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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다가 영영 못 읽을까봐

미루다가 영영 못 읽을까봐

(강연으로 쉽게 시작하는 노벨문학상 읽기)

심원섭, 우석균, 최진석, 이난아, 송기정, 이인웅 (지은이), 한국근대문학관 (기획)
  |  
홍시
2018-11-12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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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다가 영영 못 읽을까봐

책 정보

· 제목 : 미루다가 영영 못 읽을까봐 (강연으로 쉽게 시작하는 노벨문학상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86198513
· 쪽수 : 292쪽

책 소개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세계문학을 가르치고 직접 번역한 선생님들이 강연장에 모였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그들을 위대한 작가로 만들어 준 작품에 대해 강의를 열었다. 이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만큼 확실한 지름길은 없을 것이다.

목차

1. 인간의 심연을 마주하는 자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과 희망의 원리 / 심원섭

2. 식민 유산에 맞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증언
―독재를 고발하는 소설가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 우석균

3. 문학이 세계를 바꾸는 방식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목소리 소설 / 최진석

4. 문명이 충돌하는 곳에서 쓰다
―이스탄불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 작가 오르한 파묵 / 이난아

5. 시적이고 서정적인 언어로 자연과의 합일을 노래하다
―르 클레지오의 문학세계 그리고 한국 / 송기정

6. 양극이 하나가 된다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문학정신 / 이인웅

저자소개

이인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청주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DAAD) 장학생으로 뮌헨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72년 헤르만 헤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실장, 교무처장, 통역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문교부 국어심의회 외래어표기분과위원, 교육부 국비유학자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분과위원(장), 각종 고등고시위원, 한독협회지 초대 편집인, 한국헤세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Ostasiatische Anschauungen im Werk Hermann Hesses》(독일), 《작가론 헤르만 헤세》(편저), 《현대 독일 문학 비평》, 《헤르만 헤세와 동양의 지혜》,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비롯해 《선(禪). 나의 신앙》, 《수레바퀴 아래서》, 《이별을 하고 건강하여라》, 《인도 여행》, 《헤세 시선》, 《싯다르타/인도의 이력서》와 산문선 《최초의 모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헤르만과 도로테아》, 《파우스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방송극집 《고장》과 《프란츠 카프카의 편지?밀레나에게》 등 60여 권이 있다. 그리고 학술 논문으로 〈Hermann Hesse und die taoistische Philosophie〉(스위스), 〈헤르만 헤세와 불교〉, 〈I Ging, das Buch der Wandlungen, im Glasperlenspiel von H. Hesse〉(독일), 〈헤세의 도가 사상〉, 〈괴테의 ‘초고 파우스트’ 연구〉, 〈그라베의 대립적 세계관〉, 〈파우스트와 역사 세계〉, 〈정신 분석과 헤세의 문학 창조〉, 〈파우스트의 구원과 그 문제성〉 등 50여 편이 있다. 그 외에도 문학과 삶에 관해 각종 신문 잡지 등에 250여 편의 글을 쓰고, 여러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초청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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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튀르키예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튀르키예 출간)가 있고, 튀르키예 문학과 문화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4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다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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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과를 졸업하고, 페루 가톨릭대학교와 스페인 마드리드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각각 라틴아메리카 문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논문 집필 중에는 칠레의 칠레 대학교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도 수학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 재직 중으로 출판과 국제 교류에 역점을 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AALA문학포럼(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문학포럼)의 라틴아메리카 문학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쓰다 만 편지』, 『잉카 in 안데스』, 『바람의 노래 혁명의 노래』를 썼으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의 『야만스러운 탐정들』과 『칠레의 밤』,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침대에서 바라본 아르헨티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사랑과 다른 악마들』,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밖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일상생활과 소외』, 『현대 라틴아메리카』, 『마술적 사실주의』를 공역했으며,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라틴아메리카 석학에게 듣는다』와 『역사를 살았던 쿠바』 등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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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3대학교와 파리동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했다.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한국프랑스학회 회장, 한국기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오노레 드 발자크, 세기의 창조자』(2021), 『스크린 위의 소설들』(2013), 『광기, 본성인가 마성인가: 종횡으로 읽는 광기의 문학 서설』(2011), 『미루다가 영영 못 읽을까봐』(공저, 2018), 『역사의 글쓰기』(공저, 2013), 『자본주의 사회와 인간 욕망』(공저, 2007),『현대 프랑스 문학과 예술』(공저, 2006), 『브르타뉴의 노래, 아이와 전쟁』(역, 2023), 『13인당 이야기』(역, 2018), 『빛나, 서울 하늘 아래』(역, 2018), 『폭풍우』(역, 2017), 『루이 랑베르』(역, 2010), 『여명』(역, 2010) 등이 있다. 이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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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전 독쿄(獨協)대학 언어문화학과 특임교수 저서: 『원본 이육사 전집』, 『사진판 윤동주 자필시고 전집』(공저), 『한일문학의 관계론적 연구』, 『아베 미츠이에와 조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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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원도심인 개항장에 있는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공간으로 2013년 9월 개관했다.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는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이다. 1890년대 근대계몽기부터 1948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상설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상설전시 외에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과 인천 및 한국근현대문학 자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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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윤리적 가능성을 위아래로 더 오픈시켜 봅시다. 밑바닥에서 출발해 보는 겁니다. 이 아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 살아남아 계속 키우게 된다면? 죽을 노릇이죠. 앞으로 부부의 인생은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곳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이것은 아까 오에 겐자부로가 말한 ‘인생의 심연’입니다. 소리 없이 기다리고 있다가 어느 순간 우리를 어두운 구멍 속으로 빨아들이는 ‘인생의 심연’. ―1강. 인간의 심연을 마주하는 자


『대통령 각하』와 『옥수수인간』으로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참여문학 작가로 인정받았던 아스투리아스였으니 자연스럽게 반제국주의, 반독재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죠. 쿠바혁명이 성공한 1959년부터 1980년대 초중반까지 라틴아메리카는 냉전 체제 하에서 격화된 이념 갈등으로 혁명과 군사 독재가 교차한 대륙이었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 장르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정도로 독재자 소설이 쏟아져 나온 것은 바로 이러한 현실의 산물이었습니다.
―2강. 식민 유산에 맞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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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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