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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학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

김태균, 김석호, 김성철, 류덕현, 전재성, 조용신, 주영찬, 최규빈, 홍석철, 황지환 (지은이)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1-03-25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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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학

책 정보

· 제목 :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88952130280
· 쪽수 : 324쪽

책 소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평화학총서 1권이다. 보편과 특수의 상호전환성을 토대로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세계질서,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3개 장을, 2부는 1부의 논의를 토대로 ‘남북협력, 통일,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3개 장을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장 한반도 평화를 위한 보편성과 특수성의 상호전환-김태균
1 보편성과 특수성의 교집합과 상호전환
2. 세계질서,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
3. 남북협력, 통일, 그리고 한반도 평화
4. 한반도發 평화학을 위하여

제1부 세계질서,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제2장 탈냉전기 미국 주도 세계 질서와 평화-전재성
1. 서론
2. 미국 주도 국제질서의 평화 가능성에 대한 고찰
3. 탈냉전 미단극기는 진정 평화로웠는가?
4. 패권적 평화는 유지 가능한가?
5. 결론

제3장 북핵 논의의 비판적 재고-김성철
1. 서론
2. 북핵 연구의 삼각구도
3. NPT체제 복귀로서의 비핵화
4. 핵통제·폐기로서의 비핵화
5. 핵억제 종식으로서의 비핵화
6. 결론

제4장 남북한 군사협력과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넥서스: 기능주의와 역기능주의를 넘어서-황지환
1. 서론
2. 판문점 및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군사합의 평가
3. 남북한 군사협력에서 기능주의 및 역기능주의적 접근의 한계
4. 결론: 비핵화-평화체제 넥서스와 남북한 군사협력

제2부 남북협력, 통일,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제5장 긍정적 관여를 통한 한반도 평화공존: 남북경협의 현황과 전망-최규빈
1. 서론
2. 개념적 논의
3. 대북관여의 변화와 남북경협의 발전
4. 긍정적 관여와 남북경협의 진화
5. 결론

제6장 통일비용 재정의와 비용추계 혁신 방안-류덕현 조용신 주영찬 홍석철
1. 기존 통일비용 연구
2. 기존 통일비용 연구의 특징과 한계
3. 통일비용에 대한 재정의
4. 통일비용 연구의 혁신
5. 결론

제7장 평화로 함께 가는 여정: 통일 공론화에 대한 소고-김석호
1. 서론: 통일과 시민적 수용
2. 대북관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사회경제적 특성별 차이
3. 공론화 시각에서 본 독일의 통일
4.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의 관점에서 본 역대 정부의 통일정책
5. 공론조사 의제로서의 통일과 평화체제

결론
제8장 한반도 전략적 평화를 위한 시론: 평화조건과 양자승인의 이중주-김태균
1. 서론: 평화의 전략화를 위한 총체적 접근
2. 평화구축 프로세스의 다층적 구조: 전략적 평화의 총체성(holism)
3. 분쟁 이후 평화구축의 성공요인 찾기: 주요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4. 성공요인의 이론적 추출: 평화조건과 양자승인의 이중주
5. 결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전략적 평화의 성공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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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저자소개

전재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저로 『동북아 국제정치이론: 불완전주권국가들의 국제정치』(2020), 『주권과 국제정치: 근대주권국가체제의 제국적 성격』(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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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 부소장이다. 동 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사회과학회장을 지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추계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정정책 및 응용 시계열 계량경제학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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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주요 연구 분야는 건강경제학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질병퇴치와 건강투자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포겔 교수와 공저한 『변화하는 신체: 1700년 이후 서구 사회의 보건·영양·인간발달』 (공저, 2011)과 『정책의 시간』 (공저,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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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전(前)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로, 핵비확산, 동맹, 북한 등을 연구해 왔으며, 중국-주변국 관계를 정치경제학 관점에서 분석한 저서의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근년의 저서로는 Partnership within Hierarchy: The Evolving East Asian Security Triangle, 『평화의 여러 가지 얼굴』(공편), North Korea and Nuclear Weapons: Entering the New Era of Deterrence(공편) 등이 있다. 아시아 최초의 평화연구저널 『Asian Journal of Peacebuilding』 의 에디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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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검증위원장(2018)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숙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한국정치의 재편성과 2017년 대통령선거 분석』(공저), 『한국사회의 변화를 돌아보다』(공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 한국의 복지와 행복지표 측정』, “Lack of Dream-Capital among Korean Youths: Rationally Chosen or Culturally Forbidden?,” Asian Journal of Sociology 47(3)과 「한국사회의 세대 간 공정성」, 『지식의 지평』 25 등 다수의 단행본과 논문이 있다. 현재 지역사회학회 회장과 『조사연구』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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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콜로라도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명지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작으로 『전략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국방과 미래 육군의 역할』(공저), 『한미관계론』(공저), “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Bridging the Gap,” 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10(1),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의 귀환: 미국우선평화 대 병진평화」, 『한국과 국제정치』 35(1), 「북한은 핵실험 이후 더 공격적인가?: 현상타파 대외전략과 현상유지 대외정책의 결합」, 『한국정치학회보』 5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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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환의 다른 책 >
김태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SAIS)에서 각각 사회정책학,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for Scholar 풀브리아트 연구원,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 방문교수, 일본 와세다대학교 고등연구소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및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국제개발학, 평화학, 국제정치사회학, 글로벌 거버넌스이며, 최근 저서인 『대항적 공존: 글로벌 책무성의 아시아적 재생산』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8)과 『한국비판국제개발론: 국제開發의 發展적 성찰』 (박영사, 2019)이 각각 2019년, 202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저로는 The Korean State and Social Policy: How South Korea Lifted Itself from Poverty and Dictatorship to Affluence and Democracy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등 다수가 있고, 국내외 우수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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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 리즈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평화와 인권, 발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논저로는 『한반도 평화학: 보편성과 특수성의 전략적 연계』(공저), 『평화의 여러 가지 얼굴』(공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북한의 인식과 대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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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빈의 다른 책 >
조용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주요 연구활동으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남북통합지수』, 『북한사회변동조사』, 『북한주민 통일의식』 등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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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둥대학교 경제연구원 교수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중국 산둥대학교 경제연구원 (Shandong University, Center for Economic Research)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Tail Risk Measures and Portfolio Selection,” in S. Sriboonchitta et al. (eds.), Behavioral Predictive Modeling in Economics(공저), “Oil Prices and Stock Markets: Does the Effect of Uncertainty Change over Time?” Energy Economics 61(공저), 「분위수회귀분석을 이용한 유가 변동성에 대한 산업별 주식시장의 이질적 반응 분석」, 『경영과 정보연구』 38(3)(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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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의 힘이 여전히 단극을 유지할 만큼 강력하다고 해도 이것만으로 패권국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패권은 능력에 더해 의도를 갖추어야 하고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는 규범의 힘을 지녀야 하는 것으로 국제관계에서 패권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재를 제공하는 국가이다. 공공재는 군사력과 재화 등 유형의 재화뿐 아니라 국가들 간 안보 딜레마를 해결하는 중재 또는 신뢰보장의 역할, 다수의 국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자주의 제도들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지도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념과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패권의 역할은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국내적 지지도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이라 하더라도 국력의 상승과 하강에 따라, 그리고 국내정치 지형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민들의 인식 변화를 종합해 보면 여전히 미국의 패권 역할에 대한 지지도가 일정 부분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점차 미국 이익우선주의, 중국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강해지는 추세는 뚜렷하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탈냉전기 미국의 힘이 최대에 달했을 때 겪은 미국의 난관 때문에 선택적 고립주의 성향, 즉 중국의 영향력을 인정한 상태에서 미중 간의 공존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30년간의 탈냉전기 속에서 미국이 힘에 의존한 패권적 평화를 구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미국민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핵억제력을 지닌 북한의 대남 행태는 과연 어떤 양상을 띠게 될까? 위에서 언급한 이론적 설명과 경험적 사례는 핵보유국 간 양자적 관계에 관한 것으로, 제3국(핵우산하의 또는 그보다 넓은 의미의 확장억제하의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은 아니다. 한국은 제3국에 해당하는바, 북미 간의 관계로부터 영향받지 않을 수 없다. 분석적 설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북한의 향후 대남 행태를 다음과 같이 가늠할 뿐이다. 신생 핵국가가 상대 핵강대국에 대해 강제핵위협을 감행하여 자신의 의도를 성취할 가능성은 낮다 하더라도, 상대 핵우산하의 제3국에 대해 강압을 행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신생 핵국가는 이 제3국을 상대 핵강대국으로부터 디커플링시키거나, 제3국을 인질로 삼아 상대 핵강대국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하거나, 제3국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유린하려 할 것이다. 신생 핵국가에 의한 강제의 성공여부는 상대 핵강대국-제3국 간 관계, 즉 동맹관계의 공고성 및 상대 핵강대국의 능력과 결의에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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