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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피로한가

우리는 왜 피로한가

(제로섬게임과 피로감수성)

김정희, 엄윤진, 이인숙, 최양국, 해달, 김민정, 이지혜, 서곡숙, 한유희 (지은이)
르몽드코리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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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피로한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피로한가 (제로섬게임과 피로감수성)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9119261853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4-03-26

책 소개

K-피로에 대하여 이미 많은 사람이 많은 글을 내놓았다. 그리고 저마다의 진단과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했다. 9명의 저자는 K-피로에 대한 아홉 편의 글이 또 다른 이름의 ‘피로’가 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으로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피로’를 덜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목차

저자 소개

서문

제 1부, K- 문화, 대한민국의 비교감수성

1장 K- 입시, 미래를 꿈꾸게 할 수 있는가 - 김정희
2장 시지프스 2023 - 엄윤진
3장 우리는 왜 피곤한가 - 이인숙
4장 ‘ㄹ(리을)’ 별곡 순례 - 최양국
5장 챗GPT의 돌멩이 수프 끓이기 - 해달

제 2부 K-콘텐츠, Z세대의 상실감수성

6장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未知)의 세계 - 김민정
7장 삶이 이렇게나 고단하다니 ― 뉴진스 NewJeans의 ‘디토 Ditto’에 열광하는 허무주의(자)들 - 이지혜
8장 <벌새>: 청소년 여성의 피로한 삶과 폭력의 다층성 - 서곡숙
9장 구독하는 관계 - 한유희

저자소개

김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부교수. 문학과 문화, 창작과 비평을 넘나들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르몽드문화평론가상, 그리고 2022년 중앙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드라마에 내 얼굴이 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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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철학 전공. 한양대, 부천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학교와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학습자들을 만나면서 교육과 학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역사 속에서 답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르몽드 문화톡톡>에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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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쿨투라》 신인상 영화평론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연구원A. 문화현상을 연구하며 경희대에서 글쓰기를 강의 중이다. 르몽드에 문화평론을, 《COAR》 등에 영화평론을, <서울책보고>에 에세이를 기고한다. 전주국제단편영화제(2023)심사위원, 서울역사영화제 집행위원(2024)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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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의 다른 책 >
해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작가. 콘텐츠 기획자.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예능 분야를 두루 거치며 글 노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교육, 전시,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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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건을 사면 살수록, 시지프스의 바위는 더 커지고 무거워진다. 소비가 주는 순간의 기쁨을 느끼는 대가로 빚의 노예가 된다. ‘하고 싶은 일’보단 ‘해야 하는 일’만 하는 처지로 전락해 일상이 더 팍팍해진다. 이렇게 되면 일상은 다양한 관계에서 비롯한 여러 의무와 갚아야 할 빚만 있는 ‘감옥’과 같은 곳으로 변하게 된다. 이런 일상은 오늘의 시지프스들에게 내리는 형벌이 된다.
- <시지프스 2023> 中


우리는 늘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아니 말뿐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바쁜 늪에 빠져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민족을 놀기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말이 이제는 일하기 바쁜 민족으로 바뀐 지 오래인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은 고된 노동도 놀이로 승화시키는 지혜로운 민족이었다. 특히 혼자가 아닌 모두 같이 노는 공동체 문화 속에서 역할과 책임, 그리고 배려와 인정을 나눌 줄 아는, “같이”라는 의미의 가치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민족의 후손들이다.
- <우리는 왜 피곤한가> 中


그런데 바로 다음 날, 그들은 다른 작가를 찾았다고 했다. 그 작가의 이름은 챗GPT. 키워드 몇 개 주니 1분 안에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 내더라, 이야기 100개 만드는 건 일도 아니겠더라, 어쩌고 저쩌고. 망설이고 있던 주제에 빈정은 또 상해서 그의 말을 끊고 톡 쏘아주었다. 그래서, 나 잘렸다고? 지금까지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들 어쩌고 하는 기사들을 건성으로만 봐왔다. (...) 그런데 “여러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챗GPT의 돌멩이 수프 끓이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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