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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세계사

옥스퍼드 세계사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클라이브 갬블, 마틴 존스, 존 브룩, 데이비드 노스럽, 이언 모리스, 마누엘 루세나 히랄도, 안자나 싱, 데이비드 크리스천, 파올로 루카 베르나르디니, 제러미 블랙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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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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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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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옥스퍼드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277990
· 쪽수 : 684쪽

책 소개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도판과 함께 읽는 옥스퍼드 역사 시리즈(The Oxford Illustrated History)'의 세계사 편이다. 저자는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외 10인이고, 각종 사진과 도표 일러스트 등이 150여 컷 삽입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목차

서론

제1부 빙하의 자식들
인류의 전 세계적 확산과 문화적 발산의 시작
―약 20만 년 전부터 1만 2000년 전까지

제1장 빙하 시대에 출현한 인류: 한 적응적 종의 출현과 확산
_클라이브 갬블
제2장 빙하 속 마음: 농업 이전의 예술과 사고
_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제2부 점토와 금속으로
농업의 출현부터 ‘청동기 시대 위기’까지 발산하는 문화들
―기원전 1만 년경부터 기원전 1000년경까지

제3장 온난해지는 세계로
_마틴 존스
제4장 농민의 제국들: 농경 국가와 농경 도시의 절정 및 위기
_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제3부 제국들의 진동
기원전 제1천년기 초반의 ‘암흑시대’부터 기원후 14세기 중엽까지

제5장 물질생활: 청동기 시대 위기부터 흑사병까지
_존 브룩
제6장 지적 전통들: 철학, 과학, 종교, 예술―기원전 500년∼기원후 1350년
_데이비드 노스럽
제7장 성장: 사회 조직과 정치 조직―기원전 1000년∼기원후 1350년
_이언 모리스

제4부 기후의 반전
전염병과 추위 속에서의 확산과 혁신
―14세기 중엽부터 19세기 초까지

제8장 수렴하는 세계: 경제적·생태적 조우―1350년∼1815년
_데이비드 노스럽
제9장 르네상스, 종교 개혁, 정신 혁명: 근대 초 세계의 지성과 예술
_마누엘 루세나 히랄도
제10장 감정과 경험을 통한 연결: 근대 초 세계의 군주, 상인, 용병, 이주민
_안자나 싱

제5부 대가속
온난해지는 세계에서 빨라지는 변화
―1815년경부터 2008년경까지

제11장 인류세: 변혁적인 두 세기의 배경
_데이비드 크리스천
제12장 근대 세계와 그 악마들: 예술과 학문, 사상에서의 이데올로기와 그 이후―1815년∼2008년
_파올로 루카 베르나르디니
제13장 변화무쌍한 정치와 사회: 관계와 제도, 분쟁, 서구 헤게모니의 시작부터 미국 패권의 시작까지
_제러미 블랙

에필로그

독서안내/ 옮긴이의 말/ 도판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제러미 블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 퀸스칼리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더럼대학교와 미국육군사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는 영국 엑서터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다. 유럽 정치사와 외교사, 전쟁사, 지도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전쟁과 세계(War and the World)》와 《공군력(Air Power)》을 비롯한 군사사 분야에서 폭넓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지도와 역사(Maps and History)》와 《해전(Naval Warfare)》 등이 있고,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메트로폴리스》, 《인류의 역사》,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세계 지도의 역사》, 《빅뱅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빅 히스토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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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고고학과 교수이며 고대생체분자연구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기존 고고학 연구로는 밝히기 어려운 고대 인류의 진상을 드러내고자 동료들과 함께 고대생체분자연구회를 창설했다. 이들로 인해 예전에는 세척반을 동원해 깨끗이 닦아냈던, 유물에 묻은 먼지나 냄새 등이 고대에 대한 어마어마한 정보를 간직한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그것들에서 고대 DNA를 비롯한 고대 분자들이 발견된 것이다. 현재 마틴 존스와 DNA 사냥꾼들의 도전에 의해,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전체를 밝히는 작업이 거의 완성되었고, 상상으로만 짐작해오던 고대 멸종 동물들의 세세한 특성들도 알려지고 있다. 생체분자고고학은 특히 인류의 기원과 당시 선조들의 일상 풍경을 재건하는 데 독보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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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모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고대사와 고고학을 전공하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스탠퍼드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세계학, 고고학, 고전학을 가르치고 있다. 인문과학연구소(Humanities and Sciences) 부소장, 고전학과 학과장, 사회과학역사연구소(Social Science History Institute) 소장을 지냈고, 스탠퍼드 고고학 센터(Stanford Archaeology Center)를 설립해 센터장을 두 번 역임하며 강의와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09년 고전학 분야에서 스탠퍼드 대학 최고의 강의상(Dean's Award)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고등교육전문지인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서 그의 연구를 다루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전쟁의 역설 : 폭력으로 평화를 일군 1만 년의 역사(War! What Is It Good For?)》, 《문명의 척도(The Measure of Civilization)》 등이 있으며 특히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지난 200년 동안 인류가 풀지 못한 문제(Why the West Rules-for Now)》는 2010년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 201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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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빅 히스토리(Big History, 거대사) 연구의 창시자, “21세기 새로운 세계사”로 불리는 지구사(global history)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주론, 지구물리학, 생물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합해,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가지의 역사를 포괄하는 ‘빅 히스토리’를 창시했다. 2011년 빌 게이츠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빅 히스토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국제빅히스토리학회를 창립했고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인문학술원과 네덜란드왕립과학인문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빅 히스토리에 관한 그의 TED 강연 영상은 2011년 ‘TED에서 꼭 봐야 하는 11가지 강의’로 선정되며 누적 조회수 1300만 뷰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 등 세계 곳곳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에 『시간의 지도』로 세계사학회에서 선정한 최고도서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시간의 지도』(심산, 2018), 『세계사의 새로운 대안, 거대사』(서해문집, 2009), 『옥스퍼드 세계사』(공저)(교유서가, 2020), 『빅 히스토리』(공저)(해나무,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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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갬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우샘프턴 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다. 유럽 선사시대, 특히 구석기고고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왕성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영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05년 이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립인류학회로부터 리버스 기념 메달을 받았다. 『기원과 혁명 : 휴머니티 형성의 고고학』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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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대학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친 뒤 런던대학과 터프츠대학에 재직했고, 현재 노터데임대학의 윌리엄 P. 레이놀즈 문예 석좌교수로 있다. 여러 분야와 분과를 아우르며 27개 언어로 출간된 저술 활동으로 존 카터 브라운 메달, 세계사협회 저작상, 에스파냐 지리-음식 저술상, 그리고 최근에 에스파냐에서 교육과 예술 분야 최고의 영예인 ‘알폰소 10세 현왕 대십자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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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브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하이오대학 역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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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노스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턴 칼리지 역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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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루세나 히랄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스파냐 국립연구위원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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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나 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흐로닝언대학 역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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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루카 베르나르디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수브리아대학 인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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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공부하는 삶』 『인문세계지도』 『제국의 폐허에서』 『평생공부 가이드』 『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 『역사』 『세계제국사』 『정복의 조건』 『종교개혁』 『유럽 대륙철학』 『신』 『성서』 『문명과 전쟁』 『번역』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 『몽유병자들』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전쟁과 평화』 『자본주의』 『포퓰리즘』 『백인의 취약성』 『옥스퍼드 세계사』 『역사와 역사가들』(공역) 『에렉 홉스봄 평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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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위 55도 이북에 정착할 때 직면했던 난제가 반드시 추위였던 것은 아니다. 물론 지독하게 춥긴 했지만, 인간 정착의 특성이 희석된다는 것이 더 문제였다. 특히 광범한 지역 연결망을 매개하는 재화의 교환이, 그리고 친족화와 같은 관습이 희석되었다. 인구 밀도가 낮고 식량을 저장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인간 집단들이 예측 가능한 접촉과 회합을 통해 사회적 단위로 기능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비슷한 스텐실 기법의 흔적을 유럽의 몇몇 동굴 벽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럽에 유물이 풍부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증거의 속임수일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전 세계적 현상의 한구석을 유달리 꾸준하고도 꼼꼼하게 발굴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 동굴 벽화를 사냥꾼의 기억술로 봐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타당한 논거도 있다. 짐승들의 발굽 모양, 계절별 습성, 가장 좋아하는 먹이, 발자국 등은 예술가들의 이미지 레퍼토리에서 중요한 항목이었다.


동굴들을 찬찬히 훑어보면, 무력 계급과 나란히 지식 계급이 출현했던 것으로 보인다. 빙하 시대 사회들은 영혼과 소통하는 자질을 가진 엘리트들을 선택함으로써 육체적으로 강한 자들이나 특권층으로 태어나는 자들의 억압에서 벗어나는, 최초의 정치적 혁명이라 부를 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샤머니즘은 강자를 선지자와 현자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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