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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

(21세기 생태사회주의론)

안드레아스 말름 (지은이), 우석영, 장석준 (옮긴이)
  |  
마농지
2021-09-1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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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

책 정보

· 제목 :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 (21세기 생태사회주의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6830199
· 쪽수 : 304쪽

책 소개

화석 자본주의 연구로 아이작·타마라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하며 기후위기 시대 가장 중요한 이론가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웨덴 환경사상가 안드레아스 말름의 문제작.

목차

1장 코로나와 기후
비상사태의 현장
저 밖에 우리의 적이 있다
코로나와 기후의 차이: 첫 장면
극단주의의 변화무쌍함

2장 오래된 비상사태
박쥐와 자본가에 대하여
생태적으로 불평등하고 병적인 교환
수렵채집인의 식량에서 수백억 달러의 산업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
기생생물에게 날개가 있다면
기생 자본 이론을 향해
코로나와 기후의 차이: 둘째 장면
전장의 부상자
재난의 변증법

3장 전시 코뮤니즘
모든 길은 종자은행으로 통한다
사회민주주의를 위한 짧은 부고
아나키즘을 위한 짧은 부고
임박한 파국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렇다, 이번 적은 치명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천하무적은 아니다
석유왕들과의 전쟁
인간성을 초토화하는 페스트의 숨결
재생가능 에너지라는 붉은군대
무제한의 제국주의를 끝장내기

감사의 말 | 주 | 옮긴이 해제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말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정치생태학자이자 기후 활동가로 스웨덴 룬드 대학교 인간생태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자본주의와 생태계 위기의 연관성을 파헤치는 저작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말름의 박사 학위논문은 2016년 《화석 자본》으로 출간되었고 그해 아이작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이 폭풍의 진보The Progress of This Storm》, 《송유관을 폭파하는 방법How to Blow Up a Pipeline》, 《흰 피부, 검은 연료White Skin, Black Fuel》(공저), 《불타는 세계에서 싸우기Fighting in a World on Fire》 등이 있고,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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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탈근대 전환 연구자. 작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출판 · 연구 공동체 산현재, 생태문명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생태 전환, 탈근대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지만, 문학/예술 비평도 한다. 저서로는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이 있다. 역서로는 《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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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을 공부했고 진보정당 운동의 정책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해왔다. 진보신당 부대표,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출판&연구공동체 산현재의 기획위원이다. 저서로 《근대의 가을》 《장석준의 적록서재》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 《사회주의》 《신자유주의의 탄생》 《능력주의, 가장 한국적인 계급 지도 / 유령들의 패자부활전》(공저) 등이 있고, 《길드 사회주의》 《G. D. H. 콜의 산업민주주의》 《유럽민중사》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이전》(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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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새천년의 세 번째 10년은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 경기부양책’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 모든 현장에서 전쟁수사학이 유행했다. 각국의 수장들은 스스로 전장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지금 우리는 전쟁 중이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은 이렇게 선언했다. “지금 우리는 전쟁 중이며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있다”고 말한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였다. “지금은 전시이며, 인공호흡기는 우리의 탄약이다.” 미국 감염병의 진원지인 뉴욕 시장 빌 더블라지오의 선언이었다.


기후전쟁에서 우리의 적은 다름 아닌 화석 자본 fossil capital이다. … 말 그대로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든, 아니면 악취 나는 몇몇 녹색자본주의 형태로 변신했든, 화석 자본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제 행동에 극력 저항했다. 결국 필요에 부응하여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조치들은 길을 잃었고, 수렁에 빠졌으며, 거부되었고, 무수한 경로를 통해 전면 개조되었으며, 초점을 상실했다. 감축 노력은 가망 없어 보였다. 그렇다. 적이 설치해놓은 함정과 매복이 가득한 미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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