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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위원회

첫사랑 위원회

(시련의 10대에게 들려주는 8인 8색 이야기)

홍지운, 강지영, 김성희, 김이환, 박애진, 전건우, 정명섭, 주원규 (지은이)
르네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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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위원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첫사랑 위원회 (시련의 10대에게 들려주는 8인 8색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082876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7-08-25

책 소개

참신한 소재와 발랄한 상상, 독특한 배경과 인물들이 빚어내는 생기 넘치는 청소년 이야기 여덟 편을 담았다. 제목만 읽어도 톡톡 튀는 개성이 엿보이는 이야기 여덟 편을 하나로 묶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날것의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DcDc 비인가 하교 자문위원 선홍지의 청춘개론
강지영 각시
김성희 첫사랑 위원회
김이환 유니콘은 내 거
박애진 우리 반에 늑대인간이 있다
전건우 커닝 왕
정명섭 조선 소년 탐정단 - 사역원 피습 사건
주원규 역사는 그 방 옆에서 자란다

저자소개

박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다수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발표했습니다. 연작 소설집 《우리가 모르는 이웃》, 작품집 《우리의 파동이 교차할 때》,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등을 출간했으며, 장편 소설로는 《지우전: 모두 나를 칼이라 했다》,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 《히아킨토스》, 《라비헴 폴리스 2049》 등이 있습니다. 2022년에 장편 소설 《명월비선가》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첫 번째 꿈은 만화가였고 지금도 그림 그리기를 즐깁니다. 여행도 좋아해서 드로잉을 곁들인 여행기나 영감의 영원한 원천인 고양이 일러스트집을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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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사, 소설가,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신학을 공부(Th.D)했으며, 현재 동서말씀교회를 섬기고 있다. 2009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나쁜 하나님>,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미술 평론집 <성역과 바벨> 등을 펴냈고,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를 번역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 극본을 집필했고, <반인간선언>이 2019년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방영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222년 동명의 영화로 상영된 바 있다. 2024년 하반기 디즈니+에 공개된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극본을 집필했다. 경의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글쓰기와 문화평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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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와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썼으며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혼숨』, 『귀신 들린 빌라』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뒤틀린 집』이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시원 기담』과 『살롱 드 홈즈』,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수록된 「콜드 블러드」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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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신문물검역소』 『심여사는 킬러』 『엘자의 하인』 『하품은 맛있다』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페로몬 부티크』 『살인자의 쇼핑몰1, 2』 『굿 드라이버』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 『인간보다 인간적인』 『거의 황홀한 순간』, 소설집 『굿바이 파라다이스』 『개들이 식사할 시간』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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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연꽃 죽음의 비밀』 등이 있으며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을 비롯해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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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절망의 구》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초인은 지금》 《행운을 빕니다》 등 열네 편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를 펴냈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절망의 구》는 2024년 영국과 미국에 번역 출간되고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면서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 〈너의 변신〉은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9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 역시 일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절망의 구》와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는 현재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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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옆집에 킬러가 산다>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쇼박스 초이스 어워드와 E-IP 관객상을 받았다. 제4회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사랑예방백신백신>으로 우수상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작소설 창작과정,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드&페스티벌 (SA&F) 스토리마켓 등에 선정됐다. 장편소설 《마이 미스 미세스》, 앤솔러지 《첫사랑 위원회》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어위크》 《좀비 썰록》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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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홍석인. SF 작가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주》,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천국게임》,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공저) 등 다수의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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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공적인 비인가 하교를 위한 수칙 그 첫 번째 기억해? 거짓말쟁이의 가장 큰 무기는 진실이라는 거. 두 번째 수칙을 가르쳐 줄게. 거짓말쟁이의 가장 큰 약점은 거짓이야. 자기가 말한 거짓말에 스스로조차 속아 버릴 때 그 거짓말은 최악이 되는 거야. 요즘 선생들이 딱 그 짝이라고. 자기가 이미 죽었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기어다니는 좀비라고. 청춘과 추억을 모조리 임용 시험에 꼴아박느라 제대로 된 것은 무엇 하나 배우지 못한 채 늙어 죽은 좀비. 학교는 지옥이야. 좀비들만 활보하는.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문은 항상 열려 있는 지옥이지.”
<비인가 하교 자문위원 선홍지의 청춘개론>


“컴 온, 컴 온. 마이 그랜드마더 이즈 슬리핑.”
형이 소곤거렸다. 그러자 검정색 천으로 온몸을 가린 자그마한 소녀가 병실로 걸어 들어왔다. 길고 짙은 속눈썹이 에워싼 커다란 눈동자가 나와 증조할머니를 차례로 훑었다.
“앗살람 알라이쿰.”
소녀의 목소리가 뉴스 속보와 뒤섞였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중동 발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가 공기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소식이…….”
<각시>


“그거 알아? 가장 어려운 문제의 오답은 정답보다 더 정답 같다는 거.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답을 고르고, 정답을 고르는 사람은 정말 얼마 없다는 거.”
“그래서 내가 틀렸다는 거야”
“아니…….”
연희가 말했다.
“틀린 답은 있어도 나쁜 답은 없다고 생각해.”
예은은 연희의 눈을 들여다보았다. 디지를 보며 희게 번들거리던 눈은, 지금 보니 눈동자가 유난히 진한 검은색이었다.
<첫사랑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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