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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울

그래서, 서울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콰야, 김예지, 여행자메이, 김상민, 안유정, 구선아 (지은이)
  |  
2021-06-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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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울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서울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6593551
· 쪽수 : 142쪽

책 소개

서울의 당인동, 도화동, 봉천동, 성수동, 연희동, 청량리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6명 작가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써 내려간 6개의 이야기와 마주하며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이 도시 서울에서 머무는 이유들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목차

1. 콰야 - 내가 머무는 동네; 그래서, 당인동
2. 김예지 - 그저 도화동이라는 이유로; 그래서, 도화동
3. 여행자메이 - 미생의 여행지; 그래서, 봉천동
4. 김상민 - 성수동에 삽니다; 그래서, 성수동
5. 안유정 - 안녕, 나의 연희동; 그래서, 연희동
6. 구선아 - 독립의 기억, 여행의 기억; 그래서, 청량리

저자소개

구선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읽고 쓰는 삶을 삽니다. 『한 줄도 좋다, 그림책』 , 『퇴근 후, 독립출판』, 『퇴근 후, 동네책방』,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등 몇 권의 책을 썼고, 『꽃의 파리행』 등 몇 권의 책을 엮었습니다. 「금천문화재단 아트맵 프로젝트」, 「독산동 우시장 기록집」, 「청년인생설계학교 결과기록물」, 「우리동네 스토어」 등 개인의 구술을 기록하는 인터뷰 작업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뉴스레터 <책방운영자의 사생활>과 <책 읽다가 절교할 뻔>을 기획하고 발행하였고, 새로워진 미디어 환 경에 따라 변화하는 출판콘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성장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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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만드는 일을 한다. 대학에서는 경영학, 대학원에서는 국제통상금융을 전공했다. 기업의 재무팀에서 근무하다가 재무제표보다 텍스트에 더 끌려 출판계에 발을 들였다. [왓어북]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쓰고, 출간한다. 저서로 『다녀왔습니다 뉴욕 독립서점(2018)』, 『연희동 편집자의 강릉 한 달 살기(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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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즉흥적인 터치와 자유분방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그림은 실제 모습과 똑같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색, 과감한 색을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린다. 별거 없는 평범한 장면, 소소하지만 모아두고 싶은 것들을 손이 가는 대로 그리고 기록한다. 가수 잔나비의 2집 앨범 ‘전설’의 커버를 그리며 큰 사랑을 얻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외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qway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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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낮에는 마케팅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 종종 십수 년 전 사소한 실수가 생각나 잠들지 못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MBTI 검사를 해보지만 10년째 같은 결과만 받아보는 중이다. 《아무튼, 달리기》를 썼다. 인스타그램 @500daysin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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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3년째 거주 중이다. 자주 동네 빵집과 와인숍을 기웃대며 가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파티도 파티거니와, 거실에 소파 대신 테이블을 놓은 것은 뭐라도 하나 더 끄적일까 싶은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에서였다. 그저 나다운 글을 쓰고 싶다. 한동안 여행매거진 기자 겸 에디터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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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 크리에이터(구독자 8만). 어느날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홀로 세계일주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여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2018)』와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2020)』라는 두 권의 여행 에세이를 쓰고, 『그래서, 서울(2021)』에 참여했다. 그만의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은 많은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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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_『그래서, 당인동』
당인동에서 지내면서 ‘로컬’이란 단어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과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어떤 한 분위기를 묵묵하게 이어가는 것은 대단하고 소중하다는 것. 어떤 것을 말했을 때 그것의 특정한 분위기가 머릿속에 떠오른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에 괜히 고맙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고. 내가 머물고 있는 동네, 같은 곳에 있어 주는 소중한 곳들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_<내가 머무는 동네> 中


_『그래서, 도화동』
마음이 울렁이거나 말거나 동네는 여전했다. 도화동은 어제도 오늘도 별다른 일이 없어 보였다(큰길에 있던 카페가 문을 닫은 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득한 불안감에 가슴이 텁텁할 때마다 동네를 산책했다. 쉽게 변하지 않은 존재에 대한,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만의 코스는 두 가지 정도다. 첫 번째는 사람 구경하고 싶을 때 도는 코스. 떡볶이집 앞에 줄이 얼마나 긴지 엿보는 것으로 시작되는 코스는갈매기 골목으로 이어진다.
_<그저 도화동이라는 이유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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