오③: 문명 종말
인류를 구한 한마디, “컴퓨터의 오류인 듯하다”
당신의 유토피아가 나의 디스토피아다
지저분한 현실 vs. 행복한 가상세계: 어느 곳에 살 것인가
이 세계가 가상현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인류 문명의 후손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기계라고?

2장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이명현)
유럽인들이 혜성에 탐사선을 보낸 이유는?
과학의 가치: 상상을 일상으로 만드는 힘
미래는 에디팅EDITING의 시대다
로봇은 인간의 조력자인가, 준비된 배신자인가
인공지능은 자아를 가질 수 있을까?
과학의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우유 하나로 모든 과목을 가르치다
빅 히스토리란 무엇인가?

3장 안드로이드 하녀를 발로 차는 건 잔인한가?(정지훈)
로봇과 인간의 희미해지는 경계
로봇은 온전히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
사회문화 수준에 따른 로봇의 인권
인간은 인권을 요구하는 로봇을 걷어차지 않을 것인가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일까?
인간과 기계 사이: 사이버네틱스
기계가 인간다워질 때, 휴머니즘은 어디서 찾을까

4장 빅브라더와 리틀시스터의 감시탑(이창무)
능지처참의 시대에서 빅브라더의 시대로
빅브라더가 당신을 감시하는 미래
당신의 하루가 낱낱이 기록되고 있다
빅 데이터와 강철 울타리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실현되는 미래
빅브라더와 리틀시스터의 감시탑에서 벗어나기
범죄 예방을 위한 박수공식(C=M×O)
우리를 감시하는 이들을 감시하라

5장 메르스의 승리와 한국 의료의 위기(권복규)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왜 메르스 앞에서 붕괴했는가
호환·마마가 가장 무서운 세상으로 퇴보한 한국
동물에서 인간으로 숙주로 바꾼 바이러스들
미국 병원 vs. 한국 병원
의대에는 의학이라는 과목이 없다
한국 의료에 대한 당신의 세 가지 오해
산부인과,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데 한계가 왔다
의료는 우리의 삶과 인권이다

6장 유전공학의 저울추: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사이에서(홍성욱)
중국, 인간 유전자를 조작하다
유전자로 운명이 결정되는 미래
DNA: 당신은 당뇨병 발병률 40%, 심혈관 질환 60%, 한계수명 44세다
유토피아와 새로운 아틀란티스
과학 기술로 만들어낸 세상에서 책임을 외면한다면
‘불쾌한 골짜기’에 들어서기 전에
유전자 편집 가위의 창시자가 유전자 편집을 반대하다

7장 원자력에 대한 집착과 에너지독립(이필렬)
땅 위에 단단히 서 있어야 하는 학문에 대하여
비극의 시작,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독일이 원자력발전을 포기하게 만든 원동력, ‘저먼 앙스트’
독점기업에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
원자력발전을 반대하는 시민 참여의 힘
일본이 독일을 이길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작은 마을 셰나우의 에너지독립 100%
한국전력에서 독립한 에너지독립 하우스

8장 21세기 과학 ‘최선’의 시나리오: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이정모)
인류에 의한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되다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①: 생명 탄생과 대멸종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②: 초대륙 판게아와 공룡의 몰락
지구 생명의 역사 365일③: 12월 31일 오전 10시, 인류 탄생
인공지능과 사이보그, 인류의 미래
에너지 멸종 시대
10년 후, 100년 후, 1만 년 후 인류 멸종의 가능성
멸종은 필연, 그래도 130만 년만 버티자

에필로그: 선한 프로메테우스를 기억하라

저자소개

이필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한 후 런던과 베를린에서 과학사를 공부했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로 일하면서 에너지 전환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05년 3월에는 시민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여 한국전력에 깨끗한 전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파시브하우스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30여 년의 교수 생활을 마친 후 글쓰기와 파시브하우스 건축 자문을 하며 지내고 있다. 쓴 책으로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 『다시 태양의 시대로』, 『석유 에너지』, 『석유 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생태적 삶을 찾아서』, 『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 등이 있다.
펼치기
권복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료와 생명윤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가천의대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에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전염병의 문화사》(공저) 《생명 윤리 이야기》 《줄기세포연구자를 위한 생명윤리》 등이 있으며 《도둑 맞은 미래》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펼치기
이정모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지만 박사는 아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다. 대중의 과학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찬란한 멸종』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달력과 권력』 등을 썼다.
펼치기
이명현 (감수)    정보 더보기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드나들었다. 학교 도서관 문을 가장 먼저 열고 들어가던 소년은 어느덧 ‘과학책방 갈다’에서 대중 강의와 문화 행사를 주관하면서 과학으로 사람들을 잇는 일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네덜란드 캅테인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의 과학책방》, 《지구인의 우주공부》, 《살아 보니, 지능》(공저),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이창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기 전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서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 피살사건’ ‘재미킬러 고용 청부살인사건’ ‘한총련 연세대 사태’ 등을 취재하여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10년 후 세상》(공저) 《크라임 이펙트》 등이 있다.
펼치기
정지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IT융합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이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USC)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사이버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겸직교수, 다음세대재단 이사, Asia2G 캐피탈 공동창업자/제너럴파트너를 맡고 있다. 저서로 《거의 모든 IT의 역사》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제4의 불》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등이 있다.
펼치기
원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토라는 필명을 쓰며, 11년째 과학 팟캐스트이자 유튜브인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과학 에세이와 SF 단편집 등 다양한 책을 썼다. 한국에서 철학을, 영국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가져 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과 개념을 위트와 깊이를 더해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 못지 않게 인문학적 통찰을 중시하여, 메타버스와 AI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환영하면서도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의미와 맥락이 생략된 맹목적 기술 도입과 적용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은 인간과 자연의 법칙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서로 연결되고 일관된 답을 찾고자 한 노력의 기록이다. 완전한 정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 여러 시각의 답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길잡이는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여덟 명의 저자가 보여주는 인류의 과거와 미래 과학의 모습에서 독자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과학의 가치와 미래로 가는 길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 책은 자신의 사명을 했다고 본다.


저는 유토피아에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토피아에 살기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켜야 한다면, 혹은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얼마나 절제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절제할 수 있을까요? 말로는 누구나 “내가 양보하겠다”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눈앞에 타인이 유토피아로 가는 계단과 내가 희생해야 하는 낭떠러지가 동시에 펼쳐져 있다고 가정해보죠. 과학기술과 자본주의가 극대화된 곳에는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겉보기는 유토피아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문명의 이기조차 닿지 않는 곳이 방금 이야기한 ‘계단과 낭떠러지’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놀랍게도 그런 곳이 실재합니다. 바로 멕시코시티입니다.


한국 교육에서 우유는 중학교 ‘가정’ 교과에서 성분과 효능 정도를 배웁니다. 시험 문제로는 “다음 중 우유로 만들 수 없는 가공식품은 무엇인지 골라보시오” 같은 것이 출제되겠고요. 하지만 핀란드에서 우유를 가르치는 방법은 다릅니다. 우유 하나로 생물학, 화학, 환경학, 경제학, 문학 등 수많은 학문을 공부합니다.
핀란드는 이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같은 교과과목을 통합과학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도 본래 천문학을 가르치던 교육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양을 10분의 1로 줄여야 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너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706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