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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행복론

세네카의 행복론

(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위대한 고전)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영훈 (엮은이), 정윤희 (옮긴이)
  |  
메이트북스
2019-05-0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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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행복론

책 정보

· 제목 : 세네카의 행복론 (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위대한 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60022339
· 쪽수 : 168쪽

책 소개

삶과 죽음의 의미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와 같은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을 우리 마음속에 던져주는 책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1장 무작정 남이 하는 대로 따라 살지 말라
1 —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2 — 인생 여정은 여타의 여행과는 다르다
3 — 그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향하지 않아야 한다
4 — 군중과 멀찌감치 떨어져 건강한 삶을 회복하자
5 — 무엇이 최선인지 꼼꼼히 따져 물어야 한다
6 — 영혼의 눈으로 진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7 —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선
8 — 인생의 길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9 — 자연의 본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10 — 최고의 선이란 무엇인가?
11 — 명예로운 것을 유일한 선으로 여겨야 한다
12 — 소소하고 일시적인 쾌락과 고통이 사라져야 한다
13 — 쾌락을 정복하면 고통도 정복된다
14 — 진정한 선으로 인해 생겨나는 부드러움과 쾌활함
15 — 욕망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16 — 운명의 여신이 위협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2장 쾌락은 나약하고 쉽게 쓰러진다
17 — 쾌락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
18 — 미래에 다가올 쾌락에 정신이 팔리지 않는다
19 —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20 — 쾌락과 미덕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21 — 미덕은 절대로 쾌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2 — 미덕과 쾌락을 하나로 합치려 하지 말라
23 — 쉽게 소멸하는 쾌락에는 본질이 존재할 수 없다
24 — 쾌락은 가치 있는 삶의 안내자가 아니다
25 — 쾌락과 욕구의 노예가 되지 않아야 한다
26 — 최고의 선을 이루면 쾌락의 위협이 사라진다
27 — 미덕이 가져오는 쾌락은 그저 덤일 뿐이다
28 — 미덕은 오직 그 자체를 바란다
29 — 쾌락에 온통 정신을 빼앗긴 채로 사는 바보들
30 — 쾌락을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1 — 한낱 쾌락의 뒤를 따르면서 미덕을 논하지 말라
32 — 쾌락과 미덕이 불러오는 완전히 다른 결과들

3장 쾌락이 아닌 미덕을 맨 앞자리에 두자
33 — 쾌락과 미덕을 애써 결합시키려 하지 말라
34 — 쾌락을 찬양하는 것이 위험한 까닭
35 — 쾌락을 충족시키기에 자연은 턱없이 부족하다
36 —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쾌락이라고 믿는 사람들
37 —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38 — 미덕이 모두를 이끌 수 있도록 하라
39 — 미덕이 맨 앞자리에서 기준점을 잡도록 하라
40 — 쾌락을 섬기는 노예로 전락하지 말라
41 — 쾌락을 위해 자신을 팔아넘기는 사람들
42 — 미덕과 쾌락이 합쳐져 최고의 선이 될 수는 없다
43 — 소소한 쾌락에 흔들려서는 미덕은 있을 수 없다
44 — 미덕의 계단을 올라서야만 최고의 선이 가능하다
45 — 인생의 장애에 부딪쳤을 때 지나치게 흥분하는 사람들
46 — 가혹한 운명 앞에서도 결코 당황하지 말라
47 — 진정한 행복은 미덕 안에 존재한다
48 — 미덕 하나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충분하다

4장 완벽하지 않기에 나의 악덕을 곱씹다
49 — 왜 실제 삶이 아닌 말로만 미덕을 외칩니까?
50 — 하루의 잘못된 행동 속에서 악함을 곱씹어본다
51 — 제일 먼저 나의 악덕을 곱씹어보려고 한다
52 — 악의로 가득한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
53 — 나는 운명이 정해준 길을 향해서 떠난다
54 — 현인들을 비난하는 사악한 자들의 악행
55 — 철학의 추구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56 — 비록 넘어지더라도 위대한 것을 추구하는 자들
57 — 내가 가진 것이 모든 이들의 것이라고 생각하다
58 — 세상의 이목이 아닌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
59 — 선한 양심과 고귀한 염원을 진정 사랑하다
60 — 거사를 이루려고 했으나 아쉽게 추락하다
61 — 선한 자들에게 상처를 남기려는 이들의 말로

5장 부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자
62 — 부를 완전히 등한시하라는 뜻은 아니다
63 — 굳이 재산을 거부하지 않고 미덕을 실행하다
64 — 현인이 부유하다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65 — 부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진 것들 중 하나다
66 — 부가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
67 — 지혜로움은 가난과 직결되는 게 아니다
68 — 행운의 여신이 베푸는 친절을 거부하지 말자
69 — 불명예스러운 부는 한 푼도 탐하지 않는다
70 — 그저 내키는 대로 부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
71 — 선행을 베풀 때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72 — 자연은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라고 말한다
73 — 부유함이 선은 아니지만 유용한 것임에는 분명하다
74 — 왜 부를 선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가?
75 — 맨발로 다니기보다는 제대로 옷을 갖춘다
76 — 고통을 억누르며 살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즐긴다
77 — 기왕이면 더 만족스럽고 즐거운 것이면 좋겠다
78 — 현인은 돈의 주인이 되지만 바보는 돈의 노예가 된다
79 — 내가 가진 재물에 넋이 나가면 안 된다
80 — 현인도 부를 빼앗길 수 있지만 진정한 재산은 그대로다

6장 타인의 악함을 평가할 여유가 없다
81 — 최선을 다해서 나를 고양시켜나갈 뿐이다
82 — 남의 포로가 되기보다는 승리자가 되고 싶다
83 —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84 — 선을 찬양하는 게 힘들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라
85 — 그들이 나를 공격해 내 명성이 더욱 빛나다
86 — 타인의 악함을 평가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가?
87 — 왜 자신의 악덕은 살피지 못하는가?
88 — 남의 악덕에 관심을 가지면 당신의 영혼이 위험하다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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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몽테뉴의 수상록』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행복론』 『세네카의 인생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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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EBS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OnStyle, MGM, 하나TV 등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디즈니, 20세기폭스, CJ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로의 기적』 『가디언의 전설』 『서약』 『비밀의 정원』 등 40여 편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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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밀치고 넘어지다 보면 군중들 사이에서는 일대 혼란이 벌어진다. 누구든 자기가 쓰러질 것 같으면 주변 사람을 끌어당기게 마련이라 결국 뒷사람까지 함께 넘어져서 파멸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인생을 살면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만 길을 잃고 헤매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길을 헤매도록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게 마련이다. 이 때문에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선례를 따르는 것은 해롭기 짝이 없는 일이다. 스스로의 판단을 따르기보다 앞선 사람을 따라 걷다 보면 제대로 판단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남의 말만 믿고 싶어진다. 그렇게 잘못된 선례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이어지다 보면 결국 모두가 파멸에 이르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작정 남이 하는 대로 따라 살기보다는 군중들과 멀찌감치 떨어져 건강한 삶을 회복하려고 애써야 한다.


얼마나 좋은 옷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또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도 말아야 한다.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영혼의 눈으로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라. 언젠가 영혼이 잠시 뒤로 물러나 속내를 고백할 수 있는 때가 온다면 다소 자책감은 들겠지만 이렇게 진실을 고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일들을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까지 내가 했던 말을 돌이켜보니, 차라리 벙어리였으면 싶다. 내가 했던 모든 기도들이 적들의 저주와 같고, 내가 두려워했던 일들은 알고 보니 대단히 위대한 것들이었다. 많은 이들과 적이 되었지만, 이후 적개심을 버리고 사악한 것과도 우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리라 믿고 다시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나 자신과는 아직도 적으로 지내고 있다. 수많은 군중들 사이에서 눈에 띄고 싶어 죽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그 결과 스스로를 악의에 노출시키고 상처받기 쉬운 틈새를 보인 꼴이 되었구나.”


인간이 가진 선의 개념은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군대가 똑같은 시간에 작전 지역에 배치되지만, 때로는 멀리 떨어진 곳에 때로는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때로는 양쪽으로 날개를 펼친 형태로 혹은 중앙을 비운 동그란 원형으로, 아니면 적진을 앞에 두고 직선으로 길게 정렬되어 있는 것과 같다. 병사들이 어떤 형태로 정렬되든지 그 힘은 다르지 않으며, 똑같은 이유로 전투에 임하는 것처럼 인간이 가진 최고의 선이라는 개념도 때로는 조금 크게 확대될 수도 있고, 때로는 압축되어 짧게 표현될 수도 있다. “최고의 선이란 우연히 벌어지는 일들을 무시하고 미덕을 즐기려는 마음가짐에 있다.”라고 말하거나, “최고의 선이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며, 경험이 풍부하고 차분하게 행동하면서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마음의 힘을 말한다.”라고 해도 본의는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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