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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윤단비, 김예원, 윤치규, 김성광, 박서련, 봉현, 유지현, 김상민 (지은이), 양양 (그림)
책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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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7626708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1-12-01

목차

윤단비│주머니에서 꺼낸 겨울
그때의 나 • 열아홉, 윤단비에게

김예원│둘만의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비밀
그때의 우리 • 내 곁을 스쳐 지나간 미영이들에게

윤치규│절망과 구원의 동그라미
그때의 나 • 열다섯 살의 치규에게

김성광│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그때의 나 • 열일곱 살 성광에게

박서련│19년
그때의 나 • 철원의 서련에게

봉 현│나의 마지막 겨울 방학
그때의 나 • 열아홉의 봉현에게

유지현│기본값은 언제나 덕질
그때의 나 • 한겨울의 여의도를 누볐던 유지현에게

김상민│붕어빵이라는 이름의 점
그때의 나 • 열 살의 상민에게

그림 작가의 말
양양│우리가 찍을 수 없던 어떤 사진들에 관하여

저자소개

봉현 (그림)    정보 더보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스무 살에 부산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며 영상을 공부하다가 휴학을 한 뒤 무작정 배낭을 메고 떠났다. 스마트폰은커녕 구글 지도도 없던 시절, 20권이 넘는 스케치북에 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 이야기를 모아 첫 책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를 냈다. 이후 《여백이》 《오늘 내가 맘에 든다》 《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등 여러 권의 에세이를 출간했고 책 표지, 광고,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며 프리랜서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집에서 일하고 쉬며 비슷한 루틴으로 차분히 지내는 걸 좋아하지만 약 40개국을 여행했을 만큼 1년에 한두 달은 배낭을 메고 낯선 곳을 꼭 여행해야 하는 사람이다. 자유와 속박 사이, 일과 휴식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사랑한다. 13년 만에,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그 이야기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bonghyun_know @bonghyun_seoul X(트위터) @bonhkr 뉴스레터 [봉현읽기] b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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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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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해설)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짓는 일이 좋아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어린이청소년문학서점 ‘책방 사춘기’를 운영하며, 그림책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소개하는 글을 쓴다. 주로 진짜 이름보다는 춘기 씨, 춘기 님, 춘기 이모라고 불린다. 길고양이들을 챙기면서부터 겨울이 조금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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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애인권법센터에서 인권 변호사로 일합니다. 장애인, 아동,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무료로 변호하며, 이들에 대한 정책 연구, 입법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서도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023년 제11회 변호사 공익대상, 2021년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공로에 대한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ED Talks>에서 장애 인권과 아동 인권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사람을 변호하는 일》,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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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터넷서점에서 일한다. 틈나는 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겨울에 태어났고, 겨울에 태어난 연인과 살고 있으면서도, 겨울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안경이 자주 뿌옇게 흐려져서다. 하지만 안경에 낀 훈김을 닦고 다시 선명한 세상을 마주하는 순간은 사랑한다. 겨울에 유독 안경을 자주 닦는다. 『시간은 없고, 잘하고는 싶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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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배달의민족 브랜드 마케터, 현 오롤리데이 CBO(Chief Brand Officer). 퇴근하면 글을 쓴다. 배달의민족 마케터로 10년간 일하며 브랜드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특히 팬덤과 소통하는 팀의 일원으로, 3년간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를 기획하고, 쓰고, 알리는 일에 힘썼다. 트레바리 클럽장, 밑미 리추얼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아무튼, 달리기》, 《낯가림의 재능》 등을 썼다. 인스타그램 @500daysin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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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겨울,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열아홉 살에 서울로 오기 전까지는 줄곧 광주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영화가 끝나도 인물들이 스크린 밖 어딘가에 살아갈 것만 같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단편 〈불꽃놀이〉를 비롯하여 장편 〈남매의 여름밤〉 등 여러 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나 아직까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든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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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계절의 냄새》, 《너의 숲으로》를 쓰고 그렸으며, 《갈림길》, 《우리 지금, 썸머》, 《우리 집에 놀러 갈래?》, 《상어 인간》, 《쿠키 두 개》, 《오로라의 사냥 비법》, 《시간을 묻는 소년, 모나리자》, 《1995, 무너지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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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서울에 가겠다니. 아빠는 내게 “넌 재능이 없다.”고 말했다. 정확히는, 재능이 없진 않지만 그것은 여타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도의 재능이라 “특별한 게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나는 학원 선생님이 내게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며 대꾸했지만, 아빠는 그런 게 바로 상술이라고 했다. 아빠는 내 위치를 그 어디에도 놓지 않았다.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내가 평범한 한 사람만큼의 몫을 하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_윤단비 「주머니에서 꺼낸 겨울」에서


달리던 버스가 신호에 걸려 멈춘 사이, 어슴푸레 눈에 들어오는 광경에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새로 생긴 ‘반짝반짝 노래 연습장’ 간판 아래 낯익은 이들이 보였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동갑내기 아이가 고구마 샘과 깔깔 웃으며 손을 잡고 노래 연습장 지하 계단에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쟤가 저렇게 웃을 수도 있는 애구나. 그런데 고구마는 왜 저기 저러고 있는 거지?’ _김예원 「둘만의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비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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