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봄, 시작하는 마음

봄, 시작하는 마음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이주호, 태지원, 김해리, 김신식, 황효진, 강지혜, 채반석, 이승주 (지은이), 임나운 (그림)
책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170원
13,0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봄, 시작하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봄, 시작하는 마음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3162224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4-02-20

책 소개

생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가는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네 번째 책 『봄, 시작하는 마음』이 출간되었다. ‘시작’이라는 테마 아래 봄, 신학기, 새로 맞이하는 처음의 풍경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목차

이주호│봄은 발끝으로부터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기억을 담는 나만의 방법 찾기

태지원│그해, 봄의 톤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세상의 이야기를 활자로 펼쳐 내기

김해리│나는 그냥 나이기로 했다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뜻밖의 쓸모를 만들며 나처럼 살아가기

김신식│데뷔만 세 번째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개인의 고유함을 존중하는 단체 연락하기

황효진│스무 살, 일을 시작하다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아침밥 챙겨 먹기

강지혜│2000년, 서넛의 지혜들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솜털을 벗고 깃털을 입기 위해

채반석│포식자의 봄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시간의 분절점을 제거해 보기

이승주│무슨 사연이 있겠지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 누군가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그림 작가의 말
임나운│전학생

저자소개

태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사회교육을 전공했고 10여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쳤다.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 스토리에서 필명 유랑선생으로 활동하며 글을 연재했고, 2020년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의 부스러기를 모아 글로 엮는 것을 좋아해 2019년 이후 사회와 경제에 관련된 책을 다수 집필했다. 언어가 만드는 틈새에 관심이 많고 세상의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품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 등 사회의 일을 다룬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펼치기
강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와 에세이를 쓰면서 제주에 살고 있다. 큰 강아지와 작은 사람을 돌보고 있다. 혼자가 좋다. 혼자가 되면 글을 쓸 수 있고 고독의 바다에서 유영할 수 있다. 혼자가 싫다. 따뜻하고 귀여운 존재들에 둘러싸여 언제까지고 기쁘고 싶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선우정아의 〈봄쳐녀〉와 새소년의 〈난춘〉을 반복해서 듣는다. 봄은 소리로 온다고 믿는다. 바로 지금, 여기저기 봄꽃 터지는 소리. 그동안 쓴 책으로 『감히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 등이 있다.
펼치기
황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강하게 일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커뮤니티 ‘뉴그라운드’ 운영자. 기자, 콘텐츠 디렉터 등으로 일했고 파트타이머, 정규직, 파견계약직,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를 모두 경험했다. 한때는 한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없는 잡다함을 약점으로 여겼으나 이제는 잡다함이야말로 나의 고유성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노동자 정체성을 저글링하면서 일한다. 2023년 9월부터는 여성학 연구/공부 노동자라는 정체성을 추가했다. 젠더 그리고 이름 붙여지지 않은 노동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다. 『아무튼, 잡지』,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어른이 되면 고민이 끝날까?』, 『장수 고양이를 찾아서』를 썼고, 『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해』, 『일잘잘: 일 잘하고 잘 사는 삶의 기술』 등을 함께 썼다.
펼치기
김신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정사회학자 겸 작가.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감정 갈등에 대해 기고하고 강의를 해 왔다. 최근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감각 갈등을 탐구 중이다. 현재 문예지 『비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풀 죽은 문화예술 작업자를 위한 기획을 맡고 있다. 봄이 되어서야 지난 한 해 겪은 일들이 실감 나는 편이다. 그 느낌이 싫지 않다. 쓴 책으로 『다소 곤란한 감정』 등이 있다.
펼치기
이승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현대문학』 등단, 소설집 『리스너』가 있다. 인간의 내적 · 외적 공간에 관심이 많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 장소로서의 공간, 기억을 공유한 장소에 마음이 간다. 봄이 오면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보고 싶다.
펼치기
이승주의 다른 책 >
이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붉고 넓게 물들이다.’ 이름의 다른 뜻을 태양이라 해석하고서 이름처럼 살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 기쁘다. 교보문고에서 MD로 일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좋은 책이 닿게 하고 싶다. 새봄에는 어떤 책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지낸 지 5년이 지났다.
펼치기
채반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밥 먹고 살고 싶다는 이유로 기자를 희망했는데, 막상 되고 나니 다른 일을 더 많이 하고 산다. 인생 생각대로 가지 않아도 좋더라. 가능성을 품고 생동하는 봄의 연록처럼. 쓴 책으로 『그깟 취미가 절실해서』가 있다.
펼치기
김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과 ‘직장’의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나와의 워크숍’을 시작했고, 나만의 방식으로 일을 만들어가는 재미에 빠졌어요.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워크숍을 진행해왔습니다. 이 책에 담긴 툴키트와 이야기는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술경영을 공부한 후 문화예술과 비즈니스 사이, 공공과 산업 사이, 도시와 동네 사이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적인 기획을 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창조적 변화'를 모토로 일하며 '일'과 관련된 상상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요즘은 동인천 배다리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일과 삶의 방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험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며, 예술적 상상력이 필요한 브랜드, 기관, 도시와 협력해 본질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제안한다. 여전히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인스타그램: @walkandclip
펼치기
임나운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으로 기억을 기록합니다.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이제』, 『고냥 일기』, 『산산죽죽』, 『Welcome to Eternity』 등을 만화로 펴냈고, 『동희의 오늘』, 『불량 수제자』,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드롭더 비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3월이라지만 강당은 겨우내 사람의 온기 없이 찬 공기에 얼어 있던 터라 발목이 시렸다. 사회를 맡은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눈에 띄지 않게 가끔 뒤로 고개를 돌려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는 얼굴을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낯섦이 안도감으로 교체되었고 동시에 새로운 시작에 걸맞지 않은 구면의 출연에 신선함이 반감되기도 했다. 중학교가 같았던 무리들은 벌써 팔짱을 끼고 귓속말을 하면서 킥킥대고 있었다. 다른 학교에서 똑같은 마음일 친구들을 떠올렸다.
_이주호 「봄은 발끝으로부터」에서


만화부라는 이름에 솔깃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했다. 이름도 없고 허가도 안 된 곳에 들어가는 게 맞나. 동아리에 들어가면 선배들과도 어울려야 하는데. 새로운 무리에 적응하고 관계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 솔직히 두렵기도 했다. 에잇, 그래도 한번 시도해 보자. 만화 좋아하는 사람들과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면 학교생활의 지루함이 좀 덜어질 것 같았다.
_ 태지원 「그해, 봄의 톤」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316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